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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연변지역 춘향으로 뽑힌 리미연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4월3일 07시58분    조회:1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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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연학생 2009년 연변지역 춘향으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가무단, 한국춘양선양회가 공동주최한 2009년 연변지역춘향선발대회가 3월 31일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있었다.

단순한 미인선발이 아닌 《진, 선,. 미, 정, 숙, 현》의 아름답고 우아하며 현숙한 녀인선발의 이 대회는 춘향의 고향인 한국 남원에서 이미 79회로 열렸고 우리 연변에서는 6회째, 5회에 걸쳐 연변지역에서 선발된 춘향후보가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해외동포상은 미국, 일본, 로씨야 등 나라의 춘향에 한해 주는 상이다. 연변가무단은 남원의 (사)민속국악진흥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미 15년 동안 연변가무단의 민속악기악사를 한국에 보내 무상으로 연수를 받게 하는 등 일련의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이날 1차, 2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의 리미연학생이 연변지역 춘향으로 선발되여 5월 4일 한국 남원에서 한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후보들과 나란히 본상을 겨룬다.

연변일보 김인선 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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