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유룡-친환경보일러 개발로 시장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14일 07시39분    조회:110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기업인 김유룡씨가 개발한 친환경형 에너지절약 보일러와 열풍기 시장서 각광

“전통적인 보일러, 열풍기 제품들이 안고있는 페단은 환경오염이 심하고 에너지소모가 큰것입니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는 보일러와 열풍기를 개발해내려고 다년간 몸부림쳐온 결과 현재 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있는데 국내시장에서 최고급이라고 단언할수는 없지만 우수제품인것은 틀림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사용호들이 좋은 평가를 주고있으니깐요.”  다부진 모습의 김유룡(42)씨는 자기 제품에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심양출신으로 1988년부터 장사판에 뛰여들어 다년간 한국 보일러제품 판매와 설치를 해오며 김유룡씨는 점차 보일러전문가로 탈바꿈, 제손으로 국내시장에서 환영받는 보일러를 개발해보고싶은 꿈을 키우게 되였다. 1996년에 자체의 회사를 가지게 된 그는 여러종의 보일러 판매와 설치, 그리고 지열(뒈??회사를 경영하는 한편 꾸준히 신형보일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지난 2006년 그는 드디여 신형의 보일러를 개발하는데 성공, “유룡패보일러”라고 이름을 지었다. 석탄, 식물성연료(톱밥, 옥수수대, 콩대, 락화생껍질 등) 등을 에너지로 하는 이 신형보일러는 진정으로 2차연소를 실현해 열효률이 특별히 높다. 벽돌굴뚝이 필요없고 3-4메터높이의 양철굴뚝을 사용하면 되며 전통적보일러보다 석탄을 30%이상 절약한다.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현재 특허신청을 해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 20여대 판매되였는데 사용호들의 평가가 좋다. 최근에 이 보일러를 설치한 본계 최대의 사우나업체인 “해제사우나”는 소음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고 석탄을 절약할수 있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산하 6개 사우나업체에 모두 이 보일러를 교체하겠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이 보일러를 사용하는 심양시 화신그룹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신형보일러개발에 성공한 유룡씨는 이어 신형열풍기개발에도 성공, 이미 특허를 따낸 이 제품은 석탄이나 쓰레기를 에너지로 하는데 역시 진정으로 2차연소를 실현해 열효률이 높으며 친환경형이다. 1천평방메터 건물에서 1만평방메터 건물에 사용하는 여러종의 열풍기를 생산하는데 편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직을 담임하고있는 유룡씨는 “그간에는 제품개발에 전념하느라고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조선족사회에 기여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신형보일러, 열풍기 판매가 잘되면 나름대로 조선족사회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후대양성사업에 향한 열망을 갖고 첫날 교단에 오르는 그 순간부터 꼭 훌륭한 인민교원이 되어 새세대들을 건실하게 육성하겠다는 결심을 갖고 교원사업에 투신해온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현재 룡정시북안소학교 3학년 2학급의 담임교원 김향숙(32세)이다. “모든 것은 아이들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신념을 굳히고 다년간 ...
  • 2005-10-05
  • 2005년 가을, 중국은 우주인 두사람을 태운 우주선 《선주6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신주6호》는 5일간 우주궤도에 머물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2010년에는 달에 무인우주선을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으며 이것이 성공하면 궁극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우주정복의 이 대력사에서 조선족...
  • 2005-10-05
  • 요즈음 중국 바둑계에 조선족바둑기사가 새별처럼 떠오르고있다. 그가 바로 박문요(17세 프로3단)이다.지난 5월 한국에서 진행된 LG컵 세계기왕전에서 양건, 윤혁 등 기사들을 꺾고 본선에 진출하여 한국에서도 한때 화제가 되였다. 두터우면서도 안전운행형 기풍의 박문요기사는 바둑을 아버지로부터 일곱살 때 처음 배웠고...
  • 2005-10-05
  • [日동포 3세 `재일 1세' 사진집 출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일동포 3세 사진가 이붕언(李朋彦.46) 씨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카고시마(鹿兒島)까지 동포 1세 90명의 삶을 기록한 사진집 `재일 1세'를 이달 중순 발간할 예정이다. 4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기관지 민단신문에 따르면 3년반에 걸쳐 준비한 ...
  • 2005-10-04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으로 뽑혔습니다.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아시아를 빛낸 20명의 개인과 단체를 소개한 표지 기사, '2005 아시아의 영웅'에서 스포츠 부문의 영웅으로 박지성을 꼽았습니다. 여자 선수로는 지난 US오픈 테니스 1...
  • 2005-10-03
  • 【시애틀=로이터/뉴시스】 퓰리처상을 수상한 흑인 극작가 어거스트 윌슨이 향년 6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img count='i' width ='350' img] 시애틀의 스웨디시 메디컬 센터 관계자는 윌슨이 지병인 간암으로 2일(현지시간) 입원중이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윌슨은 이미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상태였던 지난 8월 자신...
  • 2005-10-03
  • 9월 택림자선기부금공연 참가차 할빈에 온 조선족가수 김학봉은 팬들과 결혼후의 요즘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가수이면서 한편 최근에는 몇 오락프로에 사회자로 나선 김학봉은 요즘은 항주에서 미식관련 오락프로를, 또 료녕 TV 에서는 ‘별들의 무대’와 ‘천하무적’의 사회를 맡고있다고 했다. 요즘 몸매와 인물...
  • 2005-10-03
  • 짧디짧은 3년동안에 연인수 1000여명 로무자, 연수생들을 경외에 송출한 국제교류협동조합길림양성쎈터에서는 9월 17일에 쎈터 창건 및 길림시일순경외취업봉사유한회사 설립 경축행사를 가졌다. 길림성로동및사회보장청 신봉철 부청장을 비롯한 성과 길림 시, 구 관계부문 지도자들이 이날 경축행사에 자리를 같이 했다. 신...
  • 2005-09-22
  • 매하구시에 조선족 양로원이 하나도 없어 자식들과 떨어져 살고있는 로인들이 생활에서 이런저런 곤난을 받고있었다. 매하구시 행복촌 6사의 정태룡농민은 한국에서 일할 때 목격한, 한국로인들이 시설이 좋은 양로원에서 만년의 행복한 생활을 만끽하던 일을 머리에 떠올리고 5년간 한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경로원을 차릴 ...
  • 2005-09-21
  • 기자는 일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부설 도시연구소의 박세영(46살,공학박사)소장과 건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공동체의 형성에 관하여 대담할 기회를 가졌다. 박소장은 지난 1998년부터 연변에서 교수생활을 시작,2002년부터 도시연구소의 소장직도 맡아보고있다.박소장은 《7년간의 연변생활을 통해 연변을 조금씩 알게 되면...
  • 2005-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