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충 선수 "조선족도 올림픽에 힘 보태자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2월7일 11시17분    조회:182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CTV중국올림픽키잡이 선발에 나서 동부지역 80강까지 올랐으며 전국 '녀자투표인기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산동지역대표선수 조충(赵翀)이 조선족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비록 32강진출에서 아쉽게도 탈락되였지만 그녀가 받았던 폭발적인 인기는 조선족들의 이미지향상에 큰 힘을 하였다.

초기의 인터넷투표단계에서 12,9011의 높은 투표수로 녀자선수 인기순위의 첫자리를 차지했던 조충은 길림 출신의 조선족, 산동지역 대표로 선발에 참가한 조충은 성악을 전공했던 터라 무엇을 하나 활발하고 자신감에 넘쳤다.  다재다능하고 유머스러운 그녀는 선수들중에서 '희극배우'로도 불리우는 인기짱의 미녀선수였다.

지난해 9월에 선발에 참가하여 1위의 성적으로 순리롭게 산동시합구 10강에 진출하였으며 전국의 모든 선수들중에서도 그녀의 지지률은 제1위를 차지, 제2위를 차지한 선수와 8,000표의 차이를 두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이런 조충이 80강으로부터 32강 진출에서 탈락을 한다는것은 너무나 상상밖의 일, 자신뿐만아니라 그녀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당황스럽고 안타까워 오래도록 서운해 하였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성악, 손풍금, 피아노, 피리 등을 배웠고 운동도 즐기는 그녀는 경보가 장기이기도 하다. 학교때는 전국 청소년예술신인선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학때는 문오와 운동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고중을 졸업하고 천진음악학원에 입학하였으며 대학졸업후 북경에서 문화매체에서 근무, 소수민족도 2008년 북경올림픽에 적극 참가하고 민족의 우세를 발휘하여 힘을 보태여야 한다는 조충은 올림픽자원봉사자를 등록하기도 해 기필고 2008년 북경 올림픽에 자신의 힘을 보태고저 작심하고 있다.

이런 의식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조충은 연태지역 선발, 산동지역 선발, 전국 선발에 이르기까지 추호의 태만과 허위가 없이 진지하게 시합에 림했으며 수시로 올림픽홍보에 나섰던 바 항상 올림픽키잡이 행사 티셔츠와 홍보전단지를 소지하고 다녀 행사 주최측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만인의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조충이 1월18일 32강 진출에서 탈락, 시청자들뿐만아니라 조직위원회 성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기도 한 조충이 찰과상 투성이가 되여 물에서 나오자 평심위원들도 눈물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을 아름다운 순간이였다며 호탕하게 웃음을 짓는 조충, 올림픽키잡이가 되는 길은 막혔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를 하는 길은 아직도 열려져있기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아직 자신의 힘을 보탤수 있어 서럽지 않다고 한다.

현재 북경에 돌아가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조충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그녀의 옹호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올림픽키잡이 선수는 될수 없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충은 CCTV,  시나사이트 등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그녀에게 다른 한 좋은 소식을 기대하도 될듯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 도심에 자리잡은 '무궁화소프트웨어 사무실'에 가면 판에 박은 듯이 컴퓨터 앞에 꼼짝 않고 앉아있는 한 중년을 볼 수 있다. 그가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괴짜' 최룡철 씨이다. "대학에서 화공이 전공인 난 워낙 lT산업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세기 90년대 모 보험회사에서...
  • 2007-04-09
  • 7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운전대를 부여잡은채 장춘시내를 씽씽 달리고 있는 조선족로인이 있어 화제다. 그가 바로 지난 음력설전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선발한 “2006년 풍채로인상” 획득자(도합 3명)이자 장춘시조선족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옥씨이다. 현재 길림성공상...
  • 2007-04-07
  • 《어떠한 사업을 하든지 신용이 관건이다. 인품이 바르고 부지런히 해나간다면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고 좋은 기회도 생기게 될것이며 성공도 자연히 당신켠에 서게 될것이다.》 장춘시 음향업계에서 든든한 자리를 확보하고있는 윤한민총경리의 사업경험담이다. 신용으로 절반 성공 윤한민이 《금영전자》 장춘 대리점 총경...
  • 2007-04-06
  • 《연변천재바둑도장》 주인 한국인 김서방중한 수교 15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는 중국 전역에서 거의 한국인들을 어렵잖게 만나볼수 있으며 기회의 이 땅에서 금노다지를 캐는 한국 사업가들을 찾아볼수 있다. 그러나 일년에 6만원씩 달갑게 적자를 보면서 바둑도장을 꾸려나가는 외국사업가는 아마 《연변천재바둑도장》의 ...
  • 2007-04-06
  • 연변 최고의 가수들의 콘서트---<<림정 김영철콘서트>>가 중국의 "골든홀"---북경음악홀에서 울려퍼지게 된다.4월2일 콘서트 준비차 연변을 방문한 림정은 연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감정을 표달했다. 림정은 우리나라 저명한 소프라노 가수이며 중국 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길림성 문련...
  • 2007-04-04
  • “떡방아 찧는 소리 들려오더니꽃가루 날렸느냐 마을에 눈 내리네” 청아한 노래 소리가 얼마 전 미국 뉴욕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울려 퍼졌다. 조선말로 된 노래소리는 이국 타향에서 삶에 부대끼다 오랜만에 운집한 동포들의 마음 한 자락을 습윤하게 적셨다. 조선족 동포 4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 2007-04-03
  • “예술촬영이 사치한 노동이라고 간주하면 틀린 생각이다. 한폭의 가치 있는 예술사진을 찍자면 무거운 기재를 짊어지고 험산준령을 넘나들며 정신상, 체력상의 고생을 감당해야 하는 건 물론 심산속에서 홀로 무시무시한 밤을 지새울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근 30년간의 예술촬영 생애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
  • 2007-03-31
  • 불의의 사고로 양팔목을 잃은 조선족 여학생의 홀로서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길림(吉林)성 연길(延吉)시 제2고급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련화 학생. 그는 뭉툭한 양팔로 붓을 잡고 붓글씨를 쓰는가 하면 전자오르간 연주도 할 정도로 장애를 이겨냈다고 한다.SCK미디어[www.ckywf.com]
  • 2007-03-30
  • 한평생 안중근 의사 연구에 몸 바친 조선족 서명훈(76·사진) 씨. 고령의 나이에 중국 할빈(哈爾濱)에서 23일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조선족의 권리, 복지를 위해 힘쓰는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에서의 열하루’라는 책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 2007-03-28
  • 조문영씨,"향후 조선족 문제도 관심 가질 것"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헤이룽(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중국의 도시빈곤과 실업, 농민문제를 연구하는 한국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현재 하얼빈공대 사회학과에 방문학자 자격으로 체류중인 조문영(32.여)씨. 그는 23일 동포신문 흑룡강 신문에 ...
  • 2007-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