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7차당대회 대표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기술총감독 리원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0월16일 09시50분    조회:95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장백산》표 계렬상품을 개발해 국내 매출순위 10위좌우 진출
○ 국내 처음으로 타르함량이 5미리그람되는 새일대 권연 개발해 중국담배공장의 선두주자로 공인

중요영예: 2006년 전국 《〈5ㆍ1〉 로력모범》 메달을 획득, 2006년 전국 《녀성건공》 기준병, 2005년 길림성 《〈5ㆍ1〉 로력모범》, 2005년 길림성《최우수종업원》, 2005년 연변주《10대 녀걸》 2007년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 대표로 당선.

간력: 1962년 9월에 안도현 명월진에서 출생, 1979년  연변대학 화학학부에 입학, 1983년에 안도현량병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84년 12월에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전신인 연길담배공장에 전근, 연구개발에 종사, 1999년 6월에 입당.

당대표 당선 소감:  전국 연초업종의 영예

《한 기업의 기술일군이 17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이는 나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기업의 영예이며 중국 전체 연초업종의 영예이다.》 고 리원실은 기자에게 소감을 밝힌다.

리원실은 《 압력도 없지 않다》고 말을 이었다. 《중국의 기타 담배공장과 비교할 때 우리 회사는 원료나 규모상에서 우세를 차지하지 못하며 〈장백산〉표 담배 또한 국내에서의 지명도가 다소 올라갔으나 〈중화〉, 〈백사〉표 등 유명브랜드담배와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장백산〉브랜드의 시장확장률을 더 넓히고 기업의 경제적효과성을 더 높이려면 우리 연구팀의 연구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녀성 특유의 섬세성과 민감성으로 승부

기자가 리원실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한눈에 안겨오는것이 리원실책상우에 놓여진 근 20가지의 담배였다. 더욱 인상깊은것은 그녀는  자연스레 담배를 빨며 취재를 접수하는것이였다.

현재 길림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 기술총감독으로 있는 리원실은 《남자세계》인 담배 연구개발에 23년간 몸 담그어왔다. 그는 녀성의  독특한 섬세성과 민감성으로 동업자들을 이끌고 《장백산》표 권연 연구개발에 투신, 《장백산》표 계렬상품을 출시하여 공장의 브랜드화의 장을 열었다.

1997년 그녀가 연길담배공장 기술센터 주임을 맡을 때는 제품의 시장전망이 밝지 못해 기업의 생존발전이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였다. 리원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실험실에 묻혀살다싶이 했다. 2년 동안의 힘겨운 연구끝에 그는 끝끝내 경홍 《장백산》표 담배를 연구, 《길림성유명브랜드제품》, 《전국권연량질품》등 칭호를 받았다. 뿐더러  연길담배공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체로 독립적으로 개발한 건조잎담배형 제품이 있게 되였다. 이 성과에 이어 리원실은 또 연홍(흡븐)《장백산》표 담배를 연구해내 성내외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은것은 물론 길림성에 고급담배가 없던 공백을 메웠다.

2004년 《장백산》표 브랜드권연은 전국《권연제품 100개 브랜드 목록》에 수록, 제품 판매량이 해마다 배로 늘어나 생산판매량이 60만 상자를 초과하여 전국 판매순위에서 10위권 좌우에 진입했다.

국내 연초업종의 녀평심위원은 단 2명

《전근하기전 담배공장을 소금공장으로 듣고 소금을 연구하는 단위인줄로 알았지요》, 《 나는 바로 기술센터에 배치받았어요. 담배냄새만 맡아도 코를 찡그리던 내가 흡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부담이 아닐수 없지요. 그러나 일단 발을 들여놓았으니 꼭 해내리라 마음먹었지요.》리원실은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어투로 말했다.

담배연구일군으로서  담배를 피워야 할 뿐더러 담배의 향기와 자극성, 잡냄새, 끝맛 등을 감별하는 기능도 있어야 했다.

처음 리원실은 담배 두대를 피워도 기침이 나고 어지러워 담배의 내재적품질을 음미한다는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권연제품을 개발하는 첩경이 담배맛을 음미할줄 알아야 함을 잘 아는 리원실은 끈질기게 담배맛을 익혔다. 시고 쓰고 짙고 담담하고 좋고 나쁜 담배를 다 피워보면서 장기간의 모색과 실천을 거쳐 담배감별능력을 뚜렷하게 향상시켰다.

리원실은 한번 피워본 담배가 어느 지역, 어느 나라 또한 어느 기업에서 생산한 담배이고 그 담배의 기술수치와 류형이 어떤지를 대체상 파악할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알찬 노력으로 리원실은 중국의 37명 국가급 권연감각기관질평심위원중의 한사람으로, 전국 연초업종에서 단 2명 밖에 없는 녀성평심위원중의 한사람으로 성장했다.

《중국 권연의 방향성 권연》을 만들다

현재 국제담배시장의 타르함량은 8미리그람이하이나 중국산 담배 타르함량은 거개가 15미리그람이다. 중국담배가 국제담배시장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타르함량을 줄여야 한다.

