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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길주장,미래 연변을 이끌어갈 두 견인차 - 대개발 대개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17일 12시56분    조회: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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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ount='1' width='400' img]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김진길주장과의 인터뷰 ● 《11.5》기간 연변의 사유는 무엇인가 ● 《서부대개발》 《동북진흥》연변에 어떤 실혜를 주었는가 ● 로무경제를 우세산업으로 발전시킬 대안은 무엇인가 ● 주장으로 사업해온 4년간 무엇이 가장 보람스러운가 김진길주장이 말하는 보람 기자: 주장으로 사업해온 4년간 가장 보람있게 생각하는 일을 몇마디로 표현한다면? ● 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연변의 변화와 발전이다. ● 고향의 건설과 발전에 한몫 할수 있은것을 영광과 행운으로 생각한다. ● 전 연변 상하가 합심협력해온데 감사를 표한다. 금방 채택된 연변국민경제와 사회발전에 관한 《11.5》전망계획은 인심을 크게 고무하고있다.이를테면 투자규모와 경제총량의 장성, 기초시설건설, 대외개방차원, 사회건설 등 제방면에서 거족적인 발전전망을 보여주고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김진길주장은 《11.5》계획은 《대개발 대개방으로 연변의 대건설 대발전을 다그치》려는 연변조선족자지주 당위와 정부의 의욕적인 사유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12일, 김진길주장은 정협, 인대가 열린 다망한 겨를에도 모처럼 일정을 내여 연변의 《대개발,대개방》화제를 가지고 본사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최근년 연변은 서부대개발과 동북진흥의 정책을 향수하는 우세가 돌출해졌다고 하는데 연변은 《서부대개발》과 《동북진흥》에서 구경 어떤 실혜를 입었는가? 《11.5》에는 어떤 전망이 있는가? 김진길주장:뒤떨어진 연변경제상황에 비추어 《10.5》기간 연변은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상건설에서 돌파》하는 발전전략를 실시하였다. 《서부대개발》정책에 힘입어 자금 152억원을, 《동북진흥》정책에서 자금 27억 5000만원을 쟁취하여 대상건설의 력사적 대돌파를 가져왔다. 훈춘발전소확장건설, 왕청유혈암개발 등 억대규모의 대상 30여개를 포괄하여 각종 대상 무려 1400여개를 건설하였거나 하고있다. 도로건설에도 전시기의 거의 3배나 되는 60여억원을 투자하여 연길 화룡 등 일련의 도로건설대상을 완수, 강밀봉 훈춘 고속도로 등 새로운 대상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도시건설, 교육, 의료, 위생,문화 등 인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질제고를 가져오는 제방면 사업에 대한 투자도 괄목할만한 장성을 가져왔다. 연변은 또한 우리 성 개발, 개방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전폭지지》하는 지역으로지정되였다. 연변은 반드시 이런 정책 부축우세를 더 잘 리용하여야 한다. 《11.5》기간 연변은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상건설에서 돌파》하는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GDP장성목표를 년평균 12%로, 재정수입 장성폭을 10%로, 고정자산투자규모를 1000억원규모, 18%의 장성폭을 예기한다. 중점을 공업, 농업산업화, 기초시설, 관광산업 등 72개의 대상(근 323억원 규모)건설에 둔다. 예서 림산팔프업, 식품, 의약, 에네르기광산산업 등 기둥산업 규모를 늘리고 실력을 강화한다. 