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철웅-산동농산물수출 거두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1일 13시29분    조회:111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산동 농산물수출 거두로] 산동성 청도에서 농산물수출하면 당연히 농일식품유한회사의 김철웅(38세)총경리를 첫 번째로 꼽는다. 고향이 길림성 영길현인 김철웅씨는 하북지질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회사행을 선택했다. 1991년 그는 청도다원식품회사에 입사했다. 중국의 농산물 대성인 산동성에 처음 다년간 한국다원식품회사는 다년간 중국에 진출한 한국식품 1위자리를 굳혀왔다. 다원식품유한회사에서 김철웅씨는 뛰여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과장으로 4년간 식품업종을 공부했다. 1995년 김철웅씨는 회사에 사표를 낸후 농산물무역업에 뛰여들어 튼튼한 자금을 마련하게 되였다. 1999년 농산물무역을 하던 김철웅씨는 평도시에 식품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회사의 이름은 청도김홍식품회사(한국독자기업)이다. 회사 총투자액이 30만달러에 달했다. 회사의 생산규모와 수출업무가 점점 확대되자 2002년 4월에 회사의 이름을 청도농일식품유한회사로 개칭했다. 김철웅씨에 따르면 농산물업계에서 일등을 농일이라고 지었다. 그는 회사를 평도개발구내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 확장했는데 400여명의 종업원에 공장부지가 3만여평방미터, 건평이 1만여평방미터에 달했다. 현재 량호한 생산설비와 생산현장을 확보하고있는데 8000립방미터의 랭동창고도 설치되였다. 따라서 년간 3만톤의 각종 농산물을 생산, 가공할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이 회사는 신선한 야채와 고추, 마늘, 양파, 생강 등 향신료수출뿐만아니라 양념류인고추가루, 건조야채류, 건조마늘, 건조생강 등 제품도 생산, 가공하고있다. 그중 건조파, 건조마늘, 건조생강 등 한국에 대량 납품되고있으며 건조마늘 등은 일본,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되고있다. 이 회사는 ‘품질이 생명이다’는 경영리념으로 제반 생산과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제도를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김치파동으로 인해 중국 현지 생산 식품회사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 그러나 농일식품의 제품은 100% 검증에 통과,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고있다. 이 회사는 설립된이래 생산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있다. 2002년 수출액은 150만달러, 2003년 270만달러, 2004년 765만달러에 달했으며 올해 수출액은 1000만달러를 전망하고있다. 청도농일식품유한회사는 현재 청도시동업계에서 앞자리를 차지할뿐만아니라 청도시 수출입상품검역국에서 선정한 주요 농산물수출기업이기도 하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에서 감사를 맡고있는 김철웅총경리는 매번 행사때마다 여러 가지 식품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 지원에도 정력을 쏟고있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합뉴스2006.01.08 07:00:20]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미국 시카고 근교의 브레들리 대학에서 35년 간 교수로 봉직하고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재미 원로학자 황인관(76) 박사. 재미동포 인터넷신문 `민족통신'은 8일 반세기 넘게 한반도의 평화통일안으로 영세중립론을 주장해왔던 황 박...
  • 2006-01-08
  • 황유복교수를 찾아간것은 지난 12월 9일 오전, 오후에 곧 있게 될 그의 수필집 《사랑의 사회학》 출간식과 이튿날 있게 될 《제10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준비로 너무나 다망한 때였다. 이를 헤아려 일정이 끝나기를 기다릴가고 생각하다가 행여나 하고 인터뷰를 청탁드린것이 선뜻 승낙을 받을줄이야! 반가움...
  • 2006-01-08
  • 신형근 주칭다오(靑島)총영사의 부인 김금룡(52)씨가 `2005 감동 칭다오 10대 인물' 후보에 올랐다. 6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칭다오 10대 인물'은 23명의 후보 중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8일 오후 칭다오 방송 QTV-1을 통해 발표된다. 신형근 총영사는 이날 "아내가 자원봉...
  • 2006-01-07
  • “바둑에는 휴전선이 없습니다.” 한반도에서나 국외에서나 갈라진 남과 북의 마음을 바둑으로 이으려는 노력하는 재일동포가 있다. 구쾌만(81) 재일본조선인바둑협회 회장은 바둑을 통해 남과 북의 교류, 민단과 총련으로 나뉜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원이 주는 문화공로상을 받기 위해 5일...
  • 2006-01-06
  • [원제: 이쑤시개 먹을수도 있나?]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있으나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는 일개 미물인 이쑤시개로 국가발명특허까지 낸 민영기업가가 있다. 연변록환실업유한회사의 오흥록경리(43살)는 3년간의 연구를 거쳐 100% 전분으로 된 일회용이쑤시개를 개발, 2004년 3월 국가급발명특허를 얻어냈다....
  • 2006-01-05
  • 신춘문예 당선 60세 작가 박찬순씨 한국에 온 조선족 청녕의 비극을 다뤄 예순… 잔치는 시작됐다 - 本社신춘문예 소설부문 최고령 당선 박찬순씨 "요즘 누가 나이 60에 환갑잔치 하나요… 젊은 작가엔 감각, 나에겐 경험이 있어" “젊은 작가를 기대했을 텐데 죄송해서 어쩌나….” 2006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 소설 부문...
  • 2006-01-04
  • [연합뉴스 2006.01.03 07:00:21] 왕길환 기자 전화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는 중국판 `사랑의 리퀘스트'로 불리는 연변TV의 `사랑으로 가는 길'에 4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금을 낸 조선족 청년이 있어 화제다. 고춧가루 배달 동포 강철수씨 매달 60위안(7천500원)씩 4년 동안 `강씨 형제(小康兄弟)'란 이름으로 이...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7:00:00]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군(미국명 와이 케이 김) 사범이 이민생활을 담은 영문 자서전 `성공의 선택'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민족뉴스부 기사참조/문화/ 2006.1.2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6:30:08 왕길환 기자 = 2년 연속 골든 글로브 최우수 TV드라마상 후보작에 오른 `로스트'(Lost)에는 출연배우 김윤진과 대니얼 대 김 외에도 한류를 이끈 한인이 한 명 더 있다. 지난 6월 두번째 시즌을 맞아 합류한 작가 김수진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여)씨가 그 주인공. 그는 조지타운대 영문학과...
  • 2006-01-03
  • [중앙일보 2005.12.31 06:08:26] 재일동포 인권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해 온 김경득 변호사가 12월 28일 밤 일본 도쿄에서 위암으로 별세했다. 56세.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30일 조촐히 치뤄졌...
  • 2006-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