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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무자 연수생 천여명 송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22일 13시39분    조회:1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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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디짧은 3년동안에 연인수 1000여명 로무자, 연수생들을 경외에 송출한 국제교류협동조합길림양성쎈터에서는 9월 17일에 쎈터 창건 및 길림시일순경외취업봉사유한회사 설립 경축행사를 가졌다. 길림성로동및사회보장청 신봉철 부청장을 비롯한 성과 길림 시, 구 관계부문 지도자들이 이날 경축행사에 자리를 같이 했다. 신봉철 부청장은 축하연설에서 녀강자이며 기업가인 조선족 최귀순씨가 간고한 창업의 길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을뿐더러 앞으로 재간둥이 연수생들을 더 많이 양성해 경외에 송출할것을 부탁했다. 길림시일순경외취업봉사유한회사의 전신은 2002년 9월에 설립된 국제교류협동조합길림양성쎈터로서 올 7월 7일에 정식 국가 공안부, 로동및사회보장부의 비준을 거쳐 국가에서 권한을 부여한 지정 경외취업 중개단위로 독립법인자격을 가졌다. 국제인력자원 개발과 리용, 인력기술 교류와 합작을 잘해 학원들이 만족하고 부모들이 마음놓으며 경외 고용기업들의 환영을 받는 창발성있는 경외취업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았다. 오늘까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국가에 로무자, 연수생을 연 1000여명 송출했는데 그중 일본에 파견된 연수생만도 500명에 달한다. 그들은 복장, 방직, 기계, 식품, 수산, 건축, 자동차, 전자, 농목축, 전기용접, 도료 등 10여개 업종에서 일하고있다. 창건 최초엔 두채의 단층집에 몇십명 학원밖에 없었던데로부터 지금은 1만 1500평방메터되는 부지면적에 건축면적이 4500평방메터나 되는 높은 표준의 현대화 교사를 일떠세웠으며 500여명 교원과 학생을 가진 동업종 인기회사로 발전했다. 최귀순 리사장은 작년에 길림시 《10대청년스타기준병》, 올해는 《창업의 별》 영예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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