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셸 위 프로골퍼 데뷔기 4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14일 08시06분    조회:10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로 전향 전 만든 ‘미셸 위 트러스트’ 위병욱 씨는 “투어 경비를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일찍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녜요. 미셸이 아마추어 때 각종 대회에 출전하려면 1년에 약 7만 달러(약 7,0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 정도는 저희 부부가 벌어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어요. 더구나 주변의 지인들이 대회에 나갈 때마다 집을 빌려주기도 하는 등 도움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아마추어 때는 큰돈을 쓸 일이 없었지요.” 아버지 위병욱 씨는 대학교수답게 미셸 위의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한다. 인터뷰를 할 때는 매체를 골라서 하고, 미리 약속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다. 위씨는 한때 미셸의 캐디였고, 지금은 매니저이자 보호자다. 위씨는 미셸의 프로 전향을 계기로 ‘미셸 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로가 된 후에는 위씨 부부 두 사람만의 힘으로 뒷바라지하기 벅차다는 판단에서다. 미셸 위를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대선수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미셸 팀은 무려 20명이 넘는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팀이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세계적인 스윙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를 모셨다. 또 퍼트가 약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드베터의 부인인 켈리를 퍼트 코치로 두고 있다. 이 밖에도 6명의 변호사와 스포츠 심리학자·체력 전담 트레이너·물리치료사·요리사·영양사·코디네이터·전담 디자이너·매니저 등이 미셸 팀에서 활동 중이다. 위병욱 씨는 “미셸 위가 프로로 전향하기 이전부터 독지가들의 뜻을 모아 ‘미셸 위 트러스트(신용기금)’를 만들었다. 기금 관리는 세무·투자·계약·회계 등을 전담하는 6명의 변호사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미셸 위가 성인이 되기 전에는 부모는 물론 어느 누구도 손대지 못한다. 어린 나이의 미셸이 갑자기 큰돈을 만지게 되면 정신적으로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이다. 미셸의 심리 상담을 맡고 있는 짐 레어는 닉 팔도(영국)와 테니스 선수 짐 쿠리어(미국) 등을 도왔던 저명한 스포츠 심리학자다. 미국연방수사국(FBI) 요원이나 해군 특수부대원들의 심리 상담을 맡기도 했던 인물이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거주하는 레어는 정기적으로 e-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사춘기에 접어든 미셸에게 각종 조언을 해준다. 특히 대회 때마다 느끼는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그의 주임무다. 이미지 컨설턴트는 데이비드 리프먼이 맡았다. 리프먼은 미셸 위가 방송에 출연하거나 잡지 표지사진 촬영 등을 할 때 미셸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미지 컨설팅도 맡고 있다. 미셸이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했을 때 입었던 의상과 화장 컨셉트는 모두 그의 작품이다. 최근 미셸이 세계적 월간 경제지 <포천>의 표지모델에 등장했을 때도 그는 의상 선정에서부터 머리 스타일까지 꼼꼼히 챙겨줬다. 리프먼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셸이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미셸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많은 사진기자가 촬영 경쟁을 했다. 그런데 그는 마치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처럼 우아하게 레드 카펫 위를 걸어갔다.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미셸은 사진 촬영을 위해 어떤 포즈를 취할지, 어느 방향을 쳐다봐야 할지를 잘 알고 있었다.”(계속)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화가 리명식선생 화가 리명식선생은 자치주창립7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퇴직후 여러해동안 고향의 정을 담아 30여점의 미술작품들을 알심들여 창작하였다. 그중 ,, 등 12점의 작품이 올해 전국미술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북경 인민미술넷(人民美术网)에 발표되였다. 리명식선생은 자신이 태여나서 자란 아름다운 ...
  • 2022-07-24
  • 작은 체구에 늘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지만 바이올린을 잡는 순간 카리스마가 넘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청중의 마음을 휘여잡으며 바이올린 선률에 젖어들게 한다. 바이올린만 손에 잡으면 그런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디서 뿜어져 나올가? 5살에 처음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했으니 사실상 칠십...
  • 2022-07-21
  • 조선족 남정 교수, 국의약계 최고영예 ‘국의대가’ 칭호를     7월 20일 오후,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은 텔레비죤전화회의 형식으로 국의대가, 전국명중의 표창대회를 개최했다. 길림성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남정 교수가 제4기 ‘국의대가’ 칭...
  • 2022-07-21
  •   길림성농업과학원 시설농업련합연구팀 수석 전문가 김영덕 박사(1978년생)가 지난해 년말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는 산업발전을 이끌...
  • 2022-06-29
  •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 중앙방송 중국의 소리 특별기획 '선생' 시즌5는 덕성으로 기풍을 자양하는 대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업적과 수양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 '형사경찰의 혼' 최도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도식, 1934년 출생. 중국 최초의 형사기술경찰,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
  • 2022-06-18
  •     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김창영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
  • 2022-05-18
  • 리창인 프로필   1934년 길림성 집안시 출생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료녕민족출판사 편심, 부총편집 심양시조문학회 회장 력임 연변작가협회 료녕작가협회 회원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회원   번역도서 《황하는 동으로 흐른다》(장편소설) 민담집 《천안삼거리 능수버들》, 강론집 《겨레의 꿈》(공저) 시조집 《...
  • 2022-05-17
  •   박동일사장 “맡은 바 일을 내 것으로 생각하고 혼을 담아 최선을 다했더니 어느새 내가 사장이 되더라.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해 흉보지 않고 흉내를 내면서 무조건 배우고 장점만 흡수해버렸더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뚝 서게 되더라.”       인터뷰초반부터 무심히 던져온 박...
  • 2022-05-11
  • “의림이는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에서도 뛰여난 다재다능한 학생입니다. 성실하고 배려심이 넘치기에 학생과 교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으며 시종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학생입니다..”   4월 26일,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으로 선정된 훈춘시제2고급중학교 3학년 1학급 김의림 학생...
  • 2022-05-11
  •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 칭호를 수여 받은 연변1중 3학년 11학급 리한희(19세) 학생에 대해 그의 학급담임인 리정 교원은 4얼 25일 다음과 같이 평가를 전했다. “한희 학생은 우선 례의가 바르고 인품이 정직하고 곧아요. 학습성적은 학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학급활동에 있어서는 가장 필요할 때 ...
  • 2022-05-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