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침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연변병원 산부인과 김연택주임을 어렵게 만났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날 김주임은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의 시간을 리용해 인터뷰를 접수했다.
“녀성들중에서 자궁암 발병률은 유방암 버금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고 또 임신가능녀성의 25%가 크고작은 자궁종양을 갖고있습니다. 산부인과병도 여느 병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최선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의 녀성들은 산부인과병에 대한 인식이 높지 못해 증상이 엄중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며 김연택주임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임신가능녀성들이 자궁경관암으로 병리변화되기전까지는 몇년간의 시간이 걸리므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의료사업에 종사한 20여년간 김연택주임은 부인과질병의 진단치료에 몰두해 풍부한 림상경험을 쌓고 한국 부산일산병원에 가 연수하면서 실력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중병환자를 응급처리하고 부인과복강경수술, 자궁경관병리변화진료에서 능란한 기술을 가진 그는 수많은 위급환자들을 완치하고 연변병원 산부인과를 우리 주 "중병의난질병진료쎈터"로 거듭나게 이끌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성과는 전체 의료일군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공로를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연택주임은 우리 주에서 선참으로 복강경수술을 시도해 복강경수술로 차츰 부인과수술을 대체해 수술상처를 최소한 작게 했으며 또 제일 처음으로 세포학, 음도경, 자궁경관병리, LEEP수술 등 항목으로 자궁경관환자들이 암으로 병리변화되기전에 제때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게 해 지궁경관암 발생률을 감소시켰으며 자궁경관암, 자궁내막암, 란소암 등 부과악성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했다.
"지금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기간과 출산과정 및 출산후의 건강회복 등에 대한 지식이 결핍한 점을 미루어 우리 과에서는 몇해전부터 임신부들을 대상하여 무료로 관련 지식을 전수"해주고있다며 김연택주임은 산부인과에서 "임신부학교"를 꾸린 계기를 얘기했다.
주임의사, 교수, 석사연구생 지도교사인 동시에 성산부인과학부 상무위원, 성의료감정전문고 성원 등 여러 직무로 활약하고있는 김연택주임은 “자궁종양진단치료중의 결책”,“산부인과에서의 개입성 자궁동맥색전술 응용” 등 수십편의 가치있는 론문을 발표했으며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도 받았다.
지금 성교육위원회 과학연구항목을 진행하고있는 김연택주임은 “녀성들이 갱년기전에 콩제품을 많이 드시면 로쇠를 방지하고 란소기능을 조절하며 내막암을 방지하는데 좋다”면서 우리 주 녀성들이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왔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미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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