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김은선교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6월14일 15시21분    조회:99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은선(36세)교원은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과학학과 교원이다. 15년간 그는 맡은바 사업은 물론 학교사업에 묵묵히 심혈을 기울여왔다.

실천활동으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김은선교원은 《백번 듣기보다 한번 실천하는것이 낫다》며 자연학과를 가르칠 때에도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실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새 과정개혁을 실시하면서 소학교의 자연학과가 과학학과로 탈바꿈하게 되자 김은선교원은 새 리념과 과정표준을 열심히 학습하면서 그 표준에 따라 수업하기에 정력을 몰부었다. 더구나 《종합실천활동》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았으므로 학생들의 실천과정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 그는 매 학년의 수업내용에 따라 교수안을 참답게 쓰는 동시에 실험의기, 실험용품 같은것들을 빈틈없이 준비해놓았고 매 학생들의 실천과정과 실험결과를 서류에 기입해넣었다. 때로는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가 교재내용요구에 없지만 학생들을 고무하여 실천해보도록 이끌어주면서 함께 자료를 수집하고 실천활동을 조직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학생들은 과학학과를 무척 즐기였고 그들의 종합실천능력도 점점 높아졌으며 관찰력, 조작능력, 자료수집능력, 사유능력도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 따라서 김은선교원도 여러차례 관성구 교수경연에서 1, 2등을, 그가 쓴 론문과 교수설계는 장춘시, 관성구의 1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수요되는 일마다에 선뜻

김은선교원은 학교의 이모저모에도 무척 관심을 돌렸다.

과외활동시간이 되면 그는 솔선적으로 음악교원을 협조하여 학생들의 대합창을 지도했다. 대합창훈련을 강화해야 할 때면 점심시간휴식이 없이 학생들의 정도를 하나하나 검사하고 음이 틀린 학생을 차근차근 지도했다. 하여 이 학교 학생대합창팀은 시, 구의 대합창경연에서 특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따라서 그도 《장춘시우수지도교원》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또 담임교원들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도와준다. 점심시간이면 저급학년이거나 담임교원들이 다른 일이 있을 때면 그 학급에 들어가 학생들의 점심식사, 안전을 돌보면서 신체가 불편한 아이를 발견하면 제꺽 의무실에 데려가 약을 먹이거나 구토한 아이가 있으면 뒤바라지를 깨끗이 해주군 한다. 문제아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담화도 하여 향상할수 있도록 자신심도 심어준다. 하여 학생들은 착한 선생님이라 따랐고 교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범상치 않은 10년 효도

김은선교원은 가정에서도 착한 며느리, 현처량모가 되기에 항상 노력하고있어 그의 행실은 주변의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김은선교원은 반신불수로 운신조차 하지 못하는 량시부모님을 모신지 10년이나 된다. 그는 틈만 있으면 시부모님께 안마해드리고 이야기도 해드리면서 알뜰살뜰 뒤바라지를 했다. 하지만 가정일로 언제 한번 학교사업에 지장준적 없다. 하여 학교로부터 그는 《모범며느리》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실로 사업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두 자신의 직책을 착실히 리행하는 새 시대 교원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시원한 웃음이 매력적인 연변 TV의 김춘희(金春姬) 아나운서. 아나운서실을 들어서는 기자를 반갑게 맞으며 먼저 악수를 청하는 그녀를 보니 편안하고 진솔한 인터뷰가 이뤄질 것 같다. 올해로 방송경력 13년 차인 베테랑 아나운서인 김춘희 아나운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방송에 입문했다. ‘사랑으로...
  • 2007-09-18
  • 《변경에 위치한 화룡에서 안전과 안정은 경제발전의 선결조건이다. 때문에 마땅히 변방의 일부터 잘 틀어쥐여야 한다.》이는 얼마전 전국국방후비력량건설관심지지선진인물로 당선된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가 늘 하는 말이다. 2003년 6월,  화룡시당위에 갓 부임되여 간 김수호서기는 우선 시안의 변경선을 일일이 돌...
  • 2007-09-17
  • 흑룡강 녕안출신으로 한국간지 12년 되는  57세의 박춘근씨...껑충한 키꼴과 긴 얼굴이 인상적이고 악수하는 큰 손아귀도 힘이 넘친다. 이국타향에서 그렇게 정열과 노력과 도전과 꿈을 가지고 사는 이 조선족 사나이를 취재하면서 나는 깊은 감동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다. 조선족 로동자가 편집한 《외래어사전》 초중...
  • 2007-09-17
  •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김광진은 28년간의 경찰생애에서 선후로 수십개 악세력집단을 짓부시고 1500여건 중대형사사건을 해명, 백성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되였다. 1995년,   김광진은 안도현공안국 국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안도현의 리씨3형제는 온갖 행패를 제멋대로 부리면서 백성들을 괴롭히고 사회치안...
  • 2007-09-17
  • 조명권 (길림성 도문시 출생)한국 신화신문그룹 회장.한국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련합총회 부회장.서울화교화인 평화통일촉진회 회장재한 중국인 동향회 수석부회장(상무부회장). 신화그룹 사무실 대청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것은 올해 4월 온가보총리의 한국방문때 사진이다. 4월 10일 재한 화교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온가보...
  • 2007-09-13
  • 대련시 육명고중 2학년 12반 리려영친구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선정된 우리 민족의 유일한《꼬마 기자》이다. 기자의 전화취재를 접수한 리려영친구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자신의 신상을 얘기해주었다. 려영친구는 지금 올림픽취재팀 일원으로 북경에 가서 집중훈련을 받고있는중이였다. 언어에 대해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
  • 2007-09-12
  • 1997년 할빈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로숙화교원은 자신의 열정과 애심으로 교직생활을 보람차고 알차게 장식하고 있다. 로숙화교원은10년의 교직생활중 담임으로서 3기의 고중졸업반을 맡았고 련속 5년간 고중 정치과수업을 담당하면서 교학, 교수연구, 학생관리에서 눈부신 성과를 따냈...
  • 2007-09-11
  • 매주 화요일이 되면 북경에 거주하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재중국한국인회 사무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화요강좌와 총령사 사랑방이다. 류주렬 전 주중한국대사관  총령사는 재임시 매번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나타나 제일 앞자리에 앉아 화요사랑방을 지켜나갔다...
  • 2007-09-10
  •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린 격이다. 붉은 악마의 이번 후원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조선족의 현대적 구단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붉은 악마가 지난 5일 그동안 기업후원금 등으로 쌓였던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현금 6억원과 7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중국의 조선족 옌볜축구단에 지원하겠다고 밝혀 신...
  • 2007-09-09
  • 교육사업에 투신한 10년간  여러차 아영기 우수 소선대보도원, 아영기, 훌룬벨시 우수교원 등 영예를 따안았고 신발조선족향정부 문체사업 담당으로 전근된지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아영기 향촌청년 문화축제 선진개인, 공청단중앙으로부터 내몽골자치구의 유일한 조선족으로 '2006년도 전국향촌청년문화명인' 등 영예를...
  • 2007-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