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집]고훈-프로축구시장화 기대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5일 08시58분    조회:102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프로축구 시장화 기대감 커진다] 《매각설》로 얼룩졌던 연변프로축구의 일대 풍랑은 결국 연변축구사장화진출의 서막으로 일단 가라앉았다. 정붕휘선생의 최초 취지가 어찌됐던간 연변사람들은 연변프로축구의 《재산권》을 지켜낸 한편 시장화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럼 이에 대한 시각은 어떻하며 시장화진출후 연변축구팀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저 일전 고훈감독을 찾아 단독인터뷰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그 사이 일종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답:처음 《연변프로축구매각설》을 들었을때 너무나도 갑작스레 들이닥친 일이고 분명《도급이 아니고 1800만원에 매각된다》는 일설에 심리적불안이 없었다는건 거짓말이다. 당시 나는 연변축구의 앞날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떠날 준비도 돼있었다. 후에 매각이 아니고 위탁도급으로 결정되자 모든 오해가 풀어지면서 량창호국장이 학실히 연변축구의 생존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에 그분한테 더욱 존경이 갔다. 그리고 그 기간 구단선수들을 포함한 광범한 팬들과 매스컴에서 나의 류임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쏟은데 대해 감사함과 아울러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신임 구락부 총경리인 정붕휘선생에 대한 평가라면? 답:그가 료녕, 중경 등 곳에서 구락부를 경영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의 립장으로선 연변축구에 기여하는 경영인이라면 정붕휘선생뿐아니라 그 누구가 와도 두손들어 환영한다. 그리고 그가 큰 구락부를 경영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갔다. 그기간 나와 두번 담화해봤는데 사유가 명석했다. 그가 구락부운영을 맡는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아진다.

문:현재 팀상황을 개괄하여 소개한다면? 답:이젠 《매각설풍파》도 지나갔고 선수들이 정서도 매우 안정이 됐다. 현재 선수들은 매일 체능회복훈련을 하고있는 상황, 12월 8일쯤 돼서 해남 금흠기지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그때에 가서 정붕휘선생의 투자상황에 따라 국내영입선수 및 외국용병을 고찰할 타산이다.

문:새해시즌에 감독진 및 선수진영 조절상황은? 답:감독진은 기본상 조절이 없다. 전영춘지도가 코치 겸 체능지도를 맡을것이고 김광수 지도가 공격선지도, 리광호지도가 수비선지도, 한종국지도가 키퍼지도를 계속 맡을것이다. 그리고 팀이란 반드시 로장과 신진의 결합으로 구성돼야 하는만큼 현춘호선수의 컨디션에 이상이 없으며 새해에도 계속 류용할 생각이며 수비선 선수중 조명은 새해 국가팀에서 데려다쓸 차수가 더욱 많을것 같기에 그 위치를 메울 외적용병 혹은 출중한 국내선수를 골라볼 계획이다.

문:새해새즌목표는 정해졌는가? 답: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없다. 현재로선 단시기성적과 장구적인 타산을 결합할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성적을 올려야 축구시장을 확대하고도 투자상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고 후비력양성에도 모를 박아야 연변축구의 영구성생존을 운운할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연변축구가 시장화에 진입한것은 우리 축구의 재도약으로 될수 있는 스타트선인만큼 기대와 함께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김철균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주말 또는 휴식일이면 경상적으로 변방파출소에 찾아가 청소도 해주고 옷도 빨아주고  맛나는 음식도 해주는 그녀를 두고 변방경찰들은 우리 누이, 우리 아주머니라고 다정하게 부르고 있다. 그가 바로 훈춘변방대대 영안변방파출소 소장 윤창길의 안해 리화씨이다. 경찰의 안해가 힘들다면 변방경찰의 안해는 더욱 힘...
  • 2007-08-01
  • '민족적 사명감으로 나섰습니다." 단마디로 이렇게 서두를 뗀 할빈경공림펌프유한회사 박성공리사장은 후리후리한 키꼴에 깎은 바위같은 인상을 주는 나젊은 조선족기업가였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성공씨는 이번 제5회전국조선족중소학생축구운동회에 거금을 협찬했다. "조선족축구...
  • 2007-07-31
  • 7월 27일, 제4회 윤동주컵 장사씨름경기대회가 펼쳐진 룡정시지신진 명동촌에 위치한 윤동주생가 씨름터에서 한국의 유명한 씨름선수이며 천하장사인 리준희(51세)씨와 만나게 되였다. 현재 한국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경기위원장직을 맡고있는 리준희씨는 이번까지 두번째로 연변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올까지 4회째 열리...
  • 2007-07-30
  • 지난 7월 중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중국전통 약석발마사지 샵 ․ 학원’이 개업을 시작하였다. 넓은 홀과 아늑한 마사지실 ․ 학원에 개업축하 화분들이 놓여있다. 약석발마사지 전문가 이상규씨가 중국동포 최초로 한국에 투자 ․ 운영하는, 발반사요법으로 각종 병환까지 치료를 겸해 발 관...
  • 2007-07-27
  • 20여년간을 부동한 사업터에서 당사업을 해온 한 《평범》한 당사업일군이 있어 당지에서 존경을 받고있다. 바로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 당지부서기 배월명(53)씨다.고향이 관전현 하로하조선족향 통강촌인 배월명씨는 일찍 1972년 군부대에 입대해 선후하여 3등공 2차를 따냈고 1980년에 윁남자위반격전에...
  • 2007-07-25
  • ㅡ한국 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을 만나 일전2007년 중한전통음악교류회차로 연변대학예술학원을 찾은 한국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 일행은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부의 사생들과 더불어 전통음악예술교류의 한마당을 성대히 펼치면서 우리의 선률과 가락으로 한민족의 정서와 정을 통합하는 대단원을 이루었다. 이 행사의...
  • 2007-07-24
  • 오성촌 림상록씨 《 5000무 마을토지를  되찾아 최대 농장주가 되는것이 꿈》 류하현 강가점조선족향 오성촌의 림상록(42세)은 일본에서 벌어온 돈으로 지난해 농촌에다 식당을 꾸린데 이어 올해부터는 600여무의 벼농사를 지으면서 고향땅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오성촌은 518호에 2238명의 인구, 6000무의 논...
  • 2007-07-21
  • 2006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06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특수공헌상을 수여받은데 이어 올해 금방(7월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07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1등상을 수여받은 할빈시문화소학교 로봇서클소조가 최근 국내외 매체들에 집중 보도되였다. 그중 두번 모두 최년소 소조성원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큰 ...
  • 2007-07-19
  • 《최고는 아니여도 최선을 다한다.》 이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안마원 최정옥경리의 경영리념이다. 2004년, 오래동안 정부기관에서 사업하던 그녀가 이 안마원 경리로 초빙받았을 때는말그대로 안마란 안자도 모를 때였다. 하다보니 이튿날 9명의 직원이 다른데로 가겠다고 선언했고 몇십명의 직원들은 아예 그녀의 말을 ...
  • 2007-07-18
  • 《우아한 환경,알뜰한 서비스,고객이 만족하는 식단으로 승부를 걸었지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한식관의 남청설(38세)경리는 이 한식관이 연길시의 명소로 자리잡게 된 리유를 이렇게 몇마디로 개괄하였다. 2003년 11월,이 한식관의 경리로 초빙받은 그녀는 한식은 비싸서  서민들의 발길을 잡지 못한다는 시장정세...
  • 2007-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