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련순,《신임받는 아나운서로 거듭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9일 09시20분    조회:127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신임받는 아나운서로 거듭날터》]

연변TV방송국에서 중견 아나운서로 맹활약하고있는 윤련순(42살)씨, 아나운서로서의 그의 소망은 시청자들의 신임과 존중을 받는 믿음직한 아나운서로 거듭나는것이였다.

1985년에 화룡문공단에서 연변TV아나운서시험에 무난히 합격되여 석달만에 아나운서로 전격 발탁된 그는 전문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펼쳐나가는 과정에 지식의 한계를 느끼고 방송서적을 열심히 학습하는 한편 연변대학 통신학부 과정을 미쳤다.

《연변뉴스》뿐만아니라 《음력설문예야회》, 《경제산책 18분》,《요청무대》,《주말무대》등 다양한 프로를 맡아하면서 사회, 생방송 등 여러 분야의 기교도 장악, 독립적인 아나운서능력을 키워나간 그ㅏ는 1994년부터 방송작품평의회에서 선후로 연변급특급상 1개, 1등상 7개, 성급 1등상 6개, 성급 2등상 3개, 전국급2등상 3개 등 허다한 영예를 받아안았다.

뿐만아니라 실제와 결부시켜 굵직한 론문도 펼쳐내였다. 1995년에 그가 쓴 《프로사회자의 특성을 론함》이란 글은 전국 라지오텔레비죤방송문평의회에서 우수상을 받아안았고 《텔레비죤뉴스방송의 특점에 대하여》라는 글은 1996년에 연변급 1등상을 받은 동시에 성급 2등상도 받았다. 그리고 1998년에 쓴 론문 《텔레비죤프로사회자의 매력》은 연변급론문 1등상을, 2000년에 쓴《텔레비죤생방송에서의 기자의 언어구사》는 주급 1등상과 성급 2등상을 탔다.

아나운서이자 사회자, 리포터로 활약해온 그는 인대회의, 정협회의 등 중대한 회의의 현지 생방송도 진행하고 리포터로 지방에 내려가 온몸을 던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취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중 그가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의 리포터로 불우아이를 찾아가 열심히 취재한후 사랑의 전화료금이 엄청 올라갔을 때였다.

공중인물로서 언행이 조심스러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낯모를 시청자들이 약간의 성의라며 직접 농산물을 들고 왔을 때는 평소의 불편함과 피로도 싹 가신다는 그는 항상 시청자들의 모범이 되여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다지군 한다.

20년의 아나운서경력을 갖고있는 윤련순씨는 《인기라는것은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신뢰라는것은 잃어버리면 아나운서로서의 큰 실책》이라고 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다 믿음직하고 친근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겠다》며 성숙한 아나운서의 진지한 자태를 보이였다. 연변의 유망아나운서로서의 그의 앞길이 보다 찬란하기를 바란다.

차순희기자 csj@ybrb.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뉴질랜드 동포사회에서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축구심판이 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성철씨의 아들 우정구(15)군은 최근 오클랜드 마누카우 축구연맹(FAMS)이 주관한 축구 심판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4일 동포신문 코리아타임스가 전했다. 우 군은 "아버지가 심판으로 그라운드를 누...
  • 2006-04-15
  • MBC가 중국 후난TV와 '현대판 대장금' 격인 한ㆍ중 합작드라마를 제작한다. MBC는 13일 "드라마 '대장금'을 방송했던 중국 후난TV와 손잡고 미니시리즈 '사랑의 요리사(가제)'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70분물 16부작으로 제작될 '사랑의 요리사'는 여성 성공 스토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힌 이야기로 장나라가 여주인공 공...
  • 2006-04-14
  • ———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김광범국장의 사업에서 우리 민족의 발자취가 력력한 목단강 대지는 개혁개방과 더불어 민족사회가 활기띠며 도약의 나래을 펼치고있다. 도합 12만명 조선족이 살고있는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조선족사회에서 중요한 지역임에 틀림없다. 목단강시의 민족사업을 말할라치면 목단...
  • 2006-04-13
  • '2005년 중국 10대 걸출한 법관'으로 '금법추상(金法槌奖)'을 받은 녕안시 동경성 인민법정의 조선족 법관 김계란(녀)의 선진 사적이 화극으로 개편되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근 목단강시 평극단은 선진 인물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김계란의 선진 사적을 생동하고 형상적으로 묘사한 화극 '김계란'을 창작했다. 목...
  • 2006-04-12
  • 北 유도 영웅 계순희와 남편 김 철 "승리하고 돌아온 후 결혼하자." 북한의 유도영웅 계순희(27) 선수가 리명수체육단의 김 철(27) 유도감독으로부터 받은 프로포즈는 그야말로 유도의 한판승처럼 시원스러웠다. 계 선수는 최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사랑의 고백'을 한 것은 지...
  • 2006-04-07
  • 조선족 고고학자 김태순 연구원 "고고학자" 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거대한 피라미트와 그 속에서 미이라와 싸우며 보물을 캐내는 사람들을 련상하게 된다. 어쩌면 당신도 고고학자가 되여 시공을 헤가르는 랑만적인 꿈을 꾸어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변의 고고학자가 말하는 잃어버린 세계속의 생활은 그냥 영화만이 아...
  • 2006-04-07
  • 180명 편친 무부모 자식 포근히 감싸준 손인숙교장 하늘같은 엄마의 사랑으로 정에 굶주린 편친, 무부모 아이들을 180명이나 한품에 그러안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보살피고 다듬으며 반생의 향기와 빛을 발산하는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룡정시《사랑의 집》의 손인숙교장(53살)이다. 3월 30일, 기자가 《사랑의 집...
  • 2006-04-05
  • 《농민이 잘 살아야 연변이 산다.》 기자의 인터뷰를 접하며 뗀 첫머리 말이였고 인터뷰전반에 쭉 깔려져있는 대담의 핵이 농민이였다. 량화자, 북경화근과학기술유한회사의 리사장. 등을 돌렸던 고향 연변 땅을 10여년만에 부푼 가슴으로 다시 밟으면서 고향 농민들에게 크나큰 선물을 주겠다는 애향심을 다시 불태우는 철...
  • 2006-04-04
  •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기에 선뜻이 나선것이다." 연변팀홈장입장권을 도급맡은 연변아리랑매체발전유한회사 박준덕리사장은 1일, 연변팀 홈장입장권도급동기를 이렇게 솔직하게 밝혔다. 작년 11월, 연변에서 처음으로 중국 10대 우수기획인(중국기획협회 선출)으로 당선된 박준덕리사장(42살)은 기획에 재치가 있...
  • 2006-04-03
  • 전국로력모범 장흥의상제조유한회사 한경애리사장의 창업이야기 시대가 영웅을 낳고 영웅이 시대를 빛낸다고 지금 수많은 민영기업가들이 전민창업의 시대적환경에 힘입어 다년간의 창업과 분투로 자기들의 보잘것 없던 《새우》급기업을 업종, 업계의 룡두주자급기업으로 키워가고있다. 연길장흥의상제조유한회사가 바로 그...
  • 2006-04-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