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명분 중년오락활동관 개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29일 08시08분    조회:101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기 식당을 활동관으로 예술단도 조직 길림시 강북 밀하참(蜜哈站)에 살고있는 박명분(56세)은 자기의 음식점을 중년들의 오락활동관으로 내놓고 현재는 예술단을 조직하기에까지 이르러 미담이다. 그는 원래 1999년부터 밀하참에서 420평방메터에 달하는 금수산민속관 음식점을 경영하였다. 주위에 모여살고있는 많은 조선족들이 매일 할일없어 마작놀이나 술판으로 시간을 보내는것을 보고는 2002년 경영이 잘되는 음식점을 그만두고 자기가 집세를 지불하면서 자발적으로 중년들을 대상하는 오락활동관을 꾸렸다. 처음부터 규모있게 꾸려야 계속 활동을 조직할수 있다고 생각한 박명분은 악대와 가수들을 돈을 내고 청해다가《추석맞이 노래시합》을 조직하였다. 과연 200여명의 중년남녀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현재 이 오락관은 전자풍금, 클라리네트, 색소폰, 트럼베트, 손풍금, 얼후 등으로 구전한 자체악대를 갖고있다. 악기는 전부 개인들이 준비한것. 70여세의 로인도 악대에 자청 참가한 가운데 상당한 실력을 가진 업여가수들도 있다. 매년 대행사를 세번 조직, 주말마다 오락회를 조직하고 오는 사람마다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 번마다 60여명이 참가하며 평소에는 탁구치기 등 체육활동도 조직한다. 단합이 잘된 회원들은 오락장소의 음향설비를 새롭게 갖추기 위하여 자원적으로 헌금도 하고있다. 그들의 활동을 지지하여 두 조선족 기업인이 얼마간의 자금을 지원하고 박명분이 매년 4000여원의 집세를 부담한다. 현재 오락활동관은 길림시 조선족음악무용협회와 길림시조선족예술관의 전문일군들의 지도로 활동을 진행하고있으며 향후 규모적인 오락활동으로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조직할 예정이다. 길림시 룡담구 가두에서는 예술단을 조직하자고 박명분과 상의한 상태이다.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는것을 취지로 사람들의 신체건강을 도모하고 여러분들이 한곳에 모여 기껍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후련해나지요. 저의 저그마한 힘으로 조선족들을 위한 오락장소를 마련했다고 생각하니 만년에 살멋이 나는것 같습니다.》 오락장소를 둘러보며 하는 박명분의 기쁨에 겨운 말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사단법인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리준배 대표 인터뷰        지난 26일, 흑룡강성정부가 띄운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 액셀러레이터 협회 리준배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16개 우수 벤처기업, 총 21명이 직항으로 할빈 공항에 도착해 2주간 할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한...
  • 2020-08-04
  • 연변삼보천연식품개발유한회사 리희연 사장 인터뷰 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들었다. 이는 진농인의  순수한 마음가짐이 바탕이 되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 호흡기질병에 좋은 흑도라지 계렬제품의...
  • 2020-07-31
  • 아름다운 민족복장 차림에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네티즌들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조선족들이 모인 위챗그룹에서 아침인사나 명절인사로 흔히 쓰는 이모티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또 연변의 여러 광고판에서도 자주 눈에 띄이는 조선족 녀성이 있다.  누군지는 몰라도 어디선가 자주 본 것 같은 인상적인 이...
  • 2020-07-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59](박장수편1) 오늘부터 저희 특별기획프로에서는‘중국조선족 음악계의 큰 심부름군'으로 널리 알려진 박장수선생의 음악조직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박장수선생은 60년 예술생애에 40년을 조직자 인생을...
  • 2020-07-24
  • 청도창득전자유한회사 강진성 사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탐방의 일환으로 만난 강진성씨(1974년생)는  지식형 기업인이였다. 고향이 길림성 교하인 강진성씨는 일찍 길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하조중에서 교편을 잡았다. 박봉을 받으면서 교단에 올라서고 보니 부푼 마음도 잠간이였다. 가슴에서 꿈틀대는 욕망을 ...
  • 2020-07-23
  • 단체장 초대석     라이시조선족노인협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홍길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임홍길 회장은 전국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조선족상회 산둥분회 회장 등 타이틀을 많이 달고 있지만 효자단체인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라이시(莱西)지회 회장이란 부름이 제일 편하고 행...
  • 2020-07-15
  • 【월드조선족(일본)-인물취재 시리즈】   흑룡강신문사 일본지사는 흑룡강신문사의 글로벌화전략의 일환으로 WeChat계정 '월드조선족' 카테고리에 일본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영위하고 있는 평범한 조선족동포들을 취재하여, 중국전역 및 세계각지의 조선족동포들에게 일본에서의 생활상을 알려드리면서...
  • 2020-07-09
  • 불꽃튀는 경쟁이 날에 날마다 일고 있는 청도조명(照明)업계에 조선족기업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기자는 일전 그를 찾아나섰다. 청도시 성양구 장식시장 남쪽 정양로와 수성로 교차지점에서 남쪽으로 100메터 상거한 전기기자재 전문거리에 자리잡은 파나소닉조명등판매점은 흑룡강성 상지 태생인 김해일(1973년생)씨가 ...
  • 2020-07-08
  • 2년전 북경에서 열린 '手写的流年' 장굉광 작품 음악회 영상이 요즘 온라인에서 회자되고있다. 2년이 지난 지금 재조명받고있는것은 주인공 장굉광이 조선족출신이라는 점때문이다.      장굉광 하면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그의 친형은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다. 바로 '嫂子颂'、&...
  • 2020-07-07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