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버트 김 형집행 종료…9년여만에 자유(종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0월5일 11시17분    조회:14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美법원 보호관찰 집행정지…조만간 고국 방문 김씨 "끝까지 포기 안한 건 국민 성원 때문"]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미국에서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수감됐다 풀려난 뒤 보호관찰을 받아온 로버트 김(64ㆍ한국명 김채곤)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로버트 김은 5일 연합뉴스와 가진 국제통화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지방법원이 4일(현지시각) 로버트 김의 보호관찰 집행정지 신청(8월2일)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로버트 김은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미 법원과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따라 로버트 김은 당초 2007년까지로 예정됐던 보호관찰을 이 날로 끝내게 돼 1996년 이후 7년6개월의 수감생활을 포함해 영어(囹圄)의 몸이 된 지 9년8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돼 고국 방문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담당판사인 브링크마 판사는 "로버트 김이 한국에 건네준 서류가 미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 것들인 데다 이미 10년 전의 일이고 로버트 김의 7년6개월 수형생활과 1년여의 보호관찰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형집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고 로버트 김은 전했다. 미 법무부는 로버트 김의 보호관찰 중단에 반대했으나 법원은 로버트 김측의 신청 사유를 인정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김은 1996년 9월24일 미 해군정보국(ONI) 컴퓨터 분석관으로 일하며 한 국에 국가기밀을 넘겨준 혐의로 미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7월 7년6개월만에 석방됐다. 2개월 간의 가택연금을 거쳐 석방된 뒤 버지니아주의 애쉬번 자택에서 2007년까지 보호관찰을 받도록 돼 있었으나 예정보다 2년 일찍 형을 마치게 됐다. 로버트 김은 올 1월 부친 김상영(작고)씨의 1주기(周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외국 방문 신청을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로버트 김은 아울러 형집행 종료로 해외방문의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eyebrow76@yna.co.kr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문화현장,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교수이며 중국 조선족문단의 이름난 수필가이신 서영빈선생님을 모시고 중, 한 양국 수필문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적습니다. [img count='1' width=350' img] 기: 안녕하세요? 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
  • 2005-08-29
  •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동안 번역사업에 종사해왔고 최근에 중한 실용번역사전을 펴낸 중국 민족번역국의 전홍열 교수를 모셨습니다. 녜, 반갑습니다. 전홍열: 반갑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번역사업에 종사해온 년한이 어떻게 됩니까? 전홍열: 지금까지 30년정도로 번여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사회자:...
  • 2005-08-29
  •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채미화 교수 인터뷰 정리 내용-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채미화 학부장, 교사생활에 종사한지도 어언 22년이다. 채미화 학부장을 만나 그녀가 그동안 걸어온 길들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이하 기로 약칭):22년간 교사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그동안 걸어온 길...
  • 2005-08-29
  • 료녕성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은 현재 1200여호(그중 호적을 갖고있는 호수가 820호이고 동북3성 각지에서 모여온 류동호수가 450여호)에 총인구 4000여명이 모여살고있는 조선족마을입니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일대 변혁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많은 조선족학교들이 페교되고...
  • 2005-08-28
‹처음  이전 358 359 360 361 362 3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