리원실은《앞으로의 담배생산은 유해물질을 내리거나 줄이고 향기를 보유하는데로 력점을 두지요. 특히 니꼬찐과 같은 유해물질함량의 대폭감량에  전력하는것이지요. 타르함량을 줄이면 담배의 향기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기에 연구중점은 담배의 향기와 건강을 고려하는 이중연구개발이지요》라고 하며 앞날의 연구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리원실과 그의 연구팀은 2년간의 신고끝에 중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타르함량이 5미리그람되는 새일대 《장백산》표 권연을 연구개발하여 중국담배공장의 선두주자로 되였으며 국가연초전매국 강성강국장으로부터 중국권연의 방향성 권연이란 평가를 받았다.

《타르함량이 5미리그람 되는 담배가 출시하자마자 그 순수함과 향긋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빠른 발전세를 보이고있어요. 현재 국내의 대도시에 출시한 상황이고 이제 반년도 안되여 전국에 보급될 전망이지요》.  리원실은  《 우리는 원료, 규모 등에서 우세를 차지하지 못하는 부족점을 극복하고 타르함량이 5미리그람보다 더 낮은 담배를 연구해낼 타산이다》 고 당당하게 말한다.

김성걸, 홍옥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주말 또는 휴식일이면 경상적으로 변방파출소에 찾아가 청소도 해주고 옷도 빨아주고  맛나는 음식도 해주는 그녀를 두고 변방경찰들은 우리 누이, 우리 아주머니라고 다정하게 부르고 있다. 그가 바로 훈춘변방대대 영안변방파출소 소장 윤창길의 안해 리화씨이다. 경찰의 안해가 힘들다면 변방경찰의 안해는 더욱 힘...
  • 2007-08-01
  • '민족적 사명감으로 나섰습니다." 단마디로 이렇게 서두를 뗀 할빈경공림펌프유한회사 박성공리사장은 후리후리한 키꼴에 깎은 바위같은 인상을 주는 나젊은 조선족기업가였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성공씨는 이번 제5회전국조선족중소학생축구운동회에 거금을 협찬했다. "조선족축구...
  • 2007-07-31
  • 7월 27일, 제4회 윤동주컵 장사씨름경기대회가 펼쳐진 룡정시지신진 명동촌에 위치한 윤동주생가 씨름터에서 한국의 유명한 씨름선수이며 천하장사인 리준희(51세)씨와 만나게 되였다. 현재 한국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경기위원장직을 맡고있는 리준희씨는 이번까지 두번째로 연변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올까지 4회째 열리...
  • 2007-07-30
  • 지난 7월 중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중국전통 약석발마사지 샵 ․ 학원’이 개업을 시작하였다. 넓은 홀과 아늑한 마사지실 ․ 학원에 개업축하 화분들이 놓여있다. 약석발마사지 전문가 이상규씨가 중국동포 최초로 한국에 투자 ․ 운영하는, 발반사요법으로 각종 병환까지 치료를 겸해 발 관...
  • 2007-07-27
  • 20여년간을 부동한 사업터에서 당사업을 해온 한 《평범》한 당사업일군이 있어 당지에서 존경을 받고있다. 바로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 당지부서기 배월명(53)씨다.고향이 관전현 하로하조선족향 통강촌인 배월명씨는 일찍 1972년 군부대에 입대해 선후하여 3등공 2차를 따냈고 1980년에 윁남자위반격전에...
  • 2007-07-25
  • ㅡ한국 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을 만나 일전2007년 중한전통음악교류회차로 연변대학예술학원을 찾은 한국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 일행은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부의 사생들과 더불어 전통음악예술교류의 한마당을 성대히 펼치면서 우리의 선률과 가락으로 한민족의 정서와 정을 통합하는 대단원을 이루었다. 이 행사의...
  • 2007-07-24
  • 오성촌 림상록씨 《 5000무 마을토지를  되찾아 최대 농장주가 되는것이 꿈》 류하현 강가점조선족향 오성촌의 림상록(42세)은 일본에서 벌어온 돈으로 지난해 농촌에다 식당을 꾸린데 이어 올해부터는 600여무의 벼농사를 지으면서 고향땅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오성촌은 518호에 2238명의 인구, 6000무의 논...
  • 2007-07-21
  • 2006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06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특수공헌상을 수여받은데 이어 올해 금방(7월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07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1등상을 수여받은 할빈시문화소학교 로봇서클소조가 최근 국내외 매체들에 집중 보도되였다. 그중 두번 모두 최년소 소조성원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큰 ...
  • 2007-07-19
  • 《최고는 아니여도 최선을 다한다.》 이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안마원 최정옥경리의 경영리념이다. 2004년, 오래동안 정부기관에서 사업하던 그녀가 이 안마원 경리로 초빙받았을 때는말그대로 안마란 안자도 모를 때였다. 하다보니 이튿날 9명의 직원이 다른데로 가겠다고 선언했고 몇십명의 직원들은 아예 그녀의 말을 ...
  • 2007-07-18
  • 《우아한 환경,알뜰한 서비스,고객이 만족하는 식단으로 승부를 걸었지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한식관의 남청설(38세)경리는 이 한식관이 연길시의 명소로 자리잡게 된 리유를 이렇게 몇마디로 개괄하였다. 2003년 11월,이 한식관의 경리로 초빙받은 그녀는 한식은 비싸서  서민들의 발길을 잡지 못한다는 시장정세...
  • 2007-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