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유룡-친환경보일러 개발로 시장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14일 07시39분    조회:110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기업인 김유룡씨가 개발한 친환경형 에너지절약 보일러와 열풍기 시장서 각광

“전통적인 보일러, 열풍기 제품들이 안고있는 페단은 환경오염이 심하고 에너지소모가 큰것입니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는 보일러와 열풍기를 개발해내려고 다년간 몸부림쳐온 결과 현재 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있는데 국내시장에서 최고급이라고 단언할수는 없지만 우수제품인것은 틀림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사용호들이 좋은 평가를 주고있으니깐요.”  다부진 모습의 김유룡(42)씨는 자기 제품에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심양출신으로 1988년부터 장사판에 뛰여들어 다년간 한국 보일러제품 판매와 설치를 해오며 김유룡씨는 점차 보일러전문가로 탈바꿈, 제손으로 국내시장에서 환영받는 보일러를 개발해보고싶은 꿈을 키우게 되였다. 1996년에 자체의 회사를 가지게 된 그는 여러종의 보일러 판매와 설치, 그리고 지열(뒈??회사를 경영하는 한편 꾸준히 신형보일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지난 2006년 그는 드디여 신형의 보일러를 개발하는데 성공, “유룡패보일러”라고 이름을 지었다. 석탄, 식물성연료(톱밥, 옥수수대, 콩대, 락화생껍질 등) 등을 에너지로 하는 이 신형보일러는 진정으로 2차연소를 실현해 열효률이 특별히 높다. 벽돌굴뚝이 필요없고 3-4메터높이의 양철굴뚝을 사용하면 되며 전통적보일러보다 석탄을 30%이상 절약한다.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현재 특허신청을 해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 20여대 판매되였는데 사용호들의 평가가 좋다. 최근에 이 보일러를 설치한 본계 최대의 사우나업체인 “해제사우나”는 소음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고 석탄을 절약할수 있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산하 6개 사우나업체에 모두 이 보일러를 교체하겠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이 보일러를 사용하는 심양시 화신그룹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신형보일러개발에 성공한 유룡씨는 이어 신형열풍기개발에도 성공, 이미 특허를 따낸 이 제품은 석탄이나 쓰레기를 에너지로 하는데 역시 진정으로 2차연소를 실현해 열효률이 높으며 친환경형이다. 1천평방메터 건물에서 1만평방메터 건물에 사용하는 여러종의 열풍기를 생산하는데 편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직을 담임하고있는 유룡씨는 “그간에는 제품개발에 전념하느라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조선족사회에 기여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신형보일러, 열풍기 판매가 잘되면 나름대로 조선족사회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한 조선족 기업가가 '온천 디즈니랜드'를 표방하며 랴오닝(遼寧)성 신민(新民)에 대규모 온천 휴양 타운 건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선양난더(藍德)온천휴양촌' 회장 김덕일(55)씨.   이 업체는 8일 랴오닝성 신민시 정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
  • 2010-04-09
  • 독특한 시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교수는 이선외과, 간장외과, 담도외과, 비장외과 진단, 시술에서 독특한 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 갖다주고있다.  1989년에 베쮼의과대학 의료전업을 졸업한 김성림교...
  • 2010-04-07
  • 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 2010-04-06
  • 민족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인간문화재 - 남도민요 판소리의 보유자 강신자 그리고 그의 민족성악발성체계단아한 자태에 투명한 피부, 녀성미가  흐르는 우아한 모습, 도저히 70고개에 오른 녀성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신자교수는 실제 나이보다 퍽 젊어보였다. 2001년 한국 서울에서 있었던 《제3회한국장흥전통가무...
  • 2010-04-05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 할빈 동북림업대학 림학원 생태학과 김광택교수(40세, 치치할 출신)는 뱀과 벌레를 벗으로 삼으며 잣나무 활엽수림의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변화의 장기생태 연구에 전력하고있다. 1992년 동북림업대학 삼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잇따라 한국 강원대학교 대학원 삼...
  • 2010-04-02
  • 조선족기업인 서정철 사장, 무역과 생산 두마리 토끼 잡는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칭다오임운플라스틱유한회사의 서정철 사장(39세)이 다년간 종사하던 무역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3월 18일 청도 청양구 석복진의 전금촌내에 플라스틱 가공공장을 오픈시켰다. 서정철 사장은 교하회사의 정도진 사장을 은인으로...
  • 2010-04-01
  • 힘들었던 나날 보람찬 인생지난세기 60년대, 70년대에 연변인민방송국의 조선말프로를 애청해온 청취자들이라면 “이 시간 방송에 ‘설하’였습니다”라는 말을 퍼그나 많이 들은 기억이 있을것이다. 당년에 “설하”라는 이름으로 가가호호의 안방에 찾아가던 주부방송원 김미원  80고개를...
  • 2010-03-31
  • [인터뷰]“반한감정 외국인노동자, 친한파 만들어야 ”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지원센터’. 건물 곳곳에 마련된 외국인 노동자 고충상담실,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한국어 교실마다 피부색과 출신이...
  • 2010-03-29
  • 영예는 과거일뿐 미래가 아니다ㅡ국가1급배우 박홍철가수에 대한 이야기무릇 어떤 일을 하든간에 출발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 출발점이 있기에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게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 출발점을 기초로 결과에 가서 영예의 꽃다발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 하지만 그런 영예를 과거로 밀어버리고...
  • 2010-03-29
  • 조선족기업인 신동일, 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랑시기금회'장학금 설립식 베이징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기업인이 거금을 내어 장학금을 설립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3월 23일, 감사의 마음으로 꿈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의 '랑시(朗姿)기금회'장학금 설립식이 베이징 중앙...
  • 2010-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