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영일-조선영화회사 사장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14일 11시08분    조회:162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합작영화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조선영화회사 최영일사장 인터뷰 장춘영화제작소에 와서 첫 중조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 중문판을 보고난 최영일사장은 《영화 자체보다도 첫 합작영화를 만들어냈다는데 뜻이 깊습니다. 이제 이 영화가 씨앗이 되여 두 나라 영화 교류와 합작의 꽃이 만발할것》이라며 감개무량이다. 경사의 해에 태여난 행운의 영화 《력도산의 비밀》은 10월경에 정식 개봉하게 된다. 최영일사장은 《참 이 영화는 여러가지 기념의의가 겹쳐있는 행운의 영화로 되였습니다. 올해는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0돐일뿐만아니라 조선의 광복 60돐입니다. 더우기 10월 10일은 우리 조선로동당 창건 60돐이 되는 날입니다》고 설명하고나서 《그때는 바로 중조친선의 상징인 대안친선유리공장의 조업식이 진행되게 되는데 바로 우리 영화도 개봉되면 또 하나의 중조합작의 성과물로 경사의 날 선물로 될것입니다》고 기뻐한다. 조선영화 장춘영화제작소와 향후 장기합작 계획 《장춘영화제작소는 조선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있는 뜻깊은 곳이다》며 최사장은 《조선영화사가 조중합작영화의 지정 파트너로 장춘영화제작소를 선택한것은 여러가지 리유가 있다》고 말한다. 최사장에 따르면 조선의 김일성주석께서 생전에 몸소 장춘영화제작소에 다녀갔으며 조선전쟁시기 조선영화의 후기제작은 장춘영화제작소에서 진행했다. 《게다가 장춘영화제작소는 중국 국내에서 보면 력사적으로 인민을 혁명에로 각성시키는 혁명영화들을 가장 많이 제작한 영화사라는 점이 조선영화와의 합작에서 우세로 나타났다.》고 소개한다. 지난해 5월 조선영화회사는 《력도산의 비밀》 제작을 계기로 장춘영화제작소와 영화교류협정을 체결, 매년 한두편의 영화를 공동제작한다는 장기합작계획을 세웠다. 중조합작영화를 통해 조선영화가 세계에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는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물음에 최사장은 《우리 영화는 영화를 통해 인민의 사상을 교양하면서 한편 세계인민이 공감하는 영화를 만들어 조선영화를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하고있다》고 대답한다. 합작영화 앞으로는 많이 쉬울것 최사장은 나중에 이렇게 터놓았다. 첫 조중합작영화라는 설레임에 쉽게 생각하고 기대를 많이 했지만 막상 언어와 문화가 다른 점으로 애로도 많았다. 결국 석달이 1년이 되였다. 때로는 얼굴을 붉히기도 하다가는 만나서 부둥켜 안으면서 영화를 만들던 그때가 감회깊다. 이제 앞으로는 쉽게 되였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경험과 교훈이 씨앗이 되고 밑거름이 되여 앞으로 조중영화계의 합작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 있게 된것이 큰 수확이라고 본다. 조선족감독인 박준희감독의 활약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또 장춘에 와서 외경을 찍을 때 이곳 동포들이 무보수로 군중배우로 나와주고 여러가지로 적극 도와나서준것이 내내 고맙다. 기자: [한정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내 손은 진정 농민의 손이다》] 중국공산당과 동갑내기인 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함 모습이였다. 할머니는 몇해전까지만 해도 룡정시 안민가두의 한 사회구역에서 조장사업을 맡아하면서 여생의 힘과 정열을 가두사업에 몰부었고 룡정실험소학교 과외보도원으로 활약하면서 때때로 어린이들에게 전통교양을 하군했다...
  • 2005-11-16
  • 현재 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인 박현우선생은 중미교류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하여 2004년 12월 26일, 연길시 조철학시장으로부터 연길시정부 미주통생대사로 위임받았다. 박현우회장은 링컨대통령의 탄생지이며 경주마의 세계적산지인 미국 중서부남단의 캔터키주 루이빌시에서 건축자재의 수...
  • 2005-11-15
  • 우승 부담감에 슬럼프 빠질 우려 대비해야 미셸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의상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이다. 미셸의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짧은 바지는 그가 후원사인 나이키골프의 디자이너에게 직접 주문한 것이다. 나이키에서는 미셸 위만을 위한 전담 디자이너 4명이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미셸의 고른 영양섭취를...
  • 2005-11-15
  • 프로 전향 전 만든 ‘미셸 위 트러스트’ 위병욱 씨는 “투어 경비를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일찍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녜요. 미셸이 아마추어 때 각종 대회에 출전하려면 1년에 약 7만 달러(약 7,0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 정도는 저희 부부가 벌어서...
  • 2005-11-14
  • 재독동포 2세 박유디(21)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장 3홀 만화관에서 독일만화가협회가 주최한 2005 인기 만화가상을 받았다. 24일 동포 인터넷매체인 `euko24''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부모를 동반한 아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발디딜 틈 없이 찾아와 그동안 일본 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독...
  • 2005-11-11
  • 재미교포인 짐 킴(한국명 김용ㆍ46)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스쿨의 공공리더십센터가 구성한 심사위원회에 의해 ‘미국 최고(best) 지도자 25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다. 25인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구글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토크쇼의 여...
  • 2005-11-11
  • ‘피와뼈’ 최양일 감독 첫 한국영화 ‘ ‘피와 뼈’로 유명한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연출한다. 일본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최양일 감독이 연출하게 될 작품은 `키드갱`으로 유명한 만화가 신영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더블 캐스팅’이다. 제작사 트리쯔클럽은 26일 “한일...
  • 2005-11-11
  • 리종환씨 무용수 가수 영화배우 연출 등을 두루 경험한 예술박사 1995년 중국장백산풍토인정관광절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0년 중국연변조선족민속관광박람회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2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50돐 대형음악무용공연 부총연출. 2003년 겨울철 장백산 빙설절개막식공연 예술총감독. 2005년 연변조...
  • 2005-11-11
  • “무식한 운동선수는 싫다” 대학 진학 꿈 대회에 나갈 때면 반드시 숙젯거리를 받아서 온다. 프로 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치르면서도 그는 틈틈이 수학·화학·지리 숙제를 했다. 미셸 위는 우리말도 잘하는 편이다. 말하고 듣는 것은 전혀 불편이 없고 한글을 읽고, 쓰는 데도 거의 불편이 없다. 하와이 태생이기에 ...
  • 2005-11-11
  • 연변인민방송국 음악전문채널의《우리 가락 한마당》음악프로그램이 11월 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하였다. 매일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오미란씨는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라지오청취자들을 매료시키고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던 그녀는 연변예술학교 음...
  • 2005-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