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준희감독-'조선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전망'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13일 16시03분    조회:122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한과 합작영화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합작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면서 함께 영화를 만든다면 남북한 영화합작의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조선족 영화감독인 박준희 감독은 남한이 북한과 영화합작을 할 때 제일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북한과 중국의 최초의 합작영화인 `역도산의 비밀'의 감독인 박준희씨는 "중국도 북한과 처음으로 합작영화를 찍을 때 시작 전에는 수월하게 일을 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북한이 합작영화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있어 생각보다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합작영화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북한을 알고 이해할 기회를 가진 것"이라며 "북한이 장소 제공과 함께 5천-6천명의 대규모 군중을 동원하는 등 촬영기간 내내 영화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함께 작업한 김정화 등 북한배우들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아주 훌륭한 배우들"이라며 "국가차원에서 어릴적부터 좋은 교육을 받아 예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훌륭한 배우들이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한 예로 "`이름없는 영웅'에 출연한 인민배우 김정화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기모노를 입고 몇 시간씩이나 야외 촬영을 하는 열의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북한은 자본이나 시나리오를 외국에서 주고 북한에서 영화를 찍는 주문합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공동합작 형식을 원하고 있다"며 "비록 기술적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떨어지지만 군중동원이나 장소제공 등 많은 보완적 측면이 있어 합작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북한 더 나아가 중국까지 포함된 삼국합작영화를 만들면 서로 보완적인 측면이 많아 뛰어난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합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출신의 전설적인 일본 프로 레슬러 역도산 일대기를 그린 영화인 `역도산의 비밀'은 북한 조선영화공사와 중국 창춘 영화집단의 합작품으로 대부분의 촬영이 북한에서 이뤄졌다. 주인공 역도산 역은 북한 공훈배우 김성수가 맡았으며 장이머우(張藝謨)감독이 발탁한 신인 스타 쉬쥔(徐筠)이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한다. 북한은 이 영화 촬영을 위해 평양에 1950년대의 도쿄(東京)거리 세트를 만들었고, 영화 '꽃파는 처녀'의 홍영희, `이름없는 영웅'의 김정화, `홍길동'의 최정수등 인민배우 6명을 출연시키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연합뉴스) 2005-10-10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4월 18일, 기자는 연길호텔에서 있은 인생향수 년금보험(분홍형)제품공개 및 첫 판매의식서 중국인민생명보험유한회사 연변중심지사 현해정총경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문: 중국인민생명보험이 연변에 상륙했다고 하는데 중국인민생명보험회사는  중국인민보험회사와 어떤 관계인가? 이제 연변에서는 중국인민생명보험회...
  • 2007-04-24
  • 4월 6일, 한국상품집산지로 자리매김한 연변성보국제상무청사에 처음으로 일본주방용품을 만재한 콘테이너가 들어오면서 일본제품의 대량적인 수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지난해말 대양사적출입경서비스유한회사에서 조직하는 일본상무고찰길에 올랐던 려주주방용품매장의 림춘옥사장은 직접 일본에 가보니 맘에 ...
  • 2007-04-24
  •  신들린 명의 4월 18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리화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연변전통의학연구소 진찰부에는 포동포동한 어린 아들을 안은 예쁘장한 30대중반의 녀인이 들어서더니 안동 주소장에게 깍듯이 경례를 하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도록 불임증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다가 안소장의 치료를 받고 귀여운 자...
  • 2007-04-23
  • “한국인에게는 광활한 개척자의 피가 흐른다” [동포초대석] 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김용선 회장 개나리가 다정히 맞아주는 서울대 기숙사 앞에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김용선(31 서강대 사학과) 회장을 만났다. 푸근한 인상의 그는 임신 5개월 째인 연변 출신 아내(서울대)와 기숙사에서 신...
  • 2007-04-21
  • 일전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된 중국연극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리직연극가 허동활선생은 국가 인사부와 문화부에서 중국연극계의 30명의 걸출한 연극예술가에게 수여한《국가에 공헌이 특출한 연극예술가(国家有突出贡献话剧艺术家)》의한사람으로 중국...
  • 2007-04-21
  • ◎신들린 명의 4월 18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리화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연변전통의학연구소 진찰부에는 포동포동한 어린 아들을 안은 예쁘장한 30대중반의 녀인이 들어서더니 안동 주소장에게 깍듯이 경례를 하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도록 불임증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다가 안소장의 치료를 받고 귀여운 자식을...
  • 2007-04-20
  • 4월14일, 중국의 "당대미후왕" 이라 불리우는 류쑈링퉁(六小龄童)이 돈화시에서 중국 유명 신가공 공장인---<<金猴集团>>의 상무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류쑈링퉁은 돈화시 백화청사앞에서 중국대형드라마<<서유기>>의 주제곡을 불렀는데 힘있고 청량한 목소리는 돈화시...
  • 2007-04-16
  • 《대학입학시험에 내가 몇점 맞았는가구요? 570점 아니면 571점일겁니다.》 3월 6일 저녁 상해포동의 불고기점에서 38세나는 김옥금은 기자를 마주하고 손가락을 꼽으며 옛날의 대학입학시험에서 자기가 따낸 점수를 세여보는것이였다. 《력사, 지리, 수학……》 김옥금은 1987년 료녕성문과 장원으로서 심양시...
  • 2007-04-11
  • IT기업 유치와 관리는 '연변의 살길' 중국내 IT산업의 중심지, 동북 3성의 새로운 실리콘벨리로 자리를 우뚝 세우려는 연변 조선족자치주내 연길시 인민정부의 야심찬 계획이 그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12일 연길 경제개발구 연길 IT벨리(산업원)가 연길 경제 개발구내 연길 애득 자동차센터 3층에 새둥지를 튼것이다. ...
  • 2007-04-10
  •    조선족 축구선수 문호일(文虎一.24)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득점 공동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신랑(新浪)망은 10일 "창샤(長沙) 진더(金德)팀의 문 선수가 지난 8일 현재 슈퍼리그 득점 순위에서 산둥(山東) 루넝(魯能)팀의 알렉산다르 지브코비치(30.세르비아국적...
  • 2007-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