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동에 피는 매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20일 09시31분    조회:122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라지를 잘 하기 위하여 부모가 몇 년전에 러시아에 가서 수박농사를 지었는데 그만 폭우의 습격을 받아 농사가 결딴나고 십여만원의 빚을 걸머지게되였다. 리자가 새끼치듯 늘어만 나고 빚에 눌려 숨조차 쉬기 가쁜 형편에서 춘매학생의 학비는 고사하고 식비도 이어대기 힘겨운 상황이였다. 당시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던 춘매학생은 중퇴할 생각까지 하게 되였다. 이때 춘매학생의 상황을 제때에 료해하게 된 담임은 춘매학생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한편 인츰 학교지도부와 련계하여 부분 비용을 면제받게 하였다. 림산호주임은 자주 생활비를 보태주었고 리민협학년조장도 학년에 바칠 많은 돈을 면제해주었다. 그리고 학교지도부에서는 학기마다 천여원의 장학금을 주어 경제상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생활상의 어려움은 결코 춘매학생을 거꾸러뜨리지 못했다. 곤난은 일종 재부라고 그속에서 더 빨리 성숙되고 삶의 참뜻을 터득하게 된 그는 뭇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였고 성적은 언제나 학년 1등을 차지하였다. 뿐만아니라 배구시합, 웅변대회, 지력경연 등 활도에서도 표현이 돌출했고 학생회부주속의 사업도 훌륭하게 완성하였다. 고중 졸업시에는 영광스럽게 입당하였고 671점의 높은 성적으로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하게 되였다. 가난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학업에 분발하여 성공한 춘매학생은 대학교에 가서 계속하여 훌륭한 성적을 따내여 뭇 사람에게 보답할것이다고 하였다. (리문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본 관서지역 최대 노무인원 감리단체 국제사업부 부장 겸 이사 김진의     (흑룡강신문=하얼빈)김선화 기자="일본에 기술실습생(과거 연수생)으로 나왔거나 취직했지만 직장으로부터 차별 대우를 받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도와 노사분쟁을 해결하고 정의를 주재하려면 그에 필요한 무기- 사회보험노무사...
  • 2017-11-06
  •     (흑룡강신문=하얼빈)“승리하자, 연변!” 연변축구 응원가 뮤직비디오를 만든 영상감독 한광씨를 만나다.   지난 2년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던 고마운 연변축구로 수많은 축구팬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지금도 지난 10월29일, 강등이 결정되였음...
  • 2017-11-03
  • 제자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경지에 빠진 김향 교수 연변대학 예술학원 건교 60돐을 맞으면서 음악표현전업에서 헌례작품으로 올린“김향 교수, 교수 10돐 기념 '갈라콘서트 전문음악회'”(9월 27일)는 업계의 한결 같은 긍정과 함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얼마전 기자는 연변...
  • 2017-11-02
  •          림원춘 작가가 새롭게 구상 중인 소설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때묻지 않은 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글 연지곤지 바르지 않은 글…이렇게 쓰는 것이 나의 소원이며 지금의 나의 얼굴이다. 나는 나를 모르고 작가의 대렬에 들어선 사람이다…아니, 안다해도 모르 지 않 으 ...
  • 2017-10-31
  •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 “19차 당대표대회의 습근평 총서기의 보고를 학습하고 나서, 특히 그중에서 문화 관련 내용들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가장 강조한 부분이 문화 자신감(自信)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보고와 관련하...
  • 2017-10-31
  •     오상시룡봉산장립향벼연구소 전창목 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현재 도화향2호만이 오상입쌀을 대표할수 있다. 도화향2호가 없다면 오상입쌀의 브랜드가 없다."   현재 중국에서 천하일미로 손꼽히는 오상입쌀의 대표작–도화향2호에 대한 평가이다. 이 품종을 개발한 주인공은...
  • 2017-10-30
  •    병사들과 초소주변을 돌아보고 있는 장흔붕(첫번째).    흑룡강성 군구 변강 모련 훈련부대 대장 장흔붕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10월 24일 페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해방군 대표로 선출된 장흔붕(28세)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
  • 2017-10-30
  •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현재 신화사 고급편집으로 사업하고 있는 오학란(녀, 45. 조선족)씨는 중국 굴지의 미녀 시사평론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중앙인민라지오방송국, 봉황채널위성, 북경텔레비전방송국, 동남위성, 호북위성 등 매체의 특약 시사평론원으로 전전하며 ...
  • 2017-10-27
  •   안향숙이라는 이름 세글자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많은 기사들이 뜬다. 대부분 최근 몇년래 안향숙 대표가 받은 영예에 관한 보도기사들이다. “료녕성 우수공산당원”, “중국인터넷화제.감동료녕” 2015년도 인물, 무순시 “백성뢰봉”, “료녕 훌륭한 사람”, “무순...
  • 2017-10-24
  • 우리 성 대표들 ‘3농’ 화제 둘러싸고 열띤 토론 조선족 라철룡대표(도문시 수남촌 당지부 서기): 농촌에서 온 대표로서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주의 새 농촌을 건설하는 것은 금후 내가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처음으로 제기한 향촌진흥전략은 농업대성인 길림으로 말하면 의의가 비범...
  • 2017-10-23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