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객만족 애득한식관 승부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7월18일 16시01분    조회:8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아한 환경,알뜰한 서비스,고객이 만족하는 식단으로 승부를 걸었지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한식관의 남청설(38세)경리는 이 한식관이 연길시의 명소로 자리잡게 된 리유를 이렇게 몇마디로 개괄하였다.

2003년 11월,이 한식관의 경리로 초빙받은 그녀는 한식은 비싸서  서민들의 발길을 잡지 못한다는 시장정세를 파악하고 최대한 대중화한 식단개발에 힘썼다.그녀는 우선 국가급 료리사인 공상해(37세)주방장을 포함한 20여명의 료리사와 함께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료리를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인터넷동호회를 통하여 사이트에서 새로운 료리기술을 배웠으며 연길에 거주하는 한국적외국인들을 청하여 새로 개발한 료리의 진미를 감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벌렸다.

큰 회사를 대상하여《 VIP카드(회원카드)》,보통 고객을 대상하여 《보통 VIP카드》를 발급하였는데 현재 회원카드는 1000여장에 달한다.생일,환갑,결혼,회사회식,가족회식 등에서 이 회원카드(10% 우대함)는 몹시 환영을 받고있다.

한식관이 소문나자 손님들이 줄을 잇다보니 때로는 한식경이나 기다려야 자리를 잡는 현상도 나타났다.하여 그녀는 지도부의 지지하에 2005년 8월에 8층에 40여개의 객석을 갖춘 호화료리점을 개설하여 고급차원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만족을 주었다.

고객들이 건의,요구,의견 등 투서가 있으면 확인한후 적시적으로 개정하면서 최대한 고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한식관은 경영범위가 넓고 드나드는 손님들도 각양각색이다.손님의 발목을 잡으려면 우아한 환경과 탁월한 경영도 중요하지만 알뜰한 서비스가 관건이다.

그녀는 이 점을 명기하고 직원들에 대한 례절교양,실무경쟁,정결한 옷차림 등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홀시하지 않았다.한 직원의 부모가 중병으로 앓게 되자 그녀는 김춘복부경리와 함께 자기의 돈을 갖고 찾아가 병문안을 하였고 달마다《애심공사》에 의연금을 내고있다.

매번 직원들과 함께 야외들놀이를 갈 때면 한식관에서 일한적 있는 직원들을 불러서 함께 가서 다채로운 오락과 유희를 놀면서 인적관계를 끈끈이 하고있다.하기에 이들은 일단 한식관에 일손이 모자라거나 대형행사가 있을 때면 언제나 달려와서 돕군 한다.이런 정경을 본 새로운 직원들은 깊은 감동을 받고 제집일처럼 열심히 일하고있다.

이런 일련의 조치를 취한데서 그녀가 갓 부임되였을 때는 하루 매상고가 겨우 4000~5000원에 머물렀는데 지금은 2만원을 웃돌 때가 많다고 한다.

글 사진 리철억기자 허성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 도심에 자리잡은 '무궁화소프트웨어 사무실'에 가면 판에 박은 듯이 컴퓨터 앞에 꼼짝 않고 앉아있는 한 중년을 볼 수 있다. 그가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괴짜' 최룡철 씨이다. "대학에서 화공이 전공인 난 워낙 lT산업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세기 90년대 모 보험회사에서...
  • 2007-04-09
  • 7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운전대를 부여잡은채 장춘시내를 씽씽 달리고 있는 조선족로인이 있어 화제다. 그가 바로 지난 음력설전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선발한 “2006년 풍채로인상” 획득자(도합 3명)이자 장춘시조선족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옥씨이다. 현재 길림성공상...
  • 2007-04-07
  • 《어떠한 사업을 하든지 신용이 관건이다. 인품이 바르고 부지런히 해나간다면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고 좋은 기회도 생기게 될것이며 성공도 자연히 당신켠에 서게 될것이다.》 장춘시 음향업계에서 든든한 자리를 확보하고있는 윤한민총경리의 사업경험담이다. 신용으로 절반 성공 윤한민이 《금영전자》 장춘 대리점 총경...
  • 2007-04-06
  • 《연변천재바둑도장》 주인 한국인 김서방중한 수교 15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는 중국 전역에서 거의 한국인들을 어렵잖게 만나볼수 있으며 기회의 이 땅에서 금노다지를 캐는 한국 사업가들을 찾아볼수 있다. 그러나 일년에 6만원씩 달갑게 적자를 보면서 바둑도장을 꾸려나가는 외국사업가는 아마 《연변천재바둑도장》의 ...
  • 2007-04-06
  • 연변 최고의 가수들의 콘서트---<<림정 김영철콘서트>>가 중국의 "골든홀"---북경음악홀에서 울려퍼지게 된다.4월2일 콘서트 준비차 연변을 방문한 림정은 연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감정을 표달했다. 림정은 우리나라 저명한 소프라노 가수이며 중국 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길림성 문련...
  • 2007-04-04
  • “떡방아 찧는 소리 들려오더니꽃가루 날렸느냐 마을에 눈 내리네” 청아한 노래 소리가 얼마 전 미국 뉴욕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울려 퍼졌다. 조선말로 된 노래소리는 이국 타향에서 삶에 부대끼다 오랜만에 운집한 동포들의 마음 한 자락을 습윤하게 적셨다. 조선족 동포 4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 2007-04-03
  • “예술촬영이 사치한 노동이라고 간주하면 틀린 생각이다. 한폭의 가치 있는 예술사진을 찍자면 무거운 기재를 짊어지고 험산준령을 넘나들며 정신상, 체력상의 고생을 감당해야 하는 건 물론 심산속에서 홀로 무시무시한 밤을 지새울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근 30년간의 예술촬영 생애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
  • 2007-03-31
  • 불의의 사고로 양팔목을 잃은 조선족 여학생의 홀로서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길림(吉林)성 연길(延吉)시 제2고급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련화 학생. 그는 뭉툭한 양팔로 붓을 잡고 붓글씨를 쓰는가 하면 전자오르간 연주도 할 정도로 장애를 이겨냈다고 한다.SCK미디어[www.ckywf.com]
  • 2007-03-30
  • 한평생 안중근 의사 연구에 몸 바친 조선족 서명훈(76·사진) 씨. 고령의 나이에 중국 할빈(哈爾濱)에서 23일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조선족의 권리, 복지를 위해 힘쓰는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에서의 열하루’라는 책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 2007-03-28
  • 조문영씨,"향후 조선족 문제도 관심 가질 것"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헤이룽(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중국의 도시빈곤과 실업, 농민문제를 연구하는 한국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현재 하얼빈공대 사회학과에 방문학자 자격으로 체류중인 조문영(32.여)씨. 그는 23일 동포신문 흑룡강 신문에 ...
  • 2007-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