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의학 지식과 지혜는 인간 모두의 공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23일 09시44분    조회:16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들린 명의

4월 18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리화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연변전통의학연구소 진찰부에는 포동포동한 어린 아들을 안은 예쁘장한 30대중반의 녀인이 들어서더니 안동 주소장에게 깍듯이 경례를 하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도록 불임증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다가 안소장의 치료를 받고 귀여운 자식을 보았던것이다. 뒤이어 또 한 녀인이 아이를 업고 들어서더니 안소장의 두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3대 독자가문에 후손을 안겨주었다고 거듭거듭 감사를 드렸다…

이런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날마다 계속된다. 안소장의 림상일지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부지기수다.

안소장의 컴퓨터에는 이런 수자가 저장되여있다. 최근들어 매일 환자 80~100명을 접대,  47년 중의사 생애에 매일 평균 환자 45명을 진찰,  그중 불임증환자와 습관성류산환자를 치료한 사례가 1년에 1만여차례,  한국,  미국,  일본 등 나라에 가 중의학에 대한 특강과 병치료 몇십차례 진행, 소문을 듣고 직접 연변전통의학연구소를 찾아온 세계 각국 환자들은 일년에 1500명을 웃돌고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의 스즈끼회장의 초청으로 일본 도꾜에 가 5일간 40여명 환자를 특별 진찰,  치료하였음…

안동주소장의 명성은 가히 세계적이라 할수 있다.

◎신비뒤에 숨은 각고의 노력

그의 이런 조예깊은 의술은 결코 하루한시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그는 1936년 3월 22일,  화룡시의 한 중의세가에서 태여났다. 조부와 부친은 당지의 명의로 소문이 높았다. 어려서 중의학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선후로 길림성 중의사리론연수반, 장춘중의학 내경연수반,  북경중의학원 등 연수에서 매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면서 남다른 조예를 련마하였다.

일찍 화룡시중의원 원장직을 맡을 때부터 선후로 전국중의내과학회 계열중성약 과학기술개발추진리사회 리사,  중화전국중의학회 길림성분회 의고문(医古问)학회 리사, 부녀과학회 리사, 연변분회 상무리사,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의약학회 상무리사 등 직을 력임.  또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대표대회 제8기,  제9기 인민대표를 력임하였으며 연변국제공공학회 부회장으로 활약.  현재 연변전통의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의학연구와 림상실천에 정진하고있다.

《7.5국가중점과학기술 75―64―01―06공략》과제에 참가하여 특출한 성과로 국가 부급과학진보 2등상을 수여받았다. 또 《의고문(医古问)진급시험문제해답》편찬사업에 참가, 선후로《길림중의약》, 《중의정보》, 《중의잡지》, 《중화의약잡지》,  《중의약관리연구》 등 국가급 의약권위지에 독창적인 견해를 가진 수십편의 론문을 발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가운데서《인공류산병발증판별과 치료에 대한 탐구(人工流产并发症辫治初探)》라는 론문은 198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창건 40주년 전국중청년중의학 우수학술론문평의대회에서 3등상을 수여받았다. 1983년 7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로동인사부,  중국과학기술협회에서 련합으로 발급한 《전국소수민족지구과학기술사업자》라는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1990년에는 길림성 국가급우수중의원 원장칭호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안소장은 인공류산발병의 각종 질환에 대하여 병리연구와 림상치료에서 독특한 방법을 갖고있다. 녀성불임증과 습관성류산병환자 수십만명을 치료한 사례가 있다. 조상의 비방에 따라 개발한 중약《회춘왕(回春王)》은 남성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정력을 회복하는 독특한 효과가 있어 국내외 조루병환자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특히 디스크병과 관절병 치료에 조예가 깊다. 올 3월말까지 이미 1만여명의 환자를 치료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하여 안소장은《중국당대 의약명인 대사전》에 기재되였으며 그의 사적은 《한민족 포럼》에 선재되여 세계 100여개 나라에 있는 동포들에게 소개되기도 하였다.

◎사회에 환원하는 넓은 아량

안동주소장은 하루에 100여명을 웃밑도는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로 다니면서 특강과 림상치료를 통하여 《죽는 사람을 구하고 앓는 사람을 치료》하는 인도주의 정신을 발휘하여 중화민족의 우수한 중의학리론을 널리 전파하고있다. 한국 당산한의원 원장 김창석씨,  감초당한의원 안영남씨 등 수십명의 제자를 양성하였는데 이들은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있다.

자신이 공유한 지식과 지혜는 인간 모두가 함께 공유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지식이 폭발하는 시대에 두뇌회전이 멈추고 국제적인 감각을 찾지 못한다면 곧 시대의 뒤에 떨어지게 된다》고 늘 말하고있다. 70세 고령에  세계적인 명성도 갖고있다면 이젠 쉴법도 하지만 안소장은 그게 아니였다.그는 림상실천에서 때로는 지식의 한계를 느끼고 또다시 세계 100개 나라에서 온 100여명의 교수들이 강의하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도전하여 일년간 학습하여 지난해년말에 학원에서 유일한 고령졸업생으로 이름을 남기기도 하였다.

배우는것은 곧 더 많은 지식을 장악하기 위해서이고 더 많은 지식을 장악하는것은 곧 인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서라고 인정하는 안소장은 배운것만큼 베풀어야 한다면서 살림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약비를 10분의 1, 지어 무상으로 치료해주는 일이 허다하다. 이렇게 일년에 환자를 위하여 무료 진찰, 치료해주는 가치는 80여만원에 달하다.