《오동의약성》과 중약재기지건설, 100만톤 광천수대상, 훈춘발전소, 훈춘자금광산개발, 《장백산》표를 위주로 가치담배 50만박스 생산대상에서 연길담배공장이 주개조를 다그치는 등 중점기업의 쾌속발전을 밀어주고 전망이 밝은 대상건설을 다그친다. 우세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을 하루빨리 연변의 기둥산업으로 부추키려 한다. 기초시설건설의 260억원 투자전망에서 5000킬로메터의 도로건설과 18억원 규모의 동부철도(백하 화룡구간)건설을 완수한다. 《11.5》기간 연변은 《3횡4종1환10통상구》를 잇는 80%이상의 각급 포장도로망건설을 완수하게 된다. 기자:《 대개방》 실시에서 어떻게 《3국린접》 지리위치, 통상구 우세를 능란하게 리용, 발굴하겠는가? 김진길주장:연변의 근본적인 출로도 바로 《3국린접》지역우세를 발휘하여 대개방을 실현하는것이다.대개방이 없이는 연변의 쾌속발전이 이루어질수 없다. 연길공항이 국제공항으로 비준되였고 훈춘통상구 즉석비자가 가능해졌으며 통관통로가 막힘없어졌고 훈춘 (조선)라진 (한국)부산, 훈춘 (로씨야)보스트 (일본) 아끼다, 훈춘 (로씨야)자르비노 (한국) 속초 등 여러 갈래 바다길도 열려졌다. 《10.5》기간 연변의 대외무역기업은 388개, 현찰무역, 가공무역, 변경무역,관광무역이 병진하는 국면을 형성,지난해 무역총액은 7억딸라를 돌파하였고 년평균18.3%의 장성폭을 보여주고있다.주변나라의 삼림, 광산, 해산물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수출가공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있는데 이미 연길담배공장,신원목제품업 등 일부 실력기업이 조선, 로씨야로 나가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하고있으며 천지공업무역기업, 도문강철기업과 같은 억대의 새로운 대상들이 육성되여가고있다. 《11.5》기간 연변은 《통상구를 선두로, 가공무역을 중점으로 나라와 지역간의 합작을 토대로》 외향성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사유를 명확히 하였다. 우리에게는 두만강지역간의 합작이란 천재일우의 《대환경》, 《대계기》가 마련되여있다. 대로씨야 《도로 항구 통관 일체화》,대조선의 《도로 항구 경제특별구일체화》 항목을 적극 추진하여 관광, 무역, 수출가공업을 추동한다. 10개 통상구도로건설을 승급, 윤활시키며 도문 훈춘 장령자 통상구간 철도와 로씨야 마하린노철도의 질적 운행을 실시한다. 대로씨야, 대조선의 한층 높은 수준의 통관통로를 건설하고 통관장애를 최소화하며 대로씨야, 대조선 통관능력을 대폭 제고한다. 한국, 일본, 로씨야, 조선의 기업과 민간련계를 강화하여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에 참여하는데 더 유리한 조건을 창조한다. 자원, 지역, 정책우세로 《10.5》에 외자 2억 2000만딸라, 국내자금 56억 2000만원을 유치해들였다. 또한 투자유치사업을 국영기업기제전환사업과 련계시켜 와하하, 혜원, 진명종이업 등 국내 유명기업을 유치하여 67억 4000만원의 자산을 활성화 하였고 17억 7000만원되는 민간자본을 성공적으로 유치해들였다. 새시기 연변은 개방을 보다 돌출한 전략적위치에 올려놓고 《대개발, 대개방으로 연변의 대건설, 대발전을 추진하는》 사유하에 《국내를 위주로 국외를 보조로, 국내외를 병진》하는 투자유치방침을 실시한다. 대개방사유에서 특히 연성환경건설을 강조하고싶다. 대개방사유를 실시하는 제도적장치로 봉사형의 정부건설이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기자: 우세산업에서 조선족이 주축으로 된 로동력수출형 로무경제 현상태를 두고 조선족사회서는 희비반반인듯 하다. 진정 로무경제를 우세산업으로 발전시킬 정부적 차원의 대안은? 김진길주장: 아주 예리한 물음이다. 우리의 로무사업이 직면한 큰 숙제다. 지난해 로무수입이 8억 5000만딸라로 집계되였다. 이는 연변재정수입의 2배에 해당된다. 지난 5년 루계로 30억 1000만딸라에 도달. 이는 연변의 부동산업을 흥기시켜 도시건설을 추진, 제3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서 엄청 큰 역할을 일으켰다. 현재 연변에서 12만명이 해외로무에 종사하고있다. 