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악기장인 김계봉씨 국가급무형문화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19일 09시10분    조회:7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무형문화재보호, 고적보호 및 문화박물사업걸출인물표창 및 증서, 현판발급텔레비죤전화회의가 12일 오후 길림분회의장소인 장춘시화상전화회의센터에서 있었다.

우리 민족악기제조장인 김계봉씨가 우리 나라 제3회국가급무형문화재항목대표적보유자로 선정,  농안현 황룡극보유자 조귀군씨와 나란히 최고명예의 단상에 올랐다. 현재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 업무소장으로 있는 김계봉씨는 어려서부터 가정의 영향을 받아 우리 민족전통악기제조를 익혔고 1958년부터 반세기란 세월속에 20여종의 우리 민족전통악기를 연구, 개발하였다.

특히 개혁개방이래 김계봉씨는 2만여개의 우리 민족전통악기를 제조하였고 선후로 중국악기협회 리사, 편집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1985년 김계봉씨는 중국악기전문가칭호를 수여받았고 국가문화부 대표단 일원으로 조선에 가서 고찰하면서 우리 민족악기제조기예를 더 한층 탁마했다.

김계봉씨는 악기제조에서 민족민간특색에 모를 박고 부동한 연주수요에 따라 12현의 가야금을 21현, 23현, 25연으로 개조해 국내전업예술단체에 제공했고 현재 조선과 한국에서 이 제조법을 활용하고있다.


1987년 김계봉씨가 연구제조한 조선족장고와 가야금이 국가경공업부 량질제품으로 명명받았다. 1994년 김계봉씨가 이끌고잇던 연길시악기공장과 한국악기제조업체에서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오동나무원통북과 농악북이 전국에 추광된후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한국에 5만여개씩 수출되고있고 국내예술단체와 대학교들에서 공연 및 교학도구로 사용되고있으며 조선족들이 거주하고있는 도시나 농촌들에서 널리 사용되고있고 연길시는 전국조선족민족악기연구개발기지로 되였다.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연변중국조선족민속문화관광회집단무용과 2002년자치주창립50주년집단무, 2008년중국북방관광교역회 2만명 집단무용 특히는 2008년북경올림픽개막식에서 공연한 연변공연팀장고는 김계봉씨가 집적 혹은 그의 지도아래 제조된것이다.

민족악기연구와 제조에서 그가 양성한 제자 20여명은 현재 우리 민족악기기술원, 공장장, 경리 직에 종사하고있다. 다년래 제자양성과 우리 민족전통악기제조를 결합하면서 김계봉씨는 우리 민족악기제조리론를 연구하고 악기제조방법을 폭넓게 수집하면서 관련도서출판을 기획하고있다.

이번 화상전화회의에서는 또 국가급무형문화재보소선진일군 왕청현문화관 부관장 김명춘, 문화부무형문화재보호선진개인인 길림예술학원 고급강사 왕중당, 길림선민족연구소 연구원 부육광, 연길시민족악기현구소 업무소장 김계봉, 이통만족자치현 진룡생태개발유한공사 리사장 장홍각 등 5명이 문화부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다.

연변일보 김인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4월 18일, 기자는 연길호텔에서 있은 인생향수 년금보험(분홍형)제품공개 및 첫 판매의식서 중국인민생명보험유한회사 연변중심지사 현해정총경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문: 중국인민생명보험이 연변에 상륙했다고 하는데 중국인민생명보험회사는  중국인민보험회사와 어떤 관계인가? 이제 연변에서는 중국인민생명보험회...
  • 2007-04-24
  • 4월 6일, 한국상품집산지로 자리매김한 연변성보국제상무청사에 처음으로 일본주방용품을 만재한 콘테이너가 들어오면서 일본제품의 대량적인 수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지난해말 대양사적출입경서비스유한회사에서 조직하는 일본상무고찰길에 올랐던 려주주방용품매장의 림춘옥사장은 직접 일본에 가보니 맘에 ...
  • 2007-04-24
  •  신들린 명의 4월 18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리화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연변전통의학연구소 진찰부에는 포동포동한 어린 아들을 안은 예쁘장한 30대중반의 녀인이 들어서더니 안동 주소장에게 깍듯이 경례를 하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도록 불임증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다가 안소장의 치료를 받고 귀여운 자...
  • 2007-04-23
  • “한국인에게는 광활한 개척자의 피가 흐른다” [동포초대석] 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김용선 회장 개나리가 다정히 맞아주는 서울대 기숙사 앞에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김용선(31 서강대 사학과) 회장을 만났다. 푸근한 인상의 그는 임신 5개월 째인 연변 출신 아내(서울대)와 기숙사에서 신...
  • 2007-04-21
  • 일전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된 중국연극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리직연극가 허동활선생은 국가 인사부와 문화부에서 중국연극계의 30명의 걸출한 연극예술가에게 수여한《국가에 공헌이 특출한 연극예술가(国家有突出贡献话剧艺术家)》의한사람으로 중국...
  • 2007-04-21
  • ◎신들린 명의 4월 18일 오전 10시경, 연길시 리화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연변전통의학연구소 진찰부에는 포동포동한 어린 아들을 안은 예쁘장한 30대중반의 녀인이 들어서더니 안동 주소장에게 깍듯이 경례를 하였다.  결혼한지 10년이 넘도록 불임증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다가 안소장의 치료를 받고 귀여운 자식을...
  • 2007-04-20
  • 4월14일, 중국의 "당대미후왕" 이라 불리우는 류쑈링퉁(六小龄童)이 돈화시에서 중국 유명 신가공 공장인---<<金猴集团>>의 상무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류쑈링퉁은 돈화시 백화청사앞에서 중국대형드라마<<서유기>>의 주제곡을 불렀는데 힘있고 청량한 목소리는 돈화시...
  • 2007-04-16
  • 《대학입학시험에 내가 몇점 맞았는가구요? 570점 아니면 571점일겁니다.》 3월 6일 저녁 상해포동의 불고기점에서 38세나는 김옥금은 기자를 마주하고 손가락을 꼽으며 옛날의 대학입학시험에서 자기가 따낸 점수를 세여보는것이였다. 《력사, 지리, 수학……》 김옥금은 1987년 료녕성문과 장원으로서 심양시...
  • 2007-04-11
  • IT기업 유치와 관리는 '연변의 살길' 중국내 IT산업의 중심지, 동북 3성의 새로운 실리콘벨리로 자리를 우뚝 세우려는 연변 조선족자치주내 연길시 인민정부의 야심찬 계획이 그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12일 연길 경제개발구 연길 IT벨리(산업원)가 연길 경제 개발구내 연길 애득 자동차센터 3층에 새둥지를 튼것이다. ...
  • 2007-04-10
  •    조선족 축구선수 문호일(文虎一.24)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득점 공동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신랑(新浪)망은 10일 "창샤(長沙) 진더(金德)팀의 문 선수가 지난 8일 현재 슈퍼리그 득점 순위에서 산둥(山東) 루넝(魯能)팀의 알렉산다르 지브코비치(30.세르비아국적...
  • 2007-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