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허유- 한국'731부대죄증'연구소 소장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6일 14시15분    조회:16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의의 부를 위한 사업] —한국 '731부대죄증'연구소 소장 허유선생 인터뷰 '저가 중국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731부대에 대한 료해는 교과서나 영화를 통해 약간 아는 정도였습니다. 1990년도 사업차로 중국에 왔다가 중국의 731죄증진렬관을 참관하게 되였는데 그때 일제침략군의 잔인무도한 폭행에 격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동시에 이 력사사실이 큰 교육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여 731연구소를 꾸릴 맘을 갖게 되였습니다.' 어제 할빈에서 결속된 제1회 일본침략군 세균전과 독가스전 국제학술세미나에 참가한 한국 비림(碑林)원 리사장, 한국 '731부대'죄증연구소 소장 허유선생은 자기가 이 사업에 나서게 된 동기와 계기를 이렇게 기자에게 소개했다. 그때로부터 허유선생은 '731부대' 죄증연구사업에 나서 10여년을 드팀없이 견지해 왔다. 우선 한국인들에게 '731부대' 죄행을 알려주기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에 일본군 제731부대 죄행진렬관을 세우고 할빈시 사회과학원 '731'연구소 소장 김성민선생의 도움을 빌어 '731부대' 죄행에 관한 문자, 도편 등 자료들을 구해다 전시했다. 그리고 해마다 한번씩 할빈 '731부대' 죄증진렬관을 방문하고 새로운 자료를 구해다 보충함으로써 한국의 '731부대' 죄증력사자료를 풍부히 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국내에서 널리 홍보하는 밖에 여러 학교, 사회단체에 련락하여 보다 많은 참관자들을 청해다 '731부대'죄행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허유선생의 한국 '731부대' 죄행진렬관은 허유선생이 자비로 교육목적에서 꾸린것으로서 10여년간 이미 한화로 30억원가량 투자했다. '물질적인 재부도 재부이지만 저가 하고 있는 이 사업 역시 재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 재부는 결코 개인을 위한것이 아니라 민족과 후손들을 위한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부가 어디 있겠습니까.' 허유선생의 진정이 어린 말씀이다. 10여년래 허유선생은 '731부대' 죄행에 대한 력사자료를 진렬하고 선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극동사회문화연구원을 세우고 '731부대' 죄증 수집과 연구사업에 나섰다. 그는 사업이 바쁜 가운데 시간을 짜내여 한국내외 피해자들을 방문하며 '731부대' 죄행에 관한 증인과 증거들을 찾고 '일제시기 한센병(일명 문둥병이라 함)환자에 대한 인체실험' 등 여러 편의 연구론문들을 써서 한국내외 학술세미나에 발표했다. 주도 운영업인 비림(碑林)원에 못지 않게 731부대 죄증연구사업에 정력을 기울여 온 허유선생은 현재 전직, 겸직 연구원들과 직원 도합 10명을 두리에 묶어 세우고 이 사업을 발전시킬 계회밑에 중국을 제외한 일본, 러시아 등 여러 나라 상관 단체, 유지인사들과 널리 거래관계를 맺고 래왕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의사를 나누며 함께 연구사업을 다그치고 있다. 고범룡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내가 죽으면 장례식을 하지 말라. 무덤을 만들지 말라. 나의 모든 장기는 의과대학에 기증한다. 누구에게도 죽음에 대한 보복을 하지 마라. ”아주 압축적으로 이 사람의 인생관이 느껴지는... 짧지만 강한 울림이 느껴지는 그런 유서다. " 나에게 나이를 묻지 말라,달력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 2007-03-02
  • 나라를 잃은 유민들이 조국의 광복을 기다리면서 고단한 삶을 꾸렸던 북간도. 북간도가 낳은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가 뜬금없이 시드니로 온 까닭이 도요새를 닮은 그 할머니에게 있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윤동주 시인 만큼이나 정갈하게 한 평생을 살아오신 할머니가 2005년부터 아프시다. 심장수술...
  • 2007-03-02
  • 지구급 우수교원이며 우수공산당원인 최금란교원은 룡정중학교의 수학교원으로서 1978년에 연변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이래 28년을 줄곧 담임사업을 맡아하면서 자신의 모든 정력과 사랑을 인재양성에 아낌없이 바쳐 룡정시에서는 물론 전 연변자치주에까지 그 명성이 높다. 학생들을 사랑할줄 아는 교원으로 몇년래 시장경...
  • 2007-03-01
  • 당년의 힘장사로 연변을 들썽하였던 마동일씨를 찾아간 그날은 겨울치고 유난히 밝고 따뜻한 날씨였다. 전에 없이 정결한 거리량켠으로 어느새 붉은 초롱들이 줄느런히 걸려있고 길로타리가운데로 사람들에게 새해 만복을 안겨줄 《황금돼지》들이 상큼하니 지켜서서 길손들을 반긴다. 이제 곧 구정을 맞게 되는 화룡시는 벌...
  • 2007-02-27
  • 동포가 등장하는 상업 영화를 꿈꾸며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 방예림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방예림 씨는 2004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이 됐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걸었다. 2004년 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학생이 영화를 공부하겠다며 홀연히 ...
  • 2007-02-27
  • 지난 18일 LA의 한 중식당에서 있은 ‘중국동포 구정맞이 큰 잔치’가 고조에 오르며 무르익을 때, 특별프로에서 한 40대의 조선족 여성이 나섰다.   “자, 다음에 소개할 분은 쿵푸 5단, 검술 5단, 합기도 5단 등 총 15단 무도인 심영희 사범입니다. 지난 17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LA를 찾았을...
  • 2007-02-26
  •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인 한명숙(韓明淑) 총리가 22일 사의를 공식표명함에 따라 10개월여간의 내각 통할자의 직무를 마감하고 다시 정치일선으로 돌아가게 됐다.    `3.1절 골프 파문'으로 낙마한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20일 취임한 한 총리는 `현장총리',...
  • 2007-02-23
  • 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게돼 기쁘다" "제 단점을 고쳐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살게 돼 행복해요. 저를 지금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좋은 시선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어요."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32)가 5월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 2007-02-22
  • 《장4B》총설계사, 총지휘로서의 리상영,7년 여에 10차례에 걸쳐 10종의 인공 위성 16매를 전부 예정궤도에 정확히 발사, 《10발 10중》의 기적을 창조하다《하량하리기금상》 수상자《며칠전 또 한방이라,그러니까 이번이 10발10중 맞지요?》 2006년 11월 15일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거행된 《하량하리기금...
  • 2007-02-18
  • 출생 : 1962년 (중국) 학력 : 연변대학교 중국문화과 데뷔 : 2000년 영화 '11살' 수상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 경력 : 연변대학교 중문학  재중동포 3세로 태어난 그는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서,영화 감독이 되기 전에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
  • 2007-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