뿐만아니라 해마다 거액의 자금을 내놓아 연변텔레비죤방송에서 꾸리는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후원하여 생활난으로 공부 못하는 불우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있다. 연변적십자회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그의 기여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보내오기도 하였다.

《재산을 잃는것은 좀 잃는것이요.명예를 잃는것은 많이 잃는것이요, 건강을 잃는것은 모두 잃는것이지요.그래서 여생에 평생 쌓은 지식과 지혜를 인류의 건강과 세계중의학발전에 기여하고싶습니다.》이는 인류건강에 기여하려는 안소장의 아름다운 리념이다. 그런 아름다운 리념은 지금 실천으로 착착 리행되고있다.

몇십년동안 중의학연구에 종사한 풍부한 경험,  림상실천 및 리론연구를 결부하여 짬짬이 시간을 짜내여 여러가지 병례와 림상사진을 곁들인 수십만자에 달하는 《림상실록》을 집필하고있는데 이 저술이 완성되면  남녀불임증환자, 남성들의 성기능장애자들에게 그야말로 훌륭한 복음으로 될것이다.

그가 《회춘왕》비방에 따라 개발한《회춘왕주 (回春王酒)》는 한국 동아대학의 과학기술분석팀의 수십차례 되는 정밀한 과학적분석과 실험을 거쳐 강장보신에 으뜸이라는 좋은 평을 받고 한국보건당국의 검사에 통과하였다. 이미 한국의 모 주식회사와 손잡고 6억원의 한화를 투자하여 보건품생산에 투입한 상태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연길시중앙소학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 정준을 찾아서 《6.1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깜찍한 선물과 함께 이쁜 축하엽서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3.8》절이나 로인절에 아이의 담임교원으로부터 진정이 함뿍 담긴 축하메시지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5반 담임교...
  • 2006-05-26
  • 상지시 마연향 사구자촌의 최영덕씨는 황산을 도급맡아 나무를 심어 '록색은행'을 장만했다. 최영덕씨는 2004년에 20만원을 투입하여 도급기한 50년으로 린근 촌의 황산 350무를 도급맡았다. 그는 전망계획을 내오고 황지와 원 주인이 일군 뙈기밭을 림지로 고치고 3년에 거쳐 나무를 12만그루 심었다. 그리고 그는 식수와 ...
  • 2006-05-26
  • ——— 허룡범씨 두부장사로 경영인의 꿈 실현 '두부장사는 눈에 차지 않는 항목인데 신문에 내면 남들이 웃지 않을가요?'목단강시 목단시장에서 '방심(放心)두부방'을 경영하는 허룡범(37세)경리의 익살궂은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두부를 사느라 매대앞에 줄지어선 소비자들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 2006-05-26
  • [원제:日유학 신현구씨 선로에 떨어진 여학생 구해] ‘이수현은 갔지만 의인(義人) 정신은 살아 있다.’ 한국인 유학생이 21일 일본 도쿄(東京) 야마노테(山手)선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 여학생을 구했다. 2001년 이수현 씨가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가 숨진 바로 그 역이다. 주인공은 당시...
  • 2006-05-25
  • 부시, 영상메시지 통해 한국계 공헌 찬사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24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 자신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혼혈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 어머니 김영희씨 덕분이었다며 미국과 한국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백악관측 초청으로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는 그러...
  • 2006-05-25
  • [원제:조선족 주홍매간호사 출중한 장발녀 모델로] ——— 국제인발풍정제 종합항목 우승 따내 [img count='1' width='400' img] 본사소식 길림시 창읍구 고점자진의 주홍매(23세)는 최근 산동성 하택시정부와 하택시텔레비전방송국에 공동 주최한 국제인발풍정제(国际人发风情!...
  • 2006-05-25
  • [원제: 연변 백수보스 정붕휘 경질] 연변이 끝내 백수보수 정붕휘를 경질했다. 하여 정붕휘는 올해 중국갑급팀 구단에서 맨 처음 퇴출당한 축구구단 보스로 되였다. 연변주정부는 17일 오전 정붕휘와의 합작계약을 해제, 그날 오후 정붕휘는 연변구락부를 떠나 쓸쓸히 북경으로 돌아갔다. 정붕휘는 중경력범, 료녕축구팀을 ...
  • 2006-05-24
  • 영화 한반도의 차인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린 영화 한반도의 주연 차인표./문화 탤런트 차인표가 윤봉길 의사의 항일투쟁활동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봉화적자심(烽火赤子心)'에 출연한다. 차인표의 소속사 ㈜세고엔터테인먼트는 22일 "'봉화적자심'은 한ㆍ중ㆍ일 역사를 전면적...
  • 2006-05-23
  •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인 이종욱(61)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주제네바 대표부와 WHO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총장은 지난 21일 오후 받은 뇌혈전 제거 수술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3시) 운명한 것으...
  • 2006-05-23
  • 재미동포 김명준(63)씨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 정상을 정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최고령 에베레스트 정복을 기록한 김 대장은 이번 등정 성공으로 재미동포 최고령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이란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2004년 남극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에 올랐을 당시의 김명준씨./...
  • 2006-05-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