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T로 중한 상무교류에 지름길 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24일 15시48분    조회:126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과 뛰여난 조직력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북경전자고업부 “현정보산업부”에 배치받았다. 그러나 시대의 발전조류에 발맞춰 항상 남보다 한발 앞선 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있어서 “철밥통”이란 무의미했다. 얼마후 전자공업부에 사표를 내고 사통그룹에 입사, 수출입관련부부장을 맡으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을 설립하겠다는 큰 꿈을 갖고있던 김호씨는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1997년 명인컴퓨터회사를 설립하였다. 컴퓨터학원으로 발족한 명인컴퓨터는 컴퓨터수업과 시스템 조립을 위주로 수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만 해도 20여명, 당시 북경 최대의 컴퓨터 AS센터로 부상했다. 2001년 명인컴퓨터는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유한회사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개발과 영업을 위주로 해 2002년 개발한 “ MR2000컴퓨터보호신”이 중국지적재산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해 TCL그룹으로부터 조선에 대한 총판매권을 획득해 2003년 11월 조선 평양에 사무소를 설립하였다. 김호 동사장이 증장한 “MR2000컴퓨터보호신”은 조선에서 전국에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였다고 한다. 중한 무역액이 1000억달러를 뛰여넘는 시대를 대비해 올 7월 중한상무교룰를 플랫폼인 옥타넷을 개설해 기업들이 지회사를 알리고 중한기업들간의 협력과 교루가 이루어질수 있게 했다. 이미 시나 등 유명사이트에 홍보전을 펼치며 현재 4만 6000여명의 회원을 소유한 옥타넷은 하루 평균 1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하며 성장하고있다. 민족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김호동사장은 중국의 200만 조선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일찍 200man.com으로 명명한 사이트도 개설해 중국의 경제, 법률,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족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재교육과 경제관리능력향상을 취지로 하고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장,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친목회 청년회장으로 활약하는 김호동사장의 목표는 5년안으로 프로그램 개발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는것이라고 한다. (본사 특별취재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
  • 2006-03-30
  • [원제: 비판보다 사랑이 연변을 키운다] 연변 성보빌딩 총경리 김성순 출장다니다보면 가는데마다 연변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다. 반가워서 이렇게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다 보면 《연변》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락후한 연변이 언제 연해지구처럼 되겠는가?》 《연변사람 게으르다》 《연변사람 사기군이 많...
  • 2006-03-29
  • 중국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이론부의 리수산 주임(49)은 대륙의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통한다. 중국동포(조선족)인 그는 중국이 올해 '중앙 1호문건'을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인물로 중국 언론에서평가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 교육국장이던 93년 베이징에서 ...
  • 2006-03-29
  • 《와-이것이 과연 한복일가?》 기존 전통한복의 단아한 운치와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편의성, 개성미, 실용성을 두루 접목시킨 현대풍의 개량한복이 시중에 선뵈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만발하고있다. 새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패션작의 주인공은 류송옥씨...
  • 2006-03-28
  • 《누가 장애자는 자립못한다더냐!》 호트라인전화 접대원 맹인일군과 함께 사업에 골똘하고있는 박일씨(오른쪽) 3월 6일,《장춘시장애자창업협회》가 마침내 설립되였다. 협회는《장애자들을 위해 취업, 창업, 생활안내와 혼인 등 문제를 해결해주고 정부의 압력과 부담을 덜어주며 정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것》을 취지...
  • 2006-03-21
  •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
  • 2006-03-21
  • 전자전공 대졸생 리남씨의 두부인생 탱탱한 스케줄때문에 약정된 시간을 두번이나 미루는통에 지난 16일 저녁 6시경에야 어렵게 남산콩제품유한회사 리남(46세)경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아무리 바쁘단들 이렇게까지 바쁠수가? 나의 심사를 알아차린듯 리남씨는 《참 미안합니다. 요즘 공장확건...
  • 2006-03-20
  • 81세 최근갑옹 15성상 땀바쳐 오로지 민족의 뿌리찾기에 전념 룡정에 10개의 유적비 세워 한겨울 같은 혹한이 뼈속에 스며들던 지난 3월 13일, 룡정시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서는 룡정시와 연변 각지에서 온 지명인사 150여명이 모여《3.13》반일운동 87주년기념추모행사를 펼치고있었다. 찬바람에 백발을...
  • 2006-03-17
  • [원제: 조선족농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중국정협 상무위원 김일광교수와의 인터뷰 일전 기자는 중국정협 제10기 제4차회의에 참석한 중국정협 상무위원인 김일광(72세, 조선족)교수를 인터뷰했다. 북경화학공업대학의 김일광교수는 중국의 저명한 과학자로서 중국정협 제8기, 9기, 10기 상무위원이다. 아래 김일광교수와의...
  • 2006-03-13
  • 기자(이하 기로 약칭):인사말 김병민 대표(이하 김으로 약칭):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이다. 이번에 인민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제기한 건의아 의안에 대해 많을텐데,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 의안은 제기한적 없고 정부건의안 같은 것을 제기했었다. 그...
  • 200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