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사국-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15일 23시12분    조회:77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족예술발전에기울인 기업인의 정성
—칼마저장식슈퍼유한회사 소사국리사장을 만나

지난 5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는 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설립대회 및 민족예술발전기금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연변대학에 100만원(해마다 10만원씩 10년에 나누어 기증함)의 성금을 후원한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칼마저장식슈퍼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회장인 소사국(한족)이다.

“본토배기” 연길사람인 소사국은 제5회 주 10대 우수청년, 연길시 16기 인대대표이며 북경대학 기업관리연구생과정반(중국기업가 특수훈련반)에서 기업에 관한 체계적인 연수를 거쳐 오늘날 200여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성공한 기업가로 성장했다. 일전에 기자는 소사국리사장을 만나 고향의 자선사업에 뛰여들기까지 그 계기와 향후 타산에 대해 들어보았다.

3년전 사업차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우연한 기회에 미주 한인재단(캔터키주) 회장이며 주정부 미주경제고문인 박현우회장을 만난 소사국은 박현우회장이 민족예술의 뿌리와 전통 등 민족문화를 지금까지 이어오고있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열에 감동을 받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연변사람도 아닌 그것도 해외인사가 연변의 민족예술사업을 위해 정열을 몰붓고있다는 사실에서 “본토배기”연길사람인 소사국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연길에서 태여나 오늘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되기까지 고향을 위해 자신도 그 어떤 저그마한 보탬이나마 해야겠다”는 일종 사명감이 그의 뇌리를 쳤다. 소사국은 민족예술의 뿌리와 넋을 지켜가며 민족예술사업을 위해 정열을 몰붓고있는 박현우회장(그도 10년사이에 해마다 10만원씩 총 100만원 기증하기로 했음)과 손잡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3년간 소사국리사장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종합예술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미국의 줄리아드대학, 캔터키주립대학 등 미국의 유명한 예술종합대학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이 상호 학습하고 교류할수 있는 뉴대를 적극 마련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갈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설치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학업을 계속 이어가게 하며 우수한 예술인재들을 줄리아드대학과 캔터키주립대학 등 미국의 유명한 예술종합대학에 보내 더욱 높은 차원의 예술수련을 거쳐 유명한 예술인으로 성장시켜 연변을 세계에 홍보하려 하고있다.

소사국리사장은 사회 각계에 조선족 및 여러 민족 예술문화를 널리 선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기업인과 유명인사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연변일보 최영섭 허성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농산물 온라인시장의 통솔자를 꿈꾸는 농민 CIO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 CEO  조동철 만나본다 조동철 프로필:조동철,  조선족 , 1977년 출생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 CEO, 심양시 소가툰구농민경제인협회 부회장. 2004년―현재 심양시 소가툰구농민중개인협회 부회장. 2004년―현재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국제련...
  • 2009-08-02
  • CJ그룹 중국본사 박근태 사장 인터뷰   ▲ 박근태 사장님은 20여 년 전부터 중국에서 사업해 오신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84년 대우실업 철강 1본부에 근무하다 그 해 홍콩지사 철강부로 발령을 받았다. 홍콩에서 5년 정도 근무를 하면서 홍콩 거래처 외 중국 거래처 및 중국 비즈니스...
  • 2009-08-02
  •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권태금씨,     평안보험총공사 서비스스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 불혹의 나이를 넘어 뒤늦게 보험업에 투신해 성공신화를 일궈낸 권태금(조선족, 녀, 50세)주임이 2만여명이...
  • 2009-07-31
  • 고운 마음 독특한개성 추구하는 음악인—가요 《물소리 새소리》의 작곡가 김창호씨가요 “물소리 새소리”는 고향을 그리는 절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맑고도 절절한 선률의 흐름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고 흐르는 세월속에 잊혀지지 않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다. 문창남 작사...
  • 2009-07-30
  • 내가 만난 한성호박사 3년전 필자는 장편실화소설 《중한우호의 전기인물― 한성호》를 읽고 한성호박사님을 꼭 만나보겠다고 작심하고 김수영(작자)선생님한테서 련계주소를 알고 한박사님께 나의 절절한 마음을 전했더니 동의한다는 기별이 왔다. 한박사는 한국 박정희대통령때부터 청와대 《어의》며 호금도, 리붕,...
  • 2009-07-29
  •  민족향기 풍기는 장백의 종달새우리 민족 민요를 말할라치면 민족창법으로 주렁진 성과를 따낸 시원한 가창력으로 우리 민요를 전국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알리는 중앙민족가무단의 성악가수 변영화가 떠오른다.얼마전에 연변대학예술학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변영화는 현재 유럽순회공연준비중이다. 이전에도 전국적...
  • 2009-07-27
  • 원 연변인민방송국 음악부 주임 성기화의 실적연변음악을 흥기시킬 꿈을 안고 《만천성》, 《해바라기》, 《웃는 얼굴》 등 대중들이 즐기는 노래 100여수를 작곡해 중국조선족음악에 자신의 이미지를 심은 작곡가 성기화는 비단 우수한 한명의 작곡가일뿐만아니라 음악편집으로서 직책을 다하는 등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무...
  • 2009-07-24
  • 중국에서 가장 큰 기업가 단체 중국기업연합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제학박사 리명성(조선족, 44)씨. 그는 개혁개방 이후 중앙정부에 진출한 전문가 출신 간부 중 한 사람이다. 중앙정부에 진출한 조선족 동포가 많지 않은 실정에서 리명성 씨는 많은 조선족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며 귀감이 되고 있다. 리명성 박사는...
  • 2009-07-24
  • 조선족촌 간부고령화 몸살 ... 로인촌장 최순영씨의 감동사연매하구시 행령향 행산촌의 현재 촌장은 매하구시에서 생활하던 68세의 최순영로인이다. 촌의 회계는 올해 70세나는 로인이 담당하고있으며 촌당지부서기는 올해 55세나는 마을의 한족농민 요춘귀가 담당하고있다. 조선족촌 간부로령화의 전형이라 하겠다. 조선족...
  • 2009-07-23
  • 조선족 대표 브랜드, 북경 한나산 장문덕 이사장조선족 요식업계 대표 브랜드가 되기까지 여행사 직원이었던 평범한 20대 남성이 30대 중반이 된 지금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요식업체의 오너가 되었다. 바로 조선족 젊은 리더이자 조선족 요식업계의 1인자, ‘한나산찬음유한공사(汉拿山餐饮有限公司, 이하...
  • 2009-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