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호림-사랑 그 이름 하나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3일 06시55분    조회:97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 사업은 끝까지 밀고나갈수 없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진실한 사랑이 있어야만 진정 그분들을 위해 일할수 있다.》 길림성 행복삼락건의료기기 최호림리사장은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다. 그가 보유한 자산과 그가 벌여나가는 《자동원적외선온열의료기기》 판매사업을 볼 때 그는 성공한 기업인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의 몸에서 더욱 돋보이는건 자기의 고객 더 나아가 사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다. 그가 하는 사업은 중로년들을 대상한 의료기기체험과 판매사업이다. 즉 의료기기를 사간 사람들로부터 남긴 리윤을 갖고 고객을 위해 무료체험봉사를 한다. 4년전, 30대후반인 그가 60, 70대 로인들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니 많은 사람들이 말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성공을 확신했다. 진실한 마음을 고객들에게 몰부을 마음의 준비가 되여있었기때문이다. 장춘시 중경로에 자리한 《행복삼락건(幸福三 健)》의료기기 무료체험실, 수십명 로인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담당직원의 강의가 한창이다. 담당직원의 강의를 듣는 로인들의 마음은 항상 즐겁기만 하단다. 적어도 이 곳에서 그들은 생활의 근심과 고뇌를 잊는다. 최호림리사장은 제일 첫 고객부터 자기가 나가 모셔왔고 제일 첫 고객부터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고 친부모처럼 효성을 몰부었다. 그는 지금까지 해마다 대를 나누어 로인들에게 북경관광을 시킨단다. 즉 고객들에게 상쾌한 정신상태를 만들어주기 위한것이다. 그의 고객들은 이미 그와 한집안식구로 되여버렸다. 그래서 지금 그의 회사 모든 직원들은 고객들을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른다. 《친부모가 아닌 이상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말이 쉽게 입에서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직원들에게 고객을 그렇게 부르도록 요구하고있다. 직원들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그렇게 부르도록 교육시킨다.》 그의 교육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쉽지는 않다. 즉 자신의 직원들에게도 자기 가족처럼 대해주며 진실한 마음을 열어준다. 또한 직원들 앞장에 서서 고객들을 공경하고 고객들을 위해 봉사한다. 운신이 어려운 고객을 업고 층계를 오르는 그를 볼 때면 직원들은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집안에서 말썽부리기 좋아하던 한 녀직원이 있었다. 몇달간 체험실 직원으로 출근한 그녀는 집안에서의 행실도 180도 전변을 가져왔다. 시부모를 깍듯이 대하고 남편공대 잘하고. 너무 급작스러운 변화에 집사람들마저 처음엔 습관되지 않더라고 후날 그의 집식구들은 롱담삼아 얘기했다. 직원 한명이 변화를 가져오면 그 가정이 변화를 가져오고 가정의 변화는 사회적인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최호림리사장은 주장한다. 문명과 사랑이 가득찬 사회, 이는 그의 바람이였다. 《나 한사람의 사랑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기때문에 매개인에 돌아가는 사랑의 량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 여러 사람들이 다시 자신의 사랑을 나에게 줄 때 나는 엄청난 사랑을 얻는다》며 그는 행복해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양국 전통극 합동 공연으로 문화교류 추진하겠다" 중국 국가 1급 조선족 배우 광리 추이[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에서 전통극 공연을 하면 객석의 중국 이민자들이 고향에 온 듯하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전통극은 문화의 뿌리죠.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가진 양국의 전통극이 한 무대에...
  • 2019-03-27
  •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장호 회장과의 인터뷰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아리랑’으로 마음의 화합을 이루는 우리 민족, 그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심(地心) 속 따뜻함과도 같은 존재, 페부로...
  • 2019-03-22
  • 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 맨발로 공장을 건설하던 그 때를 잊을 수 없어 ㅡ제1자동차공장의 원로 김동철 “아버지는 요즘도 자꾸 기차표를 끊어 고향에 가보자고 합니다.” 장춘 제1자동차공장 원로 김동철의 둘째딸 김영옥은 이렇게 말한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려고 자식들은 2017년 10월에 차...
  • 2019-03-21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북경청화대학을 졸업하고 홍콩대학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홍콩의 한 외국계금융기업에서 활약하는 큰딸 정남, 전국 중점중학교인 북경시제13중학교에 10만원의 장학금을 면제받은 둘째딸 정혜, 그리고 중국전역에 매년 5~6명밖에 안되는 하버드...
  • 2018-12-11
  •  [백성이야기85] 백년부락의 주인 김경남 민속문화 전승에 혼신을 다하다 관광성수기가 지난 10월말, 두만강변에 자리잡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은 쥐죽은듯 고요하다. 몇년전에 소문을 듣고 와보았던 그 집, 검은 기와가 부드럽게 곡선을 그으면서 그 아래 백의민족 상징답게 흰 벽을 장식한 백년고택, 전형...
  • 2018-12-07
  •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 강학원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거쿨진 체격에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나이, 보기에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스타일임이 확연했다. 산더미 같은 빚더미를 허물고 동산재기를 이루어낸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沈阳桐宇建筑加固工程有限公司) 강학...
  • 2018-11-27
  • 조선족 성공시대 작지만 큰 사람—광동위성TV 조선족 앵커 최문혜   광동위성TV에 조선족 미녀 앵커가 있다. 그녀는 뛰여난 미모와 재능뿐만이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끈기와 열정,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사람들은 8년 전 비바람이 사납게 덮치던 그 태풍현장에서 작은 체구를 간신히 버...
  • 2018-11-26
  •   기획 (2) 길림은행 윤규섭 부행장 인터뷰  하나은행 외국계 은행 선봉장… 장길도 핵심지에 깊은 뿌리 2008년 길림성 최초이자 유일한 외자은행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분행]을 장춘에 설립한 한국 하나은행이 연변에 분행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길도의 요지(장춘)와 최전방(...
  • 2018-11-16
  •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민주)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14일 앤디 김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의 톰 맥아더 후보(48.8%)를 1.1%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한...
  • 2018-11-15
  •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회장  “지난 20여년간 한국인이 중국동포에 갖는 시선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     김숙자(63)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
  • 2018-11-14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