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철웅,전통산업에 인터넷 나래를 달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10일 08시52분    조회:85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전통산업에 인터넷 나래를 달아] 할빈호천과학기술개발회사 오철웅총경리 사업담 “대형국유기업에서 거들떠보지 않는 비표준장비제조의 거대한 시장잠재력을 노리고 접어들었지요." 2000년말 등록자본금 50만원으로 할빈호천과학기술개발회사를 일떠세운 오철웅(43세, 고급공정사)총경리가 밝히는 창업동기이다. 일찍 심양항공학원을 졸업하고 할빈비행기공업그룹에서 10여년간 기술과장으로 있으면서 전통제조업권에서 인맥을 넓혀 차츰 실력을 키워온 오철웅씨는 대기업에서는 시시하다고 거들떠보지 않지만 거대한 시장을 갖고있는 비표준장비제조에 초점을 맞추고 단연히 자체의 기업을 창설했다. “할빈비행기공업그룹의 인재우세, 기술우세 나아가서 할빈시의 공예장비제조센터 시장우세에 의탁하여 리득을 챙겨보려했다."고 진일보 털어놓는 오철웅씨는 5년간 상승일로를 걸어온 기업의 성과를 일일이 력설했다. 고급공정사 4명, 공정사 4명으로 경영진을 뭇고 할빈리공대학과 합작하여 개발한 분당 500개(과거 200개) 검측능력의 밧데리자동품질체크장비연구성공에서 중국 최초의 밧데리탄소제조 도자기금형 특허 신청 그리고 국내에서 인기를 확 모은 3500만분자량의 ppm과립제조기계에 이르기까지의 경위에는 ‘시대에 맞는 혁신능력, 핵심경쟁력 보강'을 선호하는 회사의 기업정신이 투철히 얽혀있었다. 그중 ppm과립제조기계는 이미 대경유전, 승리유전, 료하유전에 진입하여 대그룹회사의 인정을 받았으며 오철웅자신도 업계의 새별로 부상하였다. 현재 ppm과립제조기계는 국내 80%의 시장점유액으로 이미 성숙기에 진입하였다. 특히 이번 할빈빙설상담회기간에 한국과 합작계약을 체결한 열액체가열기는 회사의 성적표에 큰 획을 그어주었다.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에서 특허를 구매한 열액체가열기는 이미 한국시장에 맞게 실험에서 성공되여 금년에 대량 수출될 전망이다. 열액체가열기는 30평(한국수량단위)아파트의 난방비용을 재래식보다 1/10은 절약하는데서 합작파트너들을 확 끌었다. 현재 오철웅씨는 기술주식으로 이미 한국에 합자기업을 등록한 상태이며 3월부터 9월까지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50평난방시스템도 이미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제일 인기분야는 아마 에너지시장일것입니다. 저의 회사는 바로 이러한 인기에너지장비에 관한 핵심경쟁력을 자주지적재산권으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요컨대 회사의 사활을 걸었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오철웅씨의 사업경륜에 진정으로 나래를 달아준것은 결코 인맥이나 전통적인 판촉술이 아니였다. “제조업이라는 이러한 전통적인 산업에 인터넷운영방식을 도입한것이 결국은 회사를 성공에로 이끌어준 방향타로 되였습니다." 오철웅씨는 창업초기부터 인터넷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선참으로 자체의 홈페지부터 먼저 개통하였으며 4년간 중국 최대상인사이트 아리바바의 회원으로 활약해왔다. “제일 빠른 시간내에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변화하는 시장동태를 파악할수 있는게 인터넷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의 모든 거래는 다가 인터넷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그러면서 오철웅씨는 지금 많은 기업들에서 다 자체의 홈페이지를 갖고있지만 운영에서 효률이 낮다고 꼬집어 말하기도 했다. 인터넷물량거래에서 오철웅씨는 신용을 철저히 지켜 이미 아리바바사이트에서 발급한 신용장-성신통증서를 획득하였다. 신용등급도 4성급(최고 5성)으로 뛰여올라 잠재된 바이어들이 찾아들고있는 상황이다. 그리하여 지난해 말에 인터넷교역으로 이미 중국‘서부가스 동부수송'남경중심소에 실험용장비를 들여보냈고 산서성 운성시염업그룹과 손잡고 회사의 특허제품인 제설기로 열교환방식을 개변하여 과거의 염수호인공소금채집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실험에도 이미 성공했다. 오늘 할빈비행기공업그룹 공정기술 및 기계전자제품의 대외창구의 하나로 키돋움한 회사의 미래를 두고 오철웅씨는 “자체의 핵심경쟁력을 보유한 시장에 쾌속반응할수 있는 전문장비제조기업으로 키우고싶다."고 소망을 밝히고나서 아직 지방정부의 지지, 자금보충능력 면에서 난제를 안고있다고 터놓았다. 흑룡강신문 김태산기자 01월 05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전국인대대표 최룡길에 대한 이야기 20세기 90년대초에 러시아 장사를 시작해서부터 장장15년,그사이 길신무역화사를 이끌고 수출입총액 루계 35억달러,화물통과량이 315만톤,지난해 수출입 총액 2.5억달러,나라에 바친 세금액이 3천만원...수자만 들어도 뭇사람들을 놀래우게 하는 주인공이 바로 전...
