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원 연변팀 주력공격수 문호일 속심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2월11일 13시34분    조회:97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년초 약속대로 6꼴을 뽑아 다소 마음의 안위가 된다는 문호일. 올해 팀이 뽑은 16꼴(페널티킥 3꼴 포함)에서 14껨 출전으로 6꼴을 뽑으며 250만원의 몸값으로 자리 지킴을 하고있는 문호일을 일전에 만났다.

언제봐도 소탈하고 꾸밈이 없는 그는 외지생활의 힘들었던 에피소드들을 말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우리 말이 통하는 친구가 없는 서러움과 어머님의 담그신 배추김치 생각에 늘 몸부림 칠 때라고 한다.

고향축구에 몸담고있던 시절이 제일 그립다고 하는 문호일은 “현재 팀내에는 국가올림픽팀 주전 진도와 외적용병, 나까지 포함해서 3명이서 한포지션을 놓고 주전싸움을 벌리고있다. 현임 디노비치감독이 또한 키가 작다고 처음에 잘 써주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면서 힘들면서도 기분좋은 한해를 보낸것 같다면서 웃음으로 일괄했다.

문호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하지만 참 고마운 분들도 많다고 한다. 계몽스승이라 할수 있는 당시 도문시5중 체육선생이였던 장룡운선생님, 축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준 연변주체육학교 조인철지도, 조선전지훈련에 합류시켜 프로의 길로 이끌어준 리호은감독, 전술상에서 아주 좋은 축구를 해왔던 고훈감독 등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드리고 싶단다.

늘 미소를 달고있는 문호일. 그는 몇년뒤 꼭 연변에 돌아와 남은 축구인생을 마칠것을 약속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그동안 그래왔듯이 래년에도 슈퍼리그진출을 위해 동기훈련을 떠난 연변축구팀을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관심해주고 배려해주길 부탁했다.

강표(중학생신문 기자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시 인대대표와 당대표의 중임을 한몸에 지니고 밤낮이 따로 없이 휴식일에도 항상 주민들의 질고가 있는 곳이면 남먼저 나서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오영숙녀성이다.그녀는 안정단결된 조화로운 장신사회구역을 건설하고 주민들이 마음에 드는 5호사회구역을 창...
  • 2008-05-28
  • 5월 17일, 심양성보백화 한국상품전시회 참석차로 갔다가 성보백화공사현지에서 만두에 좁쌀죽에 짠지 하나로 아침을 건늬는 정영채회장의 모습이 물컥 가슴에 다가와 카메라에 담았다. 15년전 연길에서 고난의 창업을 시작했던 그때를 련상케 하는 정경이였다. 그의 간촐한 아침상에는 새로 일떠설 심양백화의 설계도가 곁...
  • 2008-05-27
  •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만성페쇄성페질환, 기관지천식, 페부감염성질병, 페부악성종양, 흉막병리변화 등 질병의 진단치료에 탁월한 실력을 갖고있는 연변병원 호흡내과의 안창선주임은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표한다. 안창선주임은 "흡연인구의 증가, 평균수명의 연...
  • 2008-05-22
  • 5월 15일, 길림성위생청과 길림성중의약관리국에서는 전 성 위생계통 표창대회를 열고 의료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단체와 개인을 표창, 장려했다. 대회에서 연변대학부속병원 등 22개 의료기구가 의덕건설기준병단위로, 김향숙 등 16명이 길림성의덕본보기로, 김향숙, 김옥녀, 리미화, 장애영, 전춘화, 최향란 등 64명...
  • 2008-05-22
  • 정상인들을 위해 로심초사하는 장애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길시 “장희관 맹인안마원”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필자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허리나 목덜미를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들어서는 손님들마다 안마사의 로련한 안마와 교정을 거쳐 십여분만에 거짓처럼 나아져 만면에 웃음을 띠고 문을 나서...
  • 2008-05-20
  • "중국 증시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조선족 출신의 여성이 국내 유명 증권사의 핵심 부서에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팀에서 중국 경제 및 증시 담당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정향빈(27.여) 연구원이 주인공이다....
  • 2008-05-19
  • 연길시김인권치과의 김정숙(38살)원장은 이 몇년간 장애인이거나 사회에 공헌이 많은 영예군인들에게는 치료비를 감면해주거나 무상으로 치료를 해주는 등 사회공익사업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얼마전 그녀는 18번째 전국 “장애인돕기의 날”을 맞아 도문시 장안진에 사는 시력장애인에게 6000원어치에 달하는 치아...
  • 2008-05-15
  • 무뚝뚝한 첫 인상과는 달리 알고 보면 털털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 구홍 (66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도 "정해진 시간은 딱 20분이라고 한다." 더 이상 말할 게 없단다.   이구홍 이사장은 늘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범을 잡으려면 범의 굴에 들어가라고." 하...
  • 2008-05-12
  • "판매도 예술이다"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
  • 2008-05-10
  • 신임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총영사에 김정기 전 베이징대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전 중국북경대 연구교수를 상하이 총영사로 발탁, 5월 중 부임 예정이다. 김정기 신임 총영사는 1960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리에서 태어나 동...
  • 2008-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