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종걸 사진전 수상 조직사업에서 풍성한 한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22일 23시10분    조회:128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무자년인 2008년은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사진전과 수상 그리고 촬영가협회 사업 등 여러 면에서 모두 결실을 이루었지요.”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사진작가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고 또 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의 자리에 오른 리종걸씨이지만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의미가 다르다.현재 주촬영가협회 전직부주석인 리종걸씨는 작년에 있은 제9회 상해국제사진대전에서 “태양을 따르는 사람”  등 5점의 사진작품이 입선됐다.   그리고 1월에는 한국에서 “조선을 찾아서”사진전을, 11월에는 “자연의 정취—장백산과 구채구(九寨沟)의 만남”사진전을 가졌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의 정취—장백산과 구채구의 만남”사진전은 장백산과 구채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우르면서 웅위롭고 신비한 장백산과 아름답고 동화의 세계 같은 구채구의 자연풍경을 공통점과 구별점에 력점을 두고 표현했고 아울러 이런 풍경을 통해 인간은 환경오염과 생태파괴를 막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해 후세에 원 모습 그대로의 산을 넘겨주어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보내고있다.


리종걸씨는 작년에 있은 2008년 중국북방관광교역회 동북아국제관광사진전의 총기획, 집행위원회 부주임, 평심위원을 맡았는데 사진전에는 우리 나라 북방 10개 성과 시는 물론 조선, 한국, 일본, 로씨야 등 나라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작품 도합 380점이 전시되였고 소기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하였다. 그가 몸담고있는 연변촬영가협회는 물론 그 개인도 주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그는 또 길림성 제18회 사진예술전시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새해의 타산에 대해 리종걸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50돐이 되는 해이다. 이에 맞추어 연변촬영가협회는 300페지 분량의 대형사진작품집 “연변촬영 50년”을 출간할 타산이다.  그리고 건국 60돐사진전 및 제3회중국연변국제사진문화주간도 기획중이며 천리두만강사진창작활동도 기획중에 있다. 촬영예술의 기교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변사진리론론문집”도 출간할 타산이다. 대형행사 기획과 조직을 하는외 리종걸씨는 사진창작에서 사진의 본질은 현장기록에 있는만큼 사진다큐멘터리창작에 모를 박고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반영하고 아울러 철리가 내포되고 방향을 제시할수 있는 사진작품을 창작하겠다고 했다.


연변일보 김인선기자


중간사진: 설나들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대전시립무용단 출신 김서연씨 ˝한국무용 저변확대 모색”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이었던 김서연(39 사진) 무용가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4년제 예술대학인 연변예술학원 무용학과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 평생초빙교수로 임용된 김 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이 대학 무용학...
  • 2009-02-25
  •   동심과 어우러진 눈높이 작가가 될터 - 제8회 “연변작가협회문학상”수상한 최동일씨 아직도 유난히 큰 눈망울에서 숫기와 동심을 읽어낼수 있는 최동일씨는 1965년 화룡현 룡문촌에서 출생했다.  간간이 잡지들에 수록되는 옛말에 현혹되여 시간만나면 잡지를 뒤적이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싶...
  • 2009-02-22
  • 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 원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문일환교수(조선족, 58)가 지난해 말, 중국인류무형문화재 대표프로젝트 유네스코등재신청 심사위원으로 피선되였다.   우리 성 무순출신인 문일환교수는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한후 1974년에 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학부에 입학해 ...
  • 2009-02-21
  • 조선족 유학생 총장 특별상 받다19일 오후 한양대에서 열린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국 조선족 유학생이 우수한 성적과 교내외 활동 등을 인정받아 총장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 길림성 연길 출신인 김휘씨(25)는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보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러한...
  • 2009-02-19
  • —연변대학예술학원 김순희씨의 민요인생큰무대에서 우리 민요를 만방에 알려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김순희씨는 학생들에게 우리 민요창법을 가르치는 한편 우리 민요의 참맛과 멋을 전국에 널리 알리면서 국가급의 묵직한 상을 여러 차나 수상했다. 김순희씨는 2004년 8월, 국가문화부민족민간문...
  • 2009-02-19
  •  원로촬영가 황범송선생의 예술인생평생을 카메라와 동무하면서 “사진보도”로 유명한 원로촬영기자 황범송선생 선후로 연변일보사, 연변박물관, 주당위정보처, 비서처, 보밀실 등 부문에서사업하면서 무려 3만여점의 사진작품을 창작해내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진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연변의 촬영예술을 발...
  • 2009-02-19
  • 2008년 음력설야회 소품출연차 연길행 10년전 음력설야회 소품 《설날아침》(박춘우, 박성룡 출연)에서 한족의 조선말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폭소와 게시를 주었던 훈둔장사가 돌아왔다. 그럼 10년이 지난후의 음력설 《왕훈둔》은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가? 10년만에 서게 된 소품무대 2월 7일 펼쳐지게 되는 음...
  • 2009-02-18
  • 연변방송예술단 단장 정광 어제 그리고 오늘 연변은 물론 해내외 동인들과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연변라디오TV방송예술단 단장 정광, 연변인민은 그의 굵직하고 힘있는 목소리가 귀에 익었고 그의 목소리에 습관되였다. 특히 라디오련속극과 연변TV 번역련속극중의 귀맛당기는 주인공배음은 더없이 익숙하다. 지금은 연...
  • 2009-02-17
  •  일전 문화부에서 주최한 제14회전국음악작품평의가 펼쳐졌다. 저명한 조선족작곡가인 권길호씨가 대형합창서사장시 《자옥과 한중(紫玉与韩重)》이 문화음악작품창작 3등상을, 실내악작품 《두아원(窦娥冤)》이 문화음악작품창작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권길호씨가 창작한 민족실내...
  • 2009-02-17
  • 청도 조선족 태권도 신동 김효—중앙TV 등 특집으로 소개 올림픽금메달 획득 꿈청도 조선족 태권도 신동으로 소문난 김효(金枭)는 중국조선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일지 모르나 전국의 청소년들과 태권도지망생들에게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올해 9살에 나는 김효는 기계제조회사를 운영하는...
  • 2009-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