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춘연-베이징 회리양광 한국부 경리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5일 17시00분    조회:13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이징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한국부 엄춘연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기로 약칭함) 엄춘연(이하는 엄으로 약칭함) 기: 안녕하십니까? 엄: 안녕하십니까? 기: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본인소개와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엄: 저의 회사는 베이징시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 회사라고 하는데요. 저는 회사에서 한국부 경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회사는 주요하게 IT분야와 사무용품 분야를 취급하고 있는데 저는 주요하게 사무용품 분야를 맡아보고 있습니다. 기: 지금 취급하고 있는 분야가 환경보호 사무용품 분야라고 하였는데요. 주요한 경영품목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엄: 우리 분 공사를 놓고 말하면 저희가 자체로 연구개발해서 프린트에 들어가는 소모품들, 광고판에 들어가는 대형 현수막에 쓰이는 잉크, 또 프린트라고 하면 잉크카트리지도 있고 토너 카트리지도 있는데 저희가 그런 원자재를 수입해서 직접 생산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결국 제조업체지요. 중관촌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프린트기종들에서 에치피, 캐논, 레노보, 삼성, 렉스마크 등을 저희가 전부 취급하고 있고 그건 크게 7-8가지 큰 기종으로 나뉘고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매개 자기의 기종마다 다 따지면 한 3백여종 됩니다. 그걸 저희가 직접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자체로 영구칩이라는것을 개발했는데 프린트에 직접 잉크통을 붙혀가지고 칩으로 입력을 해서 카트리지를 끼지 않고 연속 시스템을 껴갖고 그냥 잉크만 주입하는 것입니다. 카트리지의 단점은 잉크를 다 썼을때 칼라3색중에 하나만 다 쓰면 버려야 하는데 이런 잉크시스템은 매개 칼라가 없으면 거기에 잉크만 주입하면 됩니다. 나중에는 영구칩이기때문에 시중에 지금 엡손같은것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에치피같은 경우는 저의 집만 생산하는 기종이고 저의 상품은 중관촌에 가보면 LOVEVO라고 레노보와 영문으로 비슷하게 씌여 있는데 어떤 분들은 레노보가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국가 상표국에 신청을 끝낸 상태이고 상표국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OM 오다를 많이 받아서 전 세계라기 보다는 동남아로 주로 싱가폴,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남미, 필리핀, 중동 등 지역에까지 내보내고 있습니다. 기: 많은 나라에 수출되고 있고 또 오다도 많이 받고 있는데 다른 회사 제품과 비할때 경쟁력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엄: 현재 소모품으로 말하면 즉 컴퓨터같은 주변기계의 소모품들이 전체가 세계적인 가격이 비슷합니다. 지금은 경쟁이 심한시기이기때문에 저희들도 인제는 국내시장도 개발하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오다를 받아서 국외로 많이 수출했는데 작년부터 국내판매도 많이 하고 있고 저의 상품은 국내시장에서 다른 메이커들보다 같은 계열에서 품종이 제일 좋고 품질이 제일 좋다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기: 품질이 좋다는건 어떤 측면으로 이해를 해야 될까요? 엄: 생산하다보면 정품이 있고 불량품이 있는데 불량률이 다른 상품보다 적은 것이지요. 그리고 저희들은 재생업체로 환경보호 품목으로 나가고 있는데 그것은 원상품을 회수해서 (옛날에는 버렸지만) 재활용을 하는것입니다. 다쓴것을 하나를 버림으로해서 몇평정도의 땅이 오염된다는 수치가 있는데 이런것을 재활용하니까 환경보호 분야에서 오염을 많이 제거해 주지요. 기: 재활용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사용자가 찾아가서 잉크를 주입하는지? 아니면 회사측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하는지? 엄: 베이징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 판매도하고 시장에 놓기도 하는데 손님들이 직접 중관촌에 가서 구입하기도 합니다. 또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직접 판매도 있어요. 예약하면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주입해 줍니다. 그리고 또 다 쓴건 저희가 회수하면서 금액에서 빼주지요. 기: 최대한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취지네요? 엄: 국내에서 지금 베이징뿐아니라 심양, 청도, 사천, 내몽골, 할빈, 장춘 등 여러도시들에서 저희 대리점이 있고 대리점을 경영하는 분들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 분야도 경쟁이 심하다고 할수 있는데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엄: 저희 회사의 대표 이사가 한국에서 유학을 했었는데요. 그때까지만해도 중국에서는 소모품 분야에서 재생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가짜를 원상품으로 포장해서 만매도 가능하던 때였습니다. 하여 사출당하는 사례도 비일비재 하였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재생 즉 재활용에 대해 많이 보고 느끼게 되였습니다. 앞으로 얼마 지나지않으면 중국도 재생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에게 인식될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이 품목을 중국에서 경영하면 괜찬을것이다라고 판단을 하고 시작하게 되였습니다. 기: 이 품목들을 경영하면서 어려운 점? 엄: 1998년부터 이 일을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외국에서 사다가 우리가 판매를 하는 형식으로 경영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나중에는 중간상이 어렵게 되고 또 환경보호적인 제품이니까 우리가 자체로 개발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 나라에서도 현재 환경보호 분야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엄: 지금 나라에서 많은 중시를 돌려주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 어떤 어려운 점이 있습니까? 엄: 저희가 개인들한테서 회수해오기때문에 국가에 납세를 하려고 해도 제대로 안되고…개인을 상대로 회수를 하니까 원가계산이 안되지요. 그래서 세금처리가 힘듭니다. 저도 해당부문에 이런 상황을 제기하였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기: 앞으로의 발전방향? 엄: 어차피 이 품목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니까 계속해나가고 크게는 IT쪽으로 발전할것입니다. 기: 회사가 지금 중관촌 유학인원 창업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라에서 귀국유학인원들한테 대우도 많이 해주고 지지도 해주지 않습니까? 엄: 녜, 그런편입니다. 나라의 혜택도 많이 받았구요, 자금면에서도 지원을 받았고 3년면세대우도 받았습니다. 사무실 임대료도 처음 1년은 무상, 두번째, 세번째해에 걸쳐 우혜도 받았습니다. 기: 나라의 혜택도 많이 받아왔고 또 그만큼 나라에 기여도 많이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엄: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리:박은옥] *이 기사는 2005년 5월 30일 방송되였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전 길림성 영길현 구전수리전업1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였다는 김기영씨(71)가 불편한 몸으로 기자를 찾아왔다. 두툼한 자료봉투를 꺼내놓으며 털어놓는 사연인즉 독립군의감(醫監)출신인 부친 김환(金煥)의 독립투쟁경력이 해빛을 보게 해달라는것이였다. 본인의 조사자료와 한국, 연변대학 등지에서 수집한 문헌자료...
