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 원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문일환교수(조선족, 58)가 지난해 말, 중국인류무형문화재 대표프로젝트 유네스코등재신청 심사위원으로 피선되였다.
우리 성 무순출신인 문일환교수는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한후 1974년에 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학부에 입학해 1976년에 졸업, 모교에 남아 현재까지 교편을 잡아오고있다. 그는 다년간 “중앙민족대학 985공정 중국 소수민족무형문화재 연구 및 보호센터”의 주요책임자직을 맡아오고있는데 “보호센터”에서는 수년래 소수민족무형문화재 관련 저서를 9권 출판하였으며 현재 출판에 교부된 저서가 14권에 달한다. 그외 52권 분량의 저서원고가 탈고된 상태다. 이런 저서와 원고들은 모두 국내 소수민족무형문화재의 중요한 자료들로서 소수민족무형문화재연구의 공백을 메웠다.
문일환교수는 현재 국무원학위위원회 중국언어문학분과 심의위원, 중국출판정부도서상 심의위원 등 직도 맡고있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2009.2.19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