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 육명고중 2학년 12반 리려영친구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선정된 우리 민족의 유일한《꼬마 기자》이다. 기자의 전화취재를 접수한 리려영친구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자신의 신상을 얘기해주었다. 려영친구는 지금 올림픽취재팀 일원으로 북경에 가서 집중훈련을 받고있는중이였다.
언어에 대해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는 그는 《네가지 언어》로 취재하는것이 꿈이라고 했다.
모어인 조선어는 더 말할나위 없고 영어 또한 자신만만하다고 했다. 영어는 그가 알심들여 전공한 언어라는것이였다. 일어학습은 금방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래년 올림픽전에 꼭 류창한 구사를 완성하리는 결심이였다.
《꼬마기자》 려영은 류상과 같은 세계 초일류 건아뿐만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갖고있는 부동한 국가대표팀의 취재도 빼놓을수 없다고 했다. 기회가 생기면 외국 우호인사들과도 교류할 타산이였다.
《조선족으로 태여난것을 자랑으로 느껴요. 아름다운 민족의 언어로 이제 올림픽에서 조선족을 위해 영예를 떨치겠습니다.》
리려영친구의 명랑하고 씩씩한 목소리다.
강표(중학생신문 기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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