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경제성장률 예측하는 석주선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4일 17시20분    조회:8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금년 중국경제성장률을 8.4%로 예측
○ 연구생 60명 배출 그중 조선족 5명

중국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할것

해마다 국가에서는 춘계와 추계에 중국경제성장률예측회의를 소집하여 당해와 그 다음해의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 주임이며 학술인솔자인 석주선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이 회의에 참가하여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올봄, 그는 금년의 중국경제성장률이 8.4%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전 기자를 만난 석주선교수는년초 세계 각국이 중국이 이 목표치를 달성할수 있을가는 의심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서는 이 목표달성을 점점 밝게 내다보고있다고 말한다.

석주선교수는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경제는 빠르게 복구되고있으며 중국경제가 복구됨에 따라 한국경제도 따라서 성장하고있다고 보았다. 그는 한국경제가 복구되면 조선족들의 한국로무경제도 좋아질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로무경제는 국가에서 제창하는것으로 조선족농민공들은 응당 로무경제를 발전시켜 수입을 늘려야 할뿐만 아니라 벌어들인 자금을 창업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계량연구면의 전문가

석주선교수는 1972년 공농병학원으로 길림대학 수학계에 입학, 1975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학교에 남아 사업하였다.

1981년부터 경제예측사업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는 일찍 1983년 국가경제위원회와 합작하여 《전국 공업 월생산액 예보기》항목을 완성,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순위 3위)을 수상했으며 길림성정부 사회과학진보성과 3등상을 수상했다.

1990년 석주선교수는 국가파견으로 일본 도꾜대학 경제연구소에 가 계량경제학을 배우면서 단순 수학전공으로부터 경제분야 전공으로 전공방향을 바꾸며 연구과제를 구체화했다.

석주선교수는 길림대학 상학원 응용경제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생도사를 력임, 그가 인솔한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은 국가교육부 인문사회과학중점연구기지로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국가에는 중점연구중심이 100개 있다. 그 가운데 길림대학에 5개 있는데 그중 수량경제연구중심의 실력과 영향력이 제일 강하다.

2003년 그의 연구과제 《중일한 3국 경제의 계량연구》는 당해 국가사회과학기금 중점항목으로 립항되였다. 그해 길림대학에서 국가급사회과학연구 중점항목에 립항된 항목이 2개밖에 없었다. 돌출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길림대학 1급교수로 평의됐다. 당시 길림대학 문과류 교수가운데 1급 교수가 11명밖에 안되였으며 상학원에서는 그가 유일하게 평의되였다.

조선족연구생 다수 배출

석주선교수는 1993년부터 연구생을 양성하기 시작, 석사연구생 38명, 박사연구생 22명을 양성했다. 그중 석사연구생 2명은 졸업후 중국과학원 박사연구생으로 진학했다. 석사연구생들은 졸업후 일반적으로 은행에 초빙되여 사업하고있다. 현재 석사연구생 5~6명이 은행에서 사업하고있다.

그가 양성한 연구생중에는 조선족 석사연구생이 4명, 박사연구생이 1명 있다. 2007년 졸업한 조선족박사생은 이미 길림성우수론문 1등상을 수상했다며 석주선교수는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

그는 조선족연구생들이 더 깊은 연구를 계속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조건을 창조하여 기회를 마련해주군 했으며 한국 대학원 등에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 조선족석사연구생은 한국 고려대학에 추천받아 현재 박사연구생공부를 하고있다. 또 국내의 한국유명기업 례를 들면 LG기업에 추천해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또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로도 추천해준다. 조선족연구생인 황홍매는 졸업후 절강대학 상학원에 추천받아 교원사업을 하고있다.

석주선교수는 조선족연구생들은 모두가 가정생활이 어려운 편이나 진정 자기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전도가 양양한 좋은 직장에 추천되여 배치받고있다며 흡족한 내심을 내비친다. 


