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김은선교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6월14일 15시21분    조회:9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은선(36세)교원은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과학학과 교원이다. 15년간 그는 맡은바 사업은 물론 학교사업에 묵묵히 심혈을 기울여왔다.

실천활동으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김은선교원은 《백번 듣기보다 한번 실천하는것이 낫다》며 자연학과를 가르칠 때에도 수업때마다 학생들에게 실천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새 과정개혁을 실시하면서 소학교의 자연학과가 과학학과로 탈바꿈하게 되자 김은선교원은 새 리념과 과정표준을 열심히 학습하면서 그 표준에 따라 수업하기에 정력을 몰부었다. 더구나 《종합실천활동》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았으므로 학생들의 실천과정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 그는 매 학년의 수업내용에 따라 교수안을 참답게 쓰는 동시에 실험의기, 실험용품 같은것들을 빈틈없이 준비해놓았고 매 학생들의 실천과정과 실험결과를 서류에 기입해넣었다. 때로는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가 교재내용요구에 없지만 학생들을 고무하여 실천해보도록 이끌어주면서 함께 자료를 수집하고 실천활동을 조직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학생들은 과학학과를 무척 즐기였고 그들의 종합실천능력도 점점 높아졌으며 관찰력, 조작능력, 자료수집능력, 사유능력도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 따라서 김은선교원도 여러차례 관성구 교수경연에서 1, 2등을, 그가 쓴 론문과 교수설계는 장춘시, 관성구의 1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수요되는 일마다에 선뜻

김은선교원은 학교의 이모저모에도 무척 관심을 돌렸다.

과외활동시간이 되면 그는 솔선적으로 음악교원을 협조하여 학생들의 대합창을 지도했다. 대합창훈련을 강화해야 할 때면 점심시간휴식이 없이 학생들의 정도를 하나하나 검사하고 음이 틀린 학생을 차근차근 지도했다. 하여 이 학교 학생대합창팀은 시, 구의 대합창경연에서 특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따라서 그도 《장춘시우수지도교원》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또 담임교원들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도와준다. 점심시간이면 저급학년이거나 담임교원들이 다른 일이 있을 때면 그 학급에 들어가 학생들의 점심식사, 안전을 돌보면서 신체가 불편한 아이를 발견하면 제꺽 의무실에 데려가 약을 먹이거나 구토한 아이가 있으면 뒤바라지를 깨끗이 해주군 한다. 문제아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담화도 하여 향상할수 있도록 자신심도 심어준다. 하여 학생들은 착한 선생님이라 따랐고 교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범상치 않은 10년 효도

김은선교원은 가정에서도 착한 며느리, 현처량모가 되기에 항상 노력하고있어 그의 행실은 주변의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김은선교원은 반신불수로 운신조차 하지 못하는 량시부모님을 모신지 10년이나 된다. 그는 틈만 있으면 시부모님께 안마해드리고 이야기도 해드리면서 알뜰살뜰 뒤바라지를 했다. 하지만 가정일로 언제 한번 학교사업에 지장준적 없다. 하여 학교로부터 그는 《모범며느리》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은선교원은 실로 사업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두 자신의 직책을 착실히 리행하는 새 시대 교원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孫文 만난 뒤 중국공산당 입당 사해에 도착한 그는 프랑스조계지에 있던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하지만 당시 임시정부는 재정형편이 취약해 그의 생계를 해결해 줄 수 없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는 당시 조선인들이 주로 취직하던 전차회사의 차장노릇을 하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때 그는 어릴 때 잠시 접어두었...
  • 2005-11-04
  • [원제:동포 1.5세 여성 미 해군 부대장 `우뚝'''' ] 미군 태평양함대 사령부의 인사지원부대(PSA)장이 동포 1.5세 이연미(40. 미국명 앤리 쿠베라) 중령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이 중령은 뉴저 지에서 중.고교를 마친 뒤 버지니아대 국제관계학을...
  • 2005-11-04
  • 조국독립을 위해 고향을 떠나다 1898년 중국용정에서 태어난 한낙언은 어릴 적부터 남다르게 그림에 재간이 있었다.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유민이 되어 조국을 떠난 가난한 조선인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체계적인 그림공부를 할 기회를 갖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이었을 것이다. 그가 아홉 살 되던 해에 부친이 병으로 돌아가...
  • 2005-11-03
  • 본사소식(윤선일)" 최근 단동출입경 검험검역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10월에 들어서면서 단동랑두항구로 무연탄을 싣고 입항하는 조선 화물선이 부쩍 늘고 있다. 해당인사의 소개에 의하면 10월부터 겨울 난방기에 들어서고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대량의 석탄을 수요로 하며 질 좋은 조선의 무연탄이 중국에서 각광을 받으면...
  • 2005-11-02
  • 흑룡강동원상업무역유한회사 —망규동원화원주점 개업 선언 본사소식( 기자 최계철) 조선족청년기업가 박광종(39세)이 이끄는 흑룡강동원(同源)상업무역유한회사는 상업,무역, 부동산업을 병진시켜 창업 12년만에 총자산 1억 2000만원에 7개 자회사를 둔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 회사 산하 흑룡강 망규화원주점이 10월...
  • 2005-11-02
  • 1947년 비행기 추락사고 국공내전이 한창이던 1947년 7월 30일, 실크로드에 세워진 도시 우루무치를 떠나 란저우로 향하던 국민당소속 257호 비행기가 자위관상공에서 악천후를 만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광활한 중국대륙의 오지에서 일어난 추락 사고는 자칫 긴박한 내전 상황 속에서 중국인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영...
  • 2005-11-02
  • 클린턴과 골프 친 뒤 성금 50만불 쾌척 '1,000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위성미)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던하일랜즈골프클럽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가졌다. 미셸 위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 날 골프 만남은 프로 전향 때 발표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 돕기 성금 5...
  • 2005-11-02
  • 붓으로 새로운 세상을 굼꾸다 총이 아닌 붓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려보자고 했다는 한낙연. 최용수교수도 한낙연이 중국에 알려진 것에 비해 정작 조국인 한국에서는 그를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하긴 그런 인물이 어디 한둘이랴. 널리 알려진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는 세상 탓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무도...
  • 2005-11-01
  • [원제:홍광정신 실천으로 조선족 명예 찾겠다 ]  “한국정부에 리홍광장군의 명예회복을 수차례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반응이 없다.”  지린성 반석시 홍광중 교장을 역임한 이주산(李柱山·72)선생은 오랫동안 항일운동가 리홍광장군을 연구해온 인물. 아마도 중국 동북지방에서 그 만큼 리홍광장군에 대해 잘 알...
  • 2005-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