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영신-"판매도 예술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10시18분    조회:8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판매도 예술이다"
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


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왔다.


그녀가 동북총판을 맡은 한국 동양실리콘은 그 품질은 세계적이지만 가격이 국산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 시장개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영신씨는 발품을 팔아 대형건축단위, 업체들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제품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뿌린만치 수확도 커 근년래 그녀는 300미리용 동양실리콘을 심양북역앞에 세워지는 4성급 금리호텔내장인테리어에 837통 납품했고 이어 대석교시에 세워지는 5성급 리화(梨花)호텔공사에 300미리용 구조용실리콘 500통, 길림성 료원시에 세워지는 억륭호텔에 500통, 길림성 송원시에 세워지는 대형호텔에 500통 납품했다. 따라서 심양시 북항(北行)지역에 진출해 28층 해럴드복합주거단지를 신축하는 한국 해럴드부동산개발회사는 외벽공사, 실내인테리어공사에 전부 동양실리콘 계렬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녀가 중국총판을 맡은 한국 에스아이이엔지회사의 결로방지페인트판매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다. 그녀는 심양 메리어트(皇朝万新), 금리호텔책임자들을 설복해 지하1층의 셈풀공사를 따내여 이미 완수하였다. 심양의 간판호텔들에다 셈풀공사를 함으로써 제품의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왔다.


철령에 진출한 한국독자 스피드방수제품제조회사의 스피드(思必得)방수제품의 판매총판도 그녀가 맡았는데 그녀의 끈질긴 노력으로 호황기를 누리고있다.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메리어트호텔의 지하 1-3층 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시 금수화성아빠트단지 제2기공사 6만평방메터 지하방수, 동환국제호텔 지하주차장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 료원시 억륭호텔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공사 입찰에 성공해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심양시의 국제가일(假日)호텔의 지하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은억부동산개발회사에서 개발하는 은억만성아빠트단지의 지하방수프로젝트를 상담중에 있다.


그녀가 대리판매를 맡은 대만제품 신형 PVC칸막이판매도 진전을 가져와 메리어트호텔 외벽공사에 납품되였다.


김영신씨는 심양지하철공사에 결로방지페인트와 스피드방수제품을 납품하려고 3년전부터 노력해왔는데 1호선건설시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는 리유로 납품에 성사하지 못했다. 국산제품들을 사용한 결과 현재 군데군데 세멘트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 건설회사측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겠다며 여러차례 그녀와 상담하고있는데 2호선건설에서는 납품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몇년간의 해외 건축자재판매과정을 돌이키면서 김영신씨는 “판매도 예술이다”고 일축했다. 우선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 하며 목표를 세운후에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불요불굴의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이다. 장사란 열번 덤벼 한두번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인격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판매원의 경우 제품을 파는것은 동시에 인격을 파는것이다. 대방에게 인격을 인정받지 못하면 큰 거래가 이루어질수 없다. 장사란 부딛치다보면 요령도 생긴다며 김영신씨는 초기에는 그만두고싶은 충동을 받을 때가 많았지만 이젠 사업이 자리잡혀가고 성취감도 있게 되여 신심이 생긴다고 하였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1월 26일, 사단법인 한국기원의 초청으로 한국으로 떠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철화 학생은 2006년 1월 5일 연길시 천재바둑도장에 입학, 7월 7일부터 연길시 천재바둑도장 김광재 원장한테서 바둑에 대한 재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프로선수로 되기 위한 꿈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리철화 학생의 프로선수로 향한 노력은 ...
  • 2007-11-26
  • 일전 우리 나라 무용계의 최고상인 중국“련꽃상”민족민간무용콩클에서 연변무용가협회가 추천한 남성군무 “서혼”이 수많은 경쟁작품들을 누르고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와 마주한 안무가 김희씨는 이번에 “련꽃상”을 수상하여 우리 민족 무용의 영예를 떨치는데 저그마한...
  • 2007-11-22
  • 2004년 20대후반 젊은 나이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를 개통하고 2006년에는 소가툰구공청단위, 시, 구농민경제인협회와 중국이동통신협회의 지원으로 자신의 사이트에 《성세금농》(盛世金農)이란 메시지폴랫폼(短信服务平台)을 개통하고 계속해 국내 200여개에 달하는 동류 협회와 기업들...
  • 2007-11-20
  • 2004년 해림시는 현을 성립한후 사상 최초로 해림시특등로력모범을 평선하였는데 많치않은 영예명단에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교장 정송학의 이름이 올랐다.  1996년 4월에 부교장에 부임하여 1999년 12월에 교장 겸 지부서기직에 있으면서 수년간 목단강시우수교육사업자, 민족단결진보모범, 우수교육사업자기준병, 해림...
  • 2007-11-20
  • 최룡수교수는 잊혀진 조선인혁명가들의 사적을 찾아 중국조선족사회 더 나아가 해외에 이들의 사적을 널리 알린 분이다. 최룡수교수는 미국기자 님.웨일즈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던 조선인혁명가 김산(장지락)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화가이면서 혁명가였던 한락연, 기동항일유격대를 이끌었던 주문빈(周...
  • 2007-11-19
  • 그 몇년동안은 조선말 문학잡지들마다에서 늘 그녀, 최순희의 글만 찾아읽었다. 그만큼 그녀의 수필은 수많은 작가의 작품속에서 유독 필자의 "사랑"을 독차지할만큼 언제나 녀자들의 일상을 잔잔한 유머로 엮어내군 하였다. 그리고 그속에는 늘 자질구레한 일상에서 겪는 녀자들의 고민과 시끄러움, 아픔을 지혜...
  • 2007-11-16
  • 요즘과 같이 좋은 세월에 농촌에서 도시에 올라와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허다할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농촌에 내려가 창업과 치부의 꿈을 키우는것 또한 아주 자연스런 일로 되였다. 내몽골 울란호트시 울란하다진 고성촌에서 젖소농장을 경영하고있는 현덕일사장이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1993년 현덕일씨는 호르친우...
  • 2007-11-15
  • <<국제유가 100딸라(원유 배럴당 가격)는 오늘래일의 일뿐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놀라운 얘기다. 하지만 고유가시대의 도래를 준비해 마른수건에서 물을 짜내듯 <<메마른 돌>>에서 기름을 짜내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에서  첫바가지의 기름을 퍼 올린 왕청...
  • 2007-11-15
  • 수도 북경의 교통체증해소 최첨단연구소의 책임자로 있는 중국북방공업대학 리정희부교장은 흑룡강 출신의 조선족이다. 근 두달여의 집요한 통화로 겨우 한시간의 인터뷰 허락을 받을수 있었다. 워낙 바쁘게 지내는 분이라 걸려오는 전화를 거의 받지 않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터뷰가 끊길때가 많았다. 학교 사업에 대...
  • 2007-11-14
  • 일전에 기자는 제17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고 룡정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참답게 관철시달할 문제와 관련하여 룡정시당위 서기 차광철과 인터뷰를 가졌다. 차광철서기는 이번 당대회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 즉 민생문제를 조화사회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다룬것이라고 ...
  • 2007-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