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집]고훈-프로축구시장화 기대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5일 08시58분    조회:101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프로축구 시장화 기대감 커진다] 《매각설》로 얼룩졌던 연변프로축구의 일대 풍랑은 결국 연변축구사장화진출의 서막으로 일단 가라앉았다. 정붕휘선생의 최초 취지가 어찌됐던간 연변사람들은 연변프로축구의 《재산권》을 지켜낸 한편 시장화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럼 이에 대한 시각은 어떻하며 시장화진출후 연변축구팀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저 일전 고훈감독을 찾아 단독인터뷰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그 사이 일종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답:처음 《연변프로축구매각설》을 들었을때 너무나도 갑작스레 들이닥친 일이고 분명《도급이 아니고 1800만원에 매각된다》는 일설에 심리적불안이 없었다는건 거짓말이다. 당시 나는 연변축구의 앞날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떠날 준비도 돼있었다. 후에 매각이 아니고 위탁도급으로 결정되자 모든 오해가 풀어지면서 량창호국장이 학실히 연변축구의 생존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에 그분한테 더욱 존경이 갔다. 그리고 그 기간 구단선수들을 포함한 광범한 팬들과 매스컴에서 나의 류임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쏟은데 대해 감사함과 아울러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신임 구락부 총경리인 정붕휘선생에 대한 평가라면? 답:그가 료녕, 중경 등 곳에서 구락부를 경영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의 립장으로선 연변축구에 기여하는 경영인이라면 정붕휘선생뿐아니라 그 누구가 와도 두손들어 환영한다. 그리고 그가 큰 구락부를 경영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갔다. 그기간 나와 두번 담화해봤는데 사유가 명석했다. 그가 구락부운영을 맡는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아진다.

문:현재 팀상황을 개괄하여 소개한다면? 답:이젠 《매각설풍파》도 지나갔고 선수들이 정서도 매우 안정이 됐다. 현재 선수들은 매일 체능회복훈련을 하고있는 상황, 12월 8일쯤 돼서 해남 금흠기지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그때에 가서 정붕휘선생의 투자상황에 따라 국내영입선수 및 외국용병을 고찰할 타산이다.

문:새해시즌에 감독진 및 선수진영 조절상황은? 답:감독진은 기본상 조절이 없다. 전영춘지도가 코치 겸 체능지도를 맡을것이고 김광수 지도가 공격선지도, 리광호지도가 수비선지도, 한종국지도가 키퍼지도를 계속 맡을것이다. 그리고 팀이란 반드시 로장과 신진의 결합으로 구성돼야 하는만큼 현춘호선수의 컨디션에 이상이 없으며 새해에도 계속 류용할 생각이며 수비선 선수중 조명은 새해 국가팀에서 데려다쓸 차수가 더욱 많을것 같기에 그 위치를 메울 외적용병 혹은 출중한 국내선수를 골라볼 계획이다.

문:새해새즌목표는 정해졌는가? 답: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없다. 현재로선 단시기성적과 장구적인 타산을 결합할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성적을 올려야 축구시장을 확대하고도 투자상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고 후비력양성에도 모를 박아야 연변축구의 영구성생존을 운운할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연변축구가 시장화에 진입한것은 우리 축구의 재도약으로 될수 있는 스타트선인만큼 기대와 함께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김철균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5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영국의 ‘채널4’ TV 방송은 "Turn Buck Your Body Clock"를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직장인 스티브 바렐이 실험 대상으로 등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8주간의 일정 동안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출연자의 병든 신체를 치료하여 건강을 회...
  • 2006-05-06
  • 음악인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비닐빽시장을 장악한 조선족사업가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조선족동포회 수석부회장 김천명(52세)씨는 연변출신으로 어려서 예술사업을 하시는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했다.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970년 중국 공군가무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대했으며 1982년부터 중앙민족학원에서 작곡 공부...
  • 2006-04-29
  •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남류촌의 김송철, 리영희부부는 다각경리로 톡톡한 수입을 올리며 보람찬 삶을 엮어가고있다. 그들 부부는 10년전 남들이 토지를 양도하는 기회에 생기는대로 챙겨 한전 6헥타르, 수전 1.8헥타르를 도맡았다. 그리고 기계작업에 중시를 돌려 손잡이뜨락또르, 파종기, 이양기 등 농기구를 구전히 갖춰놓...
  • 2006-04-28
  • [원제: 애인같고 원쑤같은 사진과 함께 30년] 지난 4월 22일 사진작가 최주범의 수상작품 및 장백산풍경사진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60점의 사진작품은 작가의 30여년간의 작품활동가운데서 예술에 대한 혼심과 피와 땀의 경정체로서 정품이라 할수 있는 작품들이다. 《예술은 인류령혼을 정화...
  • 2006-04-28
  • 박동수 신임회장 인터뷰를 통해 밝혀 제29대 박동수 신임 한인회장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의 히어로로 등극한 전 한.브 교육협회장 박동수(63)씨. ‘...
  • 2006-04-28
  • 마이크 박 등 3팀 '하이서울페스티벌' 참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제니 최.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동포 인디 뮤지션들이 고국 땅을 찾아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마이크 박, 제니 최, 다케나리 이들 3명의 한국계 뮤지션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일환으로 내달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
  • 2006-04-28
  • 한류 폭풍이 거세다. 배용준의 ‘겨울연가’로 촉발된 드라마는 이영애의 ‘대장금’으로 이어지고 여자 가수 보아, 이효리, 장한나와 남자가수 비, 세븐 등으로 연결되는 한류의 파고는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건너갔고 이제 미국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뉴욕에서 개최된 가수 비의 성공이 바로 미국시장 가능성...
  • 2006-04-26
  •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
  • 2006-04-25
  • "기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철골 골조 한 가지만은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에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패코스틸(Paco Steel & Engineering)의 백영중 회장(77)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같이 말했다. 백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동포기업인. 세계한상대회리...
  • 2006-04-24
  • 재독동포인 소재한(36)씨가 20일 평택 동방아동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디지털 피아노 1대와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피아노를 선물하려고 이날 방한한 소 씨는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재독동포 청년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자선 바자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600만 원을 마련했...
  • 2006-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