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총영사에 김정기 전 베이징대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전 중국북경대 연구교수를 상하이 총영사로 발탁, 5월 중 부임 예정이다.
김정기 신임 총영사는 1960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리에서 태어나 동부초등학교와 동부중,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미국 뉴욕주립대(Stony Brook) 정치학과를 최우수 졸업한 후 마아퀘트대(Marquette)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최고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40세에 한국사이버대학교 법학부 교수와 초대학장과 총장(서리)을 역임 한 그는 법무법인 백상의 고문변호사와 중국 북경대학 동방학연구원 연구교수로 국제관계와 미국 중국 중동 한민족 정보기술 교육 등을 주제로 왕성한 강연활동을 벌여왔다.
정치에 뜻을 둔 신임 김 총영사는 17대 총선에서 40대 기수로 한나라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최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바 있다. 또 고구려사 왜곡대책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정치대학원의 국제정치 교수 및 운영위원 역임하고 있다.
또 한민족 활동에도 관심이 있어 한민족청년회의 의장과 해외 한민족연구소 이사, 중국 조선족 중소학생백일장 후원회장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밀리언셀러 <대학생을 위한 거로영어 연구(전10권)> 자전적 에세이 <나는 1%가능성에 도전한다> <한국형 협상의 법칙> <미래형 리더의 조건> 등이 있다.
현재 주상하이 총영사는 김양 전 총영사가 보훈처장으로 임명, 3월 7일 한국으로 귀임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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