  • 2006-04-20
  • 재미동포 여고생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뽑은 올해의 자원봉사자에 선정됐다. 19일 미주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라카나다 플린트지지 프랩스쿨 12학년인 제이미 박 양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커시드럴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06 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박 양은 3년째 한인자원봉사자...
  • 2006-04-19
  •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1968년 이민한 강신봉(67)씨가 운영하는 '김치 캐나다'의 성공담을 A9면에 사진과 함께 크게 실었다. 신문은 이날 '한국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인은 연 평균 20kg의 김치를 소비하며 한국은 매년 9억달러 정도의 김치를 수출한다"고 먼저 언급한 후 "캐...
  • 2006-04-19
  • 여: 중한 양국은 수교이래 다차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습니다. 또한 양국인민간의 친선도 이에따라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중한 수교전부터250여회 중국을 방문하실 정도로 중국을 좋아하신다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바로 오늘 사회만화경의 주인공인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회장입니다. ...
  • 2006-04-19
  • 한국원로화가 방유자씨와의 인터뷰 47년전까지만 해도 인가 한채없이 철새만 살았다는 황페한 산골, 지금은 민속문화가 살아 숨쉬는 락원으로 개발되였고 《세시풍속의 전통마을》로 지정돼 안양문화의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그곳이 바로 한국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자리잡은 《락원마을》의 현주소다. 지난 3월 필자는 한...
  • 2006-04-18
  • 1. 195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10돌을 맞이하여 금방 낙성된 인민대회당에서 경축행사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외국 수뇌자들을 위한 초대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에서 한 조선족처녀의 《물동이춤》, 《농악무》가 관람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모택동 주석, 주은래 총리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배우...
  • 2006-04-18
  • [원제:‘섬나라’의 한그루 낏낏한 불로송]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분재예술원 성범영원장의 30여년 분투사와 주렁진 결실 북방의 이른 봄, 찬 기운이 매섭게 도사리고 있는 3월 30일 오전, 심양국제원예박람회 개막을 한달 앞두고 심양시정부로부터 박물원현장 점검을 부탁받은 한국 로인 한분이 시내에서 15킬로미터 상...
  • 2006-04-17
  • 미국 로스앤젤레스 후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문 민(18, 미국명 브라이언) 군이 야구 특기생으로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학에 합격했다. 문군의 아버지 문상열(48)씨는 16일 "지난 주 스탠퍼드대로부터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며 "오는 6월1일 이 대학에 들어간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상열씨는 "스탠퍼드대 입학이 ...
  • 2006-04-17
  •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최효성 군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국제콩쿨 수상 ▲ 모스크바에서 출생 구소련동포와는 달리 한국국적의 최초 동포2세 수상자로 또다른 기록을 가지게 된 최효성군. 장래 희망은 세계적인 지휘자.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콘서바토리아에서 개최된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국제콩쿨에서 모스크바 중앙음악학...
  • 2006-04-17
  • 재아르헨티나 동포 최운 수필가가 최근 한국의‘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수필문학상은 1977년에 제정되여 올해 제24회째를 맞은 권위있는 수필문학상이며 재외동포로서는 첫 수상자로 알려졌다. 1939년 서울서 출생한 최수필가는 1986년 아르헨티나에 이주후 한국으로 되돌아갔다가 재이주 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
  • 2006-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