《11.5》에는 로무경제를 중점적으로 부축하는 사업을연변의 5대 중점부축 우세산업 대상중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지난시기 정부에서는 한국, 로씨야 등 나라 로무시장개척에 주력하여왔고 주관부문에서 집법, 언론매체들과 손잡고 허위광고, 불법, 무허가경영을 사출, 타격하여 연변로무시장을 강도높게 정돈하였고 일부 국가급, 성급 로무기술훈련양성기지를 건설, 부축, 육성해내였다. 우세산업, 특색산업으로 부각되는 로무수출업이라지만 반면적인 영향이 동반되여 심히 우려된다. 조선족결손자녀문제 등에 대비해 《학생의 집》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지만 아직 실효적인 처방을 내놓지 못하고있다. 가정파렬, 조선족녀성의 해외결혼, 과소비 등 조선족사회의 기존구도와 풍토를 흔드는 현상은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요청된다. 정협, 인대 대표들이 로무수출, 귀국인원 등록, 정보네트워크건립을 제의, 정부 판사처 직능, 역할을 확대, 강화할데 관한 건의, 귀국창업부축정책을 내올데 관한 건의를 제출하였는데 적시적이라고 본다. 로무수출사업의 조직, 제도건설을 완미화하고 규범화 관리, 운영을 한층 강화하며 기성기능훈련양성기지우세를 잘 발휘하여 로무일군의 기능훈련과 자질제고를 가져오고 로무자원을 축적한다. 로무수출에서 한국시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일본, 로씨야, 동남아 등 새로운 로무시장을 적극 개척한다. 한국에 연변자치주정부판사처를 설치하여왔는데 향후 로무수출정보 교류, 자문뿐만 아니라 로무일군에 대한 봉사, 고향, 가정과의 교류에까지도 적극 참여하는 직능과 봉사의식을 첨부한다. 정책, 자금, 항목 등 면에서 부축방안을 내와 로무자들의 귀국창업을 적극 인도한다. 아울러 로무경제의 량성순환질서를 형성하여 로무경제가 가져오는 반면, 소극적인 영향을 최소한 줄이고 우세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한다. 기자: 조선족자치주로서 연변의 문화경제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어떤 문화산업을 키우는가? 김진길주장: 새시기 《대문화》적 사유로 문화산업을 장대히 발전시켜 연변을 《문화강주(强州)》로 건설한다.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가장 주요한 조선족집거지로서 조선족문화바탕이 가장 두텁고 계승발전에 있어서 깊은 뿌리와 강유력한 생명력을 갖고있는 곳이 연변이라 할 수 있다. 조선족문화를 핵심으로 연변가무예술과 축구, 민속, 장백산관광문화를 특색으로 하는 문화산업을 발전시킨다. 이는 연변의 상정이다. 정부는 또한 정책지지와 자금투입을 늘여 그 기초로 되는 교육사업, 체육사업과 라지오TV방송, 민족신문, 잡지출판, 민속문화와 장백산문화의 발굴 정리 등 제반 민족문화사업을 포괄적으로 지지, 부축한다. 기자: 주장으로 사업해온 4년간 가장 보람있게 생각하는 일을 몇다미로 표현한다면? 김진길주장: 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연변의 변화와 발전이다. 고향의 건설과 발전에 한몫 할수 있은것을 영광과 행운으로 생각한다. 전 연변 상하가 합심협력해온데 감사를 표한다. 기자가 만난 김진길주장 회의, 대표 접견으로 바쁜 와중이지만 김진길주장은 기자의 인터뷰를 흔쾌히 접수했다. 인터뷰내내 김진길주장은 시종 우리 말로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로무수출에서 불거진 조선족사회의 반면, 소극적인 현상과 대책강구에 관한 부분은 실은 기자와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눈 대목이였다. 여러모로 심히 우려하고 대안모색에 고심하는 모습에서 조선족사회와 한가정, 한 시민의 행복과 미래에 대한 김진길주장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읽을수 있었다. 또한 인터뷰전후 김진길주장은 동업자마냥, 친구마냥 《길림신문》의 이모저모를 물으시며 따뜻한 관심을 보였고 나중에는 몸소 《길림신문》에 보귀한 축원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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