  • 2005-12-15
  • [원제: 동심에 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일찍 중국선진생산자의 일원으로 중국군영회(群英會)에 참가하고 소수민족대표로 주은래 등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최윤복로인(76세)은 근 반세기가 지난 오늘이지만 그때의 그 영광이 새삼스럽기만 하단다. 최윤복은 1948년에 화룡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의 어린 나이에 화룡...
  • 2005-12-14
  • 중국 일류 대학생들의 선두인물 권정 김호림ㅣ중국국제방송국 기자 jinhulin@hanmail.net 권정(權靜), 그 이름에 사람들은 거개 생소함을 느낀다. 그러나 북경 대학입시 수석합격자라고 하면 대뜸 “아, 그 애 말이예요”하고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군 한다. 북경에서는 2000년에 아주 드물게 2000년에 대학입시성적 성적...
  • 2005-12-14
  • [한겨레] 말총머리 휘날리며 날카롭게 상대를 쏘아보던 자오즈민. 2.5g짜리 탁구공 하나의 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며 중국 마녀군단의 선봉에 섰던 그는 1989년 한국 남자탁구 국가대표 안재형(41)과 결혼해 큰 화제를 뿌렸다. 한국과 중국이 적대국이었던 시절, 이 둘은 탁구를 통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모두...
  • 2005-12-10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의 리병권농민은 북오미자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있다. 올해 49세인 리병권농민은 2003년에 과전현 등지에 가 자비로 북오미자재배기술을 배운후 퇴경환림으로 지난해 촌의 42무에 달하는 다락밭을 도급맡았다. 그는 선후로 9만여원의 자금을 들여 외지로부터 당지 기후에 적합...
  • 2005-12-08
  • [원제:김부인모피복장회사 신장 개업] 조선족 기업가 최명철씨가 총경리를 맡고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가 지난 2일 할빈 도외구에서 성대한 의식을 가지고 신장개업에 들어갔다. 40여년이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는 최근 년간 미국, 한국, 일본 등 나라들을 비롯한 국내외 수십여개 모피복장유명회사...
  • 2005-12-08
  •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연구 발명해낸 “일종 대퇴골괴사치료약물 및 그 제법”이 국가발명특허를 따내여 린근의 주의를 끌고 있다. 훈춘시에 거주하고있는 김영자(50세)는 다년간의 투병중 꾸준히 병마와 싸워가며 자기 몸을 제1실험실로 삼아 마침내 국가특허약물을 연구발명하기에까지 이른 것이다. 18살 꽃나이시절에 그...
  • 2005-12-08
  •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두손을 잃었으나 《이 생명 다할때까지 혁명하겠다》는 호언을 남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퇴역해 한생을 묵묵히 농업생산에 종사한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전국군인모범으로 주덕, 주은래의 접견을 받았던 리수봉(78세)로인. 유소년시절부터 심양, 할빈 등 지를 류리걸식하던 리수봉씨는 1945년...
  • 2005-12-07
  • 우리 민족이 북방지역 벼재배력사를 개척한지 120여년이 되는데 그동안 북방입쌀 생산, 발전에 불후의 기여를 하고 많은 시대적과학기술일군을 배태시켰다. 20세기말 특히는 시장경제가 활성화하여 입쌀미질경쟁이 치렬할 때 국가특수대우향수자이며 길림성농업과학원 김윤주(지금 김심인이라 부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
  • 2005-12-06
  • 12월 4일 제5차 《전국법제선전일》을 맞으며 2005년 《년도10대법제인물》 평선결과가 발표되였다. 이들로는 허문유: 료녕성공안청 형사정찰총대 대장 형사경찰의 본보기. 동려화: 공익변호사 약자의 권익 수호자. 진건교: 호남성인대 대표 마음은 언제나 민중과 함께. 중국법률원조기금회: 약세군체를 위해 소송을 걸고 자...
  • 2005-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