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를 찾은 "미후왕" - 류쑈링퉁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16일 14시37분    조회:215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월14일, 중국의 "당대미후왕" 이라 불리우는 류쑈링퉁(六小龄童)이 돈화시에서 중국 유명 신가공 공장인---<<金猴集团>>의 상무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류쑈링퉁은 돈화시 백화청사앞에서 중국대형드라마<<서유기>>의 주제곡을 불렀는데 힘있고 청량한 목소리는 돈화시의 시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그가 표현한 현란한 “독문”무공인 원숭이 곤법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후왕” 의 본색을 한껏 만끽하게 했다.

류쑈링퉁의 본명은 <<章金莱>>이며 올해 48살이다. 현재 중앙텔레비죤방송국,중국드라마제작센터 국가1급 영화배우이다. 6살때부터 부친을 따라 무예를 익힌 그는 1982년에 영화 <<서유기>> 의 주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로하여 년도 “비천상”과 “금매상”, “중국영화10대배우상”등 묵직한 상들을 탔으며 여러차례  한국,태국,싱가폴,말레이시아.오스트랄리아,향항 등 국가와 지구를 방문하면서  가는 곳마다에 "서유기열풍"과 "류쑈링퉁열풍"을 일으켰다.

류쑈링퉁은 돈화시에 잠간 머무는 동안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보통 체격이지만 정력이 왕성한 그에게서 영웅의 기질과 패기를 느낄수 있었다.그는 기자에게 길림성,특히는 연변에 깊은 인상과 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연변  장백산에서 드라마 <<서유기>>의 "孙悟空大战红孩儿" 을 촬영했었고 장춘시식물원에서 <<连城诀>>를 촬영했으며 길림시에서는 영화 <<过年>>을 촬영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연변은 노래와 춤의 고향, 산수좋고 물좋고 인정이 넘치는 자랑스런 곳이라면서 연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과 감정을 표달했다. 돈화에 오기전에는 아주 작은 산간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와보니 눈앞에 보이는  돈화시의  아름다운 환경, 길고 넓게 뻗은 대통로,번화한 도시건설에 너무 놀랐고  특히 돈화시민들의 열정과 사랑이 그한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했다. 

국내 유명한 신가공공장인---<<金猴集团>>의 형상대표인 류쑈린링은 특별히 우리나라의 민족 명품의 보호와  발전을 중시한다고 했다. 또 그는 국내외에서 "金猴" 가 명품으로 알려지려면 전 사회의 노력과 많은 선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기의 예술인생은 "猴" 작품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무엇을 할것인가 하는 질문에 첫번째 계획은 영화 <<오승은과 서유기>>를 찍는것인데 이미 기본적인 준비작업은 마쳤고 올해 9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데 내년쯤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두번째 계획은 영화판 <<서유기>>를 찍는것인데 내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8년 북경올림픽개막식전야에 개봉될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미후왕"의 정신을 널리 알릴것을 굳게 약속했다.

SCK미디어[www.ckywf.com]
서춘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
  • 2006-03-30
  • [원제: 비판보다 사랑이 연변을 키운다] 연변 성보빌딩 총경리 김성순 출장다니다보면 가는데마다 연변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다. 반가워서 이렇게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다 보면 《연변》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락후한 연변이 언제 연해지구처럼 되겠는가?》 《연변사람 게으르다》 《연변사람 사기군이 많...
  • 2006-03-29
  • 중국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이론부의 리수산 주임(49)은 대륙의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통한다. 중국동포(조선족)인 그는 중국이 올해 '중앙 1호문건'을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인물로 중국 언론에서평가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 교육국장이던 93년 베이징에서 ...
  • 2006-03-29
  • 《와-이것이 과연 한복일가?》 기존 전통한복의 단아한 운치와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편의성, 개성미, 실용성을 두루 접목시킨 현대풍의 개량한복이 시중에 선뵈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만발하고있다. 새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패션작의 주인공은 류송옥씨...
  • 2006-03-28
  • 《누가 장애자는 자립못한다더냐!》 호트라인전화 접대원 맹인일군과 함께 사업에 골똘하고있는 박일씨(오른쪽) 3월 6일,《장춘시장애자창업협회》가 마침내 설립되였다. 협회는《장애자들을 위해 취업, 창업, 생활안내와 혼인 등 문제를 해결해주고 정부의 압력과 부담을 덜어주며 정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것》을 취지...
  • 2006-03-21
  •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
  • 2006-03-21
  • 전자전공 대졸생 리남씨의 두부인생 탱탱한 스케줄때문에 약정된 시간을 두번이나 미루는통에 지난 16일 저녁 6시경에야 어렵게 남산콩제품유한회사 리남(46세)경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아무리 바쁘단들 이렇게까지 바쁠수가? 나의 심사를 알아차린듯 리남씨는 《참 미안합니다. 요즘 공장확건...
  • 2006-03-20
  • 81세 최근갑옹 15성상 땀바쳐 오로지 민족의 뿌리찾기에 전념 룡정에 10개의 유적비 세워 한겨울 같은 혹한이 뼈속에 스며들던 지난 3월 13일, 룡정시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서는 룡정시와 연변 각지에서 온 지명인사 150여명이 모여《3.13》반일운동 87주년기념추모행사를 펼치고있었다. 찬바람에 백발을...
  • 2006-03-17
  • [원제: 조선족농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중국정협 상무위원 김일광교수와의 인터뷰 일전 기자는 중국정협 제10기 제4차회의에 참석한 중국정협 상무위원인 김일광(72세, 조선족)교수를 인터뷰했다. 북경화학공업대학의 김일광교수는 중국의 저명한 과학자로서 중국정협 제8기, 9기, 10기 상무위원이다. 아래 김일광교수와의...
  • 2006-03-13
  • 기자(이하 기로 약칭):인사말 김병민 대표(이하 김으로 약칭):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이다. 이번에 인민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제기한 건의아 의안에 대해 많을텐데,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 의안은 제기한적 없고 정부건의안 같은 것을 제기했었다. 그...
  • 200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