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부속병원 감염과 주임 오룡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10월10일 00시37분    조회:98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간질환예방에서 전파경로차단 최우선과제

연변대학부속병원 부원장, 연변대학 림상의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운동의학연구소 소장직무를 력임한 경력이 있고 지금 연변대학부속병원 감염과주임을 담임하고있는 오룡인교수는 감염병 특히 각종 간질환에 대한 진찰이 능해 자타가 공인하는 주 및 길림성의 저명한 감염병학과 간질환 전문가이다.

오룡인주임에 따르면 간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간염바이러스경로를 차단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 간염바이러스는 주로 혈액, 주사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혈액이 묻어있는 주사바늘이나 침에 한번만 찔려도 감염될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기에 리발관이나 미용실 등 공공위생장소에서 1회용 면도기를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외 피부병, 성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탕에서 때밀이할때 자신이 갖고간 때밀이수건이나 새 때밀이수건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마약과 문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산모가 간염보균자라면 반드시 신생아게게 면역 글로불린을 주사해 신생아의 수직간염을 예방해야 하며 의원성(医源性)교차간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한다.

오주임은 간염보균자들은 절대로 금주하는것과 더불어 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이 중요하며 대개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치면 간염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만성간염으로 이행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1984년에 연변병원 감염과에 배치된 오룡인은 더욱 높은 의료기술을 장악하기 위해 1997년에 일본에 류학 가 2년간 의학공부를 했고 2006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3월부터 2008년 7월사이 연변대학부속병원 교학, 과학연구를 분관하는기간 병원교학과 과학연구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으며 교학, 과학과 인재양성 등 령역에서도 풍성한 성적을 거둬 선후 11명의 석사연구생을 양성했고 지금 박사연구생 2명을 배양하고있다.

그는 여러건의 위생부, 성위생청 등 과학연구과제를 주최, 책임지고 연구했으며 70여편의 과학기술론문과 관리론문 발표했다. 그중 SCI론문이 3편되고 핵심간행물에 20여편 발표됐다. 과제책임자를 맡고 펼친 "IgE 및 그 참여로 I형알레르기의 급성B형간염발병기제에서의 역할연구"과제는 길림의학과학기술 2등상, 길림성과학기술진보 3등상을 타기도 했다.

연구욕이 남달리 강한 오룡인주임은  "간명간병진료학", "병원관리연구", "간명의학영어축소생략사전", "최신의학영어축소생략두가지언어사전", "생명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 등 6편의 묵직한 저서를 발표했으며 전국성인의학교육통일편찬교재인 "전염병학"교과서도 주필해 출판하기도 했다.

고상한 의덕의풍과 능란한 진료기술, 엄밀한 사업작풍으로 연변대학부속병원 전염과주임, 길림성의학회 리사, 길림성 미생물학회 리사, 길림성의학회 전염과분회 부주임위원, 길림성의학회 간질환분회 부주임위원, "중화의학잡지"특약편집위원회, "연변대학의학학회"편집위원회, "길림의학"편집위원회 등 직무를 맡고있는 오룡인주임은 오늘도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최미란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정품창작에 집착하는 사나이 연변의 소품무대에서 연극계의 원로이신 리영근선생님은 김문혁과 함께 《렬사증문제》에  출연하여 뛰여난 연기력을 자랑하고 최인호와 김정자는 《첫날이불》로 장끼를 보여주었으며 한석봉과 원용란은 《계약서》로 무대인생의 전성기를 장식하고 리동훈과 오선옥은 《우장거리》 등...
  • 2009-04-02
  • 민족창법과 통속창법의 조화를 위해―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의 이야기우리 민족의 전통민요며 판소리는 물론 통속가요도 잘 불러 중국조선족청년가수들가운데서 전도유망한 인기가수의 한사람으로 각광받고있는 연변가무단의 김선희가수가 소띠해의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지난 2월 1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9년도 《3...
  • 2009-04-01
  • 독자들은 연변TV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선을 보인 소품 《선물》을 기억하고있나요? 아들, 며느리와 함께 지내면서도 시집간 딸자식만 생각하는 속좁은 시어머니, 정월 초하루날 아침부터 《솟았네 솟았네》라고 노래를 부르며 밤늦게 귀가한 며느리를 들볶는 시어머니의 형상은 어찌나 진실감이 나는지 많은 시청자들에게...
  • 2009-03-31
  • 무순 조선족사회의 코기러기 고 무순시조경협 리사장 박수빈선생을 추모하여 2009년 3월 22일, 장장 36년간(교육사업 39년)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사업하다가 퇴직한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의 사령탑을 맡아 10년을 숨가쁘게 일해온 박수빈선생이 70세를 일기로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다. 그의 서거로 무순시 ...
  • 2009-03-30
  • 딸과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메아리 연변TV 뉴스종합채널에서 올해 정월 초하루날 저녁에 방송한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남저음독창가수 림성호선생이 딸 림경진가수와 함께 부른 노래 《하고싶은 말》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쥐면 부서질가 불면 날아갈가 애지중지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 2009-03-30
  • 꿈이 있는 곳에 신화가 있다 상해동진(上海東進)10년,김원준사장 상해에서 (조선족인물열전)을 준비하며 제일 먼저 떠올렸던 기업인은 당연히 동진그룹의 김원준사장이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고, 평판도 한결같이 좋았던 김원준사장이다. 전화로 인터뷰의 취지 등을 꼼꼼히 설명하고, 서...
  • 2009-03-29
  • 소시적 그에겐 야무진 꿈도 있었고 사업에서 그에겐 드높은 열정도 있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보따리는 그의 꿈도 열정도 무시한채 그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싸우도록 핍박했고 결국 그는 예술의 무대에서 주렁진 이야기를 엮어가게 되였다. 꿈을 쫓는 젊은이 1965년 7월 20일 안도현 명월진 홍기가의 한 로동자가정에서 태...
  • 2009-03-27
  •   "야망의 바다"와 저자 김장혁씨를 노크하다 김장혁작가가 조선족문단의 첫 장편과학환상소설로 알려진  "야망의 바다"(이하 "야망"으로 략칭)를  펴내  우리 문단에 과학환상소설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재차 시사해주었다.TV애니메이션 "트...
  • 2009-03-27
  • 한글발전 유공자 류은종 교수 최근 월수외대에서 과학연구 특수공헌상 수상 절강 월수대학교의 류은종 교수는 조선민족의 문화창달과 한중문화교류,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과 보급에 전력을 다 하여 중국에서 우리말 위상을 높이는데 공로자의 한사람으로 활약을 떨치고 있다. 류은종교수는 일찍 ...
  • 2009-03-26
  •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유럽 통합 제안보다 35년이나 앞섰습니다.”중국 다롄(大連)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로 구성된 ‘안중근연구회’를 이끄는 박룡근(58·사진) 회장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체 정신은 지금도 유효한 안 의사의 대표 사상”이라고 말했다.2000년에 출범한...
  • 2009-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