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도월드부동산유한회사 양선모사장 박학룡리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0월24일 08시32분    조회:9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 성양구에서 투자자문, 부동산개발 및 분양대리, 중개업소 인터넷개발사업에 진력하고있는 최대 부동산정보업체인 월드부동산을 이끌고 나가는 두 조선족 젊은이가 있다.  그들이 바로 양선모(24살)사장과 박학룡(24살)리사이다. 

양사장과 박리사는 처음부터 부동산과 인연을 맺었던것은 아니였다. 리공학을 전공한 그들은 대학교에 다닐 때 컴퓨터 전자공학에 주로 관심을 가졌지만 후에 두사람이 모두 한국회사에서 출근하다가 2004년 10월에 새로운 회사를 만든것이 바로 월드부동산이다.

당시 부동산은 지금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시세 등을 알리는 회사가 아니라 인쇄매체를 통해 부동산시세를 제공했었다. 좀 후에는 부동산정보제공업체도 변신이 필요했으며 인쇄매체가 아닌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이 요구되였다. 이때 과감하게 온라인정보제공업체를 창업한 사람은 양선모사장이다. 부동산중개업소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면서 그들은 각 중개업소의 홈페이지에 월드부동산사이트를 올리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되였고 이로써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자리잡았다.

부동산시장의 경쟁이 치렬해지면서 회사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섰다고 하지만 부동산시장의 성장이 답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일상에 올랐다. "지금까지는 부동산간의 경쟁이였지만 앞으로는 다를 겁니다. 포털과 부동산개발업체간 경쟁이 시작되는것이죠. 여기에다 은행도 시장진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쟁구도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지는것이죠."

양사장과 박리사는 더 과학적이고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에게 맞춤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로 활로를 찾아갈 구상을 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는 정확한 정보제공이 생명력이다. "부동산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고 관련산업의 비중도 크고 종사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금융업과 비교해 볼 때 부동산업계는 신뢰도가 떨어지고 투명성도 약합니다. 이를 깨는것은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생산하고 류통시키는것입니다. 부동산업도 투명성을 높이는 과정에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계는 부동산 관련업계의 투명성을 높여나가는데 기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샐러리맨인 월급쟁이로 부동산에 입문한 지 3년밖에 안된 신출내기들이 현재 일년에 백만원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업계에서 발을 붙일수 있는데 대해 그들은  인적네트워크의 덕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1선에 있는 중개업소부터 정책을 휘두르는 고위층인사까지 두터운 인맥을 활용해 밑바닥의 생생한 정보부터 고급정보까지 얻어내야 했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는 상당히 노력파예요. 아파트, 토지 등 어느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아파트, 토지, 상가, 오피스 등 모든 부동산과 세무, 법률을 망라하는 종합자산관리사가 되고 싶었죠.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어요. 공부만이 살길이였으니까요."

향후 부동산업계의 거목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있는 두 사나이의 웅심이다.       

/김명숙 ,  홍군식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시영결쿠크도구경영판매부 전복녀경리의 창업이야기 1990년대초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나가기 위해 갈팡질팡할 때 심양시 황고구 명렴지역의 전복녀(56)씨는 남편과 함께 15평방메터의 영결쿠크도구생산공장을 꾸리고 부지런히 기업을 키워 지금은 여러개의 경영판매부를 가진 경리로 활약하고있다. 영결쿠크도구공장...
  • 2008-04-08
  • 두 발과 오른손까지 잃은 1급장애인 조화녀의 창업담 왕청현 시가지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있는 조화녀성은 두 발과 오른손을 잃고 왼손밖에 없는 1급장애자이다. 하지만 그녀는 생활에 대한 더없는 열애와 용기, 완강한 의지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장애자라는 담벽을 뛰여넘고 대학공부까지 마쳤으며 또한 간거한 창업을 ...
  • 2008-04-03
  • 2008년 북경올림픽 성화환영식 및 성화봉송가동식에 이어 우리 나라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113개 도시가 성화봉송행사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연길시지체장애인 협회 회장 정영철﹙49살﹚씨도 우리 주 성화봉송행렬에 참가할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어려서 소아마비후유증으로 지체장애자가 된 정...
  • 2008-04-03
  •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제6촌민소조의 리산옥(48세)녀성은 1998년에 남편과 함께  향공급판매합작사에서 정리실업당하였다. 밭 한뙈기 없이 도시에서 공부하는 딸애와 중학교를 다니는 아들애의 공부 뒤바라지한다는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준엄한 시련이 아닐수 없었다.  손에 쥔 돈도 없는 그녀는 한동...
  • 2008-03-31
  • 【서울=뉴시스】 " 어렸을 적 꿈은 병아리 감별사, 바퀴벌레가 무섭다... " 지난 2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인민 루니', '인간 불도저' 등의 별명으로 한국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솔직담백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대세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
  • 2008-03-29
  •    훈춘시 화원세통경제무역유한회사 총경리 고련숙은 우리 주 대 로씨야무역분야에 녀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03년, 고련숙녀성은 다니던 무역회사가 불경기에 처해 정리실업 할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남들이 현실을 비관할 때 고련숙녀성은 직접 무역회사를 차려보려고 마음을 먹고 대...
  • 2008-03-28
  • ——— 아성직업교육중심 차미자부교장 사업실적 할빈시 아성직업교육중심에는 '벽돌공장'교정을 '화원식'교정으로, 학생을 '못생긴 오리에서 '고니'로 변신하게한 공신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아성직업교육중심(한족학교) 200여명 교원 가운데 '우뚝' 선 조선족 부교장 차미자씨(46세) 이다. 그가 학교건...
  • 2008-03-25
  • "형님, 제 스윙 좀 봐주십시요"사상 처음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와 중국프로골프 오메가차이나투어가 공동으로 치르는 KEB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 2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21일 중국 상하이 실포트골프장 연습장에서 투박한 북쪽 사투리를 쓰는 한 청년이 눈에 띄였다.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나 자란 조선족 청년 최...
  • 2008-03-23
  • “중국에 사는 소수민족으로서 우리 민족은 중국어도 잘해야 하지만 조선어도 잘 지켜나가야 한다.” 일전 기자는 200명의 방대한 “량회”문건 번역팀을 주야 진두지휘하고있는 중국민족어문번역국(아래 번역국으로 략칭) 오수자국장(57세)을 인터뷰하였다. 1975년 중앙민족대학(전 중앙민족학원)을 졸...
  • 2008-03-21
  • 강철원씨(21)는 중국 조선족이다. 2001년에 귀화한 뒤 국내에서 대전에서 공업고를 졸업한 뒤 올 9월에 중국 10대 명문대 중 하나인 하얼빈공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강철씨(20)는 중학교때 컴퓨터 게임에 빠져 공부와 담을 쌓았지만 뒤늦게 정신 차려(?)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꾼다.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전문계고에서 ...
  • 2008-03-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