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화섭-매출 1억 2000만 달러 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7일 17시06분    조회:161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동지역 모바일 부품 선두주자 [심수 할루야전자 올들어 매출 실적 1억 2000만달러] 조선족 기업인 남화섭 총재(42세)가 이끄는 심수 할루야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최고의 모바일 부품 판매, 개발회사로의 비전을 꿈꾸며 이 분야에서 광동지역의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고신기술 분야의 부품 수출입 무역이 주업인 이 회사는 현재 심수할루야전자법인외 심수할루야테크, 상하이할루야전자, 베이징할루야전자, 향항할루야법인 등 계열사에 난징, 청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심수할루야전자법인에 무선통신사업부, 반도체사업부, 수동부품사업부, 통신기술사업부, 보안설비사업부 등 9개 부서를 설치, 이외 고신기술제품개발제조공장까지 소유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166명의 직원(한국인 8명, 조선족 11명), 90명으로 의 영업팀, 수십 명의 기술인재를 거느린 고신기술 회사로 성장하였다. 현재 한국의 삼성, 현대, SK 등 대기업의 부품, 애경회사에 케슨페인트(휴대전화용)등과 경인회사의 모든 제품을 대리, 수출입 품목만 해도 10여 가지에 달하며 이외 자체로 보안시스템인 CCTV감시계통의 카메라를 개발 제조하고있다. 지난 5년간 줄곧 상승일로를 걸어온 이 회사는 2000년의 2900만 달러 매출실적에서 지난해에는 일약 9700만 달러, 올해는 벌써 1억 2000만 달러의 놀라운 매출실적을 올렸다. 고향이 내몽골 울란호트인 남화섭 총재는 내몽골대학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0년대 초 심수으로 진출, 중신신탁투자회사, 부동산투자자문회사에 근무하다 95년도부터 전자무역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인문학에 남다른 흥취를 가졌던 그는 인문학전공이 리상이였지만 어머니의 병으로 엄청난 치료비가 들자 본의 아니게 전자무역에 종사하게 됐다. 처음 모니터(显示器)부품을 국내 여러 기업에 제공하던것이 차츰 일본, 한국기업과 접촉, 그가 취급하는 부품이 당시 시장선도 품목이어서 부품대리를 요구하는 일본, 한국회사가 많았다. 특히 한국회사와 거래하는 가운데 문화적 동질감을 느꼈던 그는 합작의 길을 택했다. 전자분야에서 한국부품의 성능이 뛰어나 국내전자업체의 인정을 받는데다 그의 전공에 기초한 기술 소화력과 국내전자산업의 고속 발전과 더불어 할루야전자는 1996년도부터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이룩하게 된다. 할루야는 다년간 최고의 신용, 제일의 품질, 우위의 기술, 완벽한 서비스를 경영방침으로 모바일 전문화, 판매규모확보, 고객정보망 구축, 기술력형상, 리스크 최소화를 회사전략으로 삼고 북경, 청도, 남경, 상해, 심수, 향항 등 지역에 판매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미국, 독일 등 나라의 제품 취급과 MP4 혹은 그 이상 사이즈의 제품개발, 고급 IC, 모바일 모든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최근 남총재는 내수시장 선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첨단시장 공략 등 책략으로 할루야전자를 중국의 모바일분야 일인자로의 비전을 향해 최선을 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한국 대기업들과의 성공적인 합작비결에 대해 남총재는 일방적인 단순한 무역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장악과 신용으로 고객과의 우정을 돈독히 함과 동시에 자체의 튼튼한 기술진에 토대로 시장정보를 기초로 부품제공업체의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8명의 한국인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10여년간 한국을 수없이 왕래한 남총재는 한중간의 교류는 중국조선족에 있어서 오늘의 발전을 가져다준 기회였고 이런 선진 한국의 존재는 조선족에게는 더 없는 행운이였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일부에서 한국인들이 중국조선족을 제대로 대접해주지 않는다는 지적에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조선족의 미래상을 그려보며 한국인들도 고정관념을 버리고 변화발전의 시각으로 중국조선족을 대함으로써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전 길림성 영길현 구전수리전업1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였다는 김기영씨(71)가 불편한 몸으로 기자를 찾아왔다. 두툼한 자료봉투를 꺼내놓으며 털어놓는 사연인즉 독립군의감(醫監)출신인 부친 김환(金煥)의 독립투쟁경력이 해빛을 보게 해달라는것이였다. 본인의 조사자료와 한국, 연변대학 등지에서 수집한 문헌자료...