길림신문 유경봉 박명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물태아 연구에 앞장서 동북림업대학 안철수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윤선미 기자= 국내에서 인류 생명 및 기술인재배양기지인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에서 박사과정 지도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안철수(52세, 연변 출신)교수는 동물태아 관련 연구에서 앞장서고 있다.   1983년 7월 원 연변농학원 수의과전공을...
  • 2010-10-19
  • 《우리 교장선생님은 녀중호걸입니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최명숙교장 인터뷰     최명숙교장   불운한 시대의 행운아   1958년 영길현 찰로하진 단결촌의 한 농민의 딸로 태여난 최명숙,여느 농가의 자제들과 마찬가지로 고중을 졸업하고 회향지식청년이 되여 고향에서 농민이 된 그녀,그러나 학...
  • 2010-10-19
  • 부모와 “리별”…수년만에 별들의 전쟁서 “두각”요즘 산동 치박시에서 열리고 있는 AFC(아시아축구련맹) U-19 선수권대회를 많은 축구팬들이 지켜보았을것이다. 비록 중국팀이 조선팀에 밀려 명년 7월 꼴롬비아 U-20 월드컵 출전자격 획득에 실패했지만 소조경기서 보여준 김경도의 활약은 사...
  • 2010-10-15
  • “진달래처녀” 고향홍보에 혼신을 —변영화 가수와 인터뷰 일전에 지난 “7.28”홍수피해 지원 자선공연에 나섰던 변영화씨와 인터뷰할 찬스를 가지게 됐다.  2006년 CCTV전국청년가수텔레비죤콩클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조선족가수 변영화씨는 연변조선족자...
  • 2010-10-11
  • 한국 증권업계 전산인력 가운데 유일한 중국인으로 조선족 김성희씨가 현재 대우증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 이코노미플러스가 최근 "중국인 증권맨 여의도 상륙"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대표적 중국금융맨으로 조선족 김성희씨를 인터뷰한데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코노미플러스가 전한데 의...
  • 2010-10-03
  • —가정적인 분위기로 회사를 세운 청도림운비닐박막회사..  다부진 체격에 륜곽이 선명한 얼굴 그리고 억실억실한 눈매를 가진 젊은 기업인인 서정철씨가 요즘청도 세간에서 화제를 낳고있다. 무역으로 상승가도를 달리던 그는 생산과 수출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로 최근에 정식으로 림운비닐박막회사를 오...
  • 2010-09-29
  • 세상에 어려운 일 없어라 모든 일은 하기에 달렸거늘 ㅡ림장춘 연변일보 전임부사장 인터뷰지난 세기 후반 격변의 년대인 1984년부터 16년간 연변일보 조선문판 주관 부사장 겸 부주필로 신문개혁의 최전선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림장춘선생은 항시 새로운 사유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어렵고 민감한 문제를 풀...
  • 2010-09-25
  • 우병희 프로필: 1938년 료녕성 신빈현 출생, 조선족. 1957년 길림성 통화조선족중학교 졸업, 길림대학 물리학부 입학. 1962년 대학 졸업후 대학교 교원으로 교단에 오름. 1963년 중국 유일의 광학기계연구소인 장춘광학정밀기계및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 연구실장, 박사생도사로 근무.  수여받은 상과 영예칭호: 선후하...
  • 2010-09-20
  • 류천문리사장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새 도약 약속 조선족사회 위한 더 실제적 더 굵직한 더 어려운 일 해결 류천문리사장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새 도약 약속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고 략칭) 설립이래 처음으로 련속 세차(5기, 6기, 7기)나 리사장으로 당선된 류...
  • 2010-09-17
  • 연변대학 농학원 최승필 박사        기능성식품 개발서 두각 내밀어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과학 및 공정학부 최승필박사(사진,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 42세)는 국가자연과학기술 항목인 메밀싹의 항돌연변이,항종양 유효성분...
  • 2010-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