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36세)교원은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과학학과 교원이다. 15년간 그는 맡은바 사업은 물론 학교사업에 묵묵히 심혈을 기울여왔다.
실천활동으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김은선교원은 《백번 듣기보다 한번 실천하는것이 낫다》며 자연학과를 가르칠 때에도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실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새 과정개혁을 실시하면서 소학교의 자연학과가 과학학과로 탈바꿈하게 되자 김은선교원은 새 리념과 과정표준을 열심히 학습하면서 그 표준에 따라 수업하기에 정력을 몰부었다. 더구나 《종합실천활동》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았으므로 학생들의 실천과정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 그는 매 학년의 수업내용에 따라 교수안을 참답게 쓰는 동시에 실험의기, 실험용품 같은것들을 빈틈없이 준비해놓았고 매 학생들의 실천과정과 실험결과를 서류에 기입해넣었다. 때로는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가 교재내용요구에 없지만 학생들을 고무하여 실천해보도록 이끌어주면서 함께 자료를 수집하고 실천활동을 조직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학생들은 과학학과를 무척 즐기였고 그들의 종합실천능력도 점점 높아졌으며 관찰력, 조작능력, 자료수집능력, 사유능력도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 따라서 김은선교원도 여러차례 관성구 교수경연에서 1, 2등을, 그가 쓴 론문과 교수설계는 장춘시, 관성구의 1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수요되는 일마다에 선뜻
김은선교원은 학교의 이모저모에도 무척 관심을 돌렸다.
과외활동시간이 되면 그는 솔선적으로 음악교원을 협조하여 학생들의 대합창을 지도했다. 대합창훈련을 강화해야 할 때면 점심시간휴식이 없이 학생들의 정도를 하나하나 검사하고 음이 틀린 학생을 차근차근 지도했다. 하여 이 학교 학생대합창팀은 시, 구의 대합창경연에서 특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따라서 그도 《장춘시우수지도교원》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또 담임교원들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도와준다. 점심시간이면 저급학년이거나 담임교원들이 다른 일이 있을 때면 그 학급에 들어가 학생들의 점심식사, 안전을 돌보면서 신체가 불편한 아이를 발견하면 제꺽 의무실에 데려가 약을 먹이거나 구토한 아이가 있으면 뒤바라지를 깨끗이 해주군 한다. 문제아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담화도 하여 향상할수 있도록 자신심도 심어준다. 하여 학생들은 착한 선생님이라 따랐고 교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범상치 않은 10년 효도
김은선교원은 가정에서도 착한 며느리, 현처량모가 되기에 항상 노력하고있어 그의 행실은 주변의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김은선교원은 반신불수로 운신조차 하지 못하는 량시부모님을 모신지 10년이나 된다. 그는 틈만 있으면 시부모님께 안마해드리고 이야기도 해드리면서 알뜰살뜰 뒤바라지를 했다. 하지만 가정일로 언제 한번 학교사업에 지장준적 없다. 하여 학교로부터 그는 《모범며느리》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실로 사업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두 자신의 직책을 착실히 리행하는 새 시대 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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