  • 2005-12-15
  • [원제: 동심에 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일찍 중국선진생산자의 일원으로 중국군영회(群英會)에 참가하고 소수민족대표로 주은래 등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최윤복로인(76세)은 근 반세기가 지난 오늘이지만 그때의 그 영광이 새삼스럽기만 하단다. 최윤복은 1948년에 화룡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의 어린 나이에 화룡...
  • 2005-12-14
  • 중국 일류 대학생들의 선두인물 권정 김호림ㅣ중국국제방송국 기자 jinhulin@hanmail.net 권정(權靜), 그 이름에 사람들은 거개 생소함을 느낀다. 그러나 북경 대학입시 수석합격자라고 하면 대뜸 “아, 그 애 말이예요”하고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군 한다. 북경에서는 2000년에 아주 드물게 2000년에 대학입시성적 성적...
  • 2005-12-14
  • [한겨레] 말총머리 휘날리며 날카롭게 상대를 쏘아보던 자오즈민. 2.5g짜리 탁구공 하나의 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며 중국 마녀군단의 선봉에 섰던 그는 1989년 한국 남자탁구 국가대표 안재형(41)과 결혼해 큰 화제를 뿌렸다. 한국과 중국이 적대국이었던 시절, 이 둘은 탁구를 통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모두...
  • 2005-12-10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의 리병권농민은 북오미자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있다. 올해 49세인 리병권농민은 2003년에 과전현 등지에 가 자비로 북오미자재배기술을 배운후 퇴경환림으로 지난해 촌의 42무에 달하는 다락밭을 도급맡았다. 그는 선후로 9만여원의 자금을 들여 외지로부터 당지 기후에 적합...
  • 2005-12-08
  • [원제:김부인모피복장회사 신장 개업] 조선족 기업가 최명철씨가 총경리를 맡고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가 지난 2일 할빈 도외구에서 성대한 의식을 가지고 신장개업에 들어갔다. 40여년이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는 최근 년간 미국, 한국, 일본 등 나라들을 비롯한 국내외 수십여개 모피복장유명회사...
  • 2005-12-08
  •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연구 발명해낸 “일종 대퇴골괴사치료약물 및 그 제법”이 국가발명특허를 따내여 린근의 주의를 끌고 있다. 훈춘시에 거주하고있는 김영자(50세)는 다년간의 투병중 꾸준히 병마와 싸워가며 자기 몸을 제1실험실로 삼아 마침내 국가특허약물을 연구발명하기에까지 이른 것이다. 18살 꽃나이시절에 그...
  • 2005-12-08
  •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두손을 잃었으나 《이 생명 다할때까지 혁명하겠다》는 호언을 남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퇴역해 한생을 묵묵히 농업생산에 종사한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전국군인모범으로 주덕, 주은래의 접견을 받았던 리수봉(78세)로인. 유소년시절부터 심양, 할빈 등 지를 류리걸식하던 리수봉씨는 1945년...
  • 2005-12-07
  • 우리 민족이 북방지역 벼재배력사를 개척한지 120여년이 되는데 그동안 북방입쌀 생산, 발전에 불후의 기여를 하고 많은 시대적과학기술일군을 배태시켰다. 20세기말 특히는 시장경제가 활성화하여 입쌀미질경쟁이 치렬할 때 국가특수대우향수자이며 길림성농업과학원 김윤주(지금 김심인이라 부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
  • 2005-12-06
  • 12월 4일 제5차 《전국법제선전일》을 맞으며 2005년 《년도10대법제인물》 평선결과가 발표되였다. 이들로는 허문유: 료녕성공안청 형사정찰총대 대장 형사경찰의 본보기. 동려화: 공익변호사 약자의 권익 수호자. 진건교: 호남성인대 대표 마음은 언제나 민중과 함께. 중국법률원조기금회: 약세군체를 위해 소송을 걸고 자...
  • 2005-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