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경제성장률 예측하는 석주선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4일 17시20분    조회:86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금년 중국경제성장률을 8.4%로 예측
○ 연구생 60명 배출 그중 조선족 5명

중국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할것

해마다 국가에서는 춘계와 추계에 중국경제성장률예측회의를 소집하여 당해와 그 다음해의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 주임이며 학술인솔자인 석주선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이 회의에 참가하여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올봄, 그는 금년의 중국경제성장률이 8.4%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전 기자를 만난 석주선교수는년초 세계 각국이 중국이 이 목표치를 달성할수 있을가는 의심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서는 이 목표달성을 점점 밝게 내다보고있다고 말한다.

석주선교수는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경제는 빠르게 복구되고있으며 중국경제가 복구됨에 따라 한국경제도 따라서 성장하고있다고 보았다. 그는 한국경제가 복구되면 조선족들의 한국로무경제도 좋아질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로무경제는 국가에서 제창하는것으로 조선족농민공들은 응당 로무경제를 발전시켜 수입을 늘려야 할뿐만 아니라 벌어들인 자금을 창업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계량연구면의 전문가

석주선교수는 1972년 공농병학원으로 길림대학 수학계에 입학, 1975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학교에 남아 사업하였다.

1981년부터 경제예측사업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는 일찍 1983년 국가경제위원회와 합작하여 《전국 공업 월생산액 예보기》항목을 완성,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순위 3위)을 수상했으며 길림성정부 사회과학진보성과 3등상을 수상했다.

1990년 석주선교수는 국가파견으로 일본 도꾜대학 경제연구소에 가 계량경제학을 배우면서 단순 수학전공으로부터 경제분야 전공으로 전공방향을 바꾸며 연구과제를 구체화했다.

석주선교수는 길림대학 상학원 응용경제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생도사를 력임, 그가 인솔한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은 국가교육부 인문사회과학중점연구기지로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국가에는 중점연구중심이 100개 있다. 그 가운데 길림대학에 5개 있는데 그중 수량경제연구중심의 실력과 영향력이 제일 강하다.

2003년 그의 연구과제 《중일한 3국 경제의 계량연구》는 당해 국가사회과학기금 중점항목으로 립항되였다. 그해 길림대학에서 국가급사회과학연구 중점항목에 립항된 항목이 2개밖에 없었다. 돌출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길림대학 1급교수로 평의됐다. 당시 길림대학 문과류 교수가운데 1급 교수가 11명밖에 안되였으며 상학원에서는 그가 유일하게 평의되였다.

조선족연구생 다수 배출

석주선교수는 1993년부터 연구생을 양성하기 시작, 석사연구생 38명, 박사연구생 22명을 양성했다. 그중 석사연구생 2명은 졸업후 중국과학원 박사연구생으로 진학했다. 석사연구생들은 졸업후 일반적으로 은행에 초빙되여 사업하고있다. 현재 석사연구생 5~6명이 은행에서 사업하고있다.

그가 양성한 연구생중에는 조선족 석사연구생이 4명, 박사연구생이 1명 있다. 2007년 졸업한 조선족박사생은 이미 길림성우수론문 1등상을 수상했다며 석주선교수는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

그는 조선족연구생들이 더 깊은 연구를 계속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조건을 창조하여 기회를 마련해주군 했으며 한국 대학원 등에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 조선족석사연구생은 한국 고려대학에 추천받아 현재 박사연구생공부를 하고있다. 또 국내의 한국유명기업 례를 들면 LG기업에 추천해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또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로도 추천해준다. 조선족연구생인 황홍매는 졸업후 절강대학 상학원에 추천받아 교원사업을 하고있다.

석주선교수는 조선족연구생들은 모두가 가정생활이 어려운 편이나 진정 자기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전도가 양양한 좋은 직장에 추천되여 배치받고있다며 흡족한 내심을 내비친다. 


길림신문 유경봉 박명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저에게 있어서 무자년인 2008년은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사진전과 수상 그리고 촬영가협회 사업 등 여러 면에서 모두 결실을 이루었지요.”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사진작가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고 또 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의 자리에 오른 리종걸씨이지만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의미...
  • 2009-01-22
  • 흑룡강성 (黑龙江省) 닝안(宁安) 출신으로 한국에서 12년을 생활한 박춘근 씨(57). 껑충한 키에 길쭉한 얼굴이 인상적인 그에게서는 타향살이로 지친 기색은커녕 성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눈빛만이 반짝인다. 꿈을 가진 그는 재한 조선족들에게는 귀감이 될만한 '성공한 인물'임에 틀림없다.'외래어사전' ...
  • 2009-01-21
  • 함순녀 그녀가 선택한 무용인생21세기의 문턱을 넘어선후에도 출중한 무용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독차지하던 이름난 무용배우 함순녀-연변의 첫 국가1급무용배우로 활약을 펼쳐가던 그녀는 지금 연변가무단의 단장조리로 사업하는 한편 전국인대 대표, 길림성인대 대표로 나라를 위한 사업에서 한몫을 톡톡히 담당해가고있...
  • 2009-01-21
  • 평범한 회사일군이 외화벌이 능수로●년간 수출액 600만딸라 ●550호 농가에 치부기회 제공● <<회사+기지+농호>> 경영모식 형성 불경기로 파산의 변두리에 처했던 민영기업을 왕청현에서 외화벌이 중점기업으로 부상시킨 녀강자가 있다.그녀가 바로 올해 51세에 나는 허춘희씨이다. 30년전 왕청현 토산과일회사...
  • 2009-01-19
  • 중국인민은행 연변주중심지행의 조사통계과에 근무하는 리선자씨가 중국 유수의 금융잡지 -《중국금융》2009년도 제2호 표지인물로 나왔다. 《중국금융》잡지는 1950년에 설립된 잡지로서 중국인민은행,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관리감독하에 중국금융출판사가...
  • 2009-01-17
  • 우리 학계에서 《신문학》 하면 금방 떠오르는 한분이 계신다. 바로 연변대학의 신문학교수이며 우리 《신문학교육의 개척자》인 최상철교수(70세)이다. 청춘시절에는 작가가 되려는 꿈을 안고 연변대학 조문학부만을 선택해 연변에로 왔고 졸업후에는 15년간 문학교수와 창작 및 평론에 전념, 왕성기를 맞다가 돌연 신문학...
  • 2009-01-16
  • 14일,중국국가체육총국 남용을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으로 정식 임명조선족 사나이 남용, 과연 중국축구를 낭떠러지에서 구해낼수 있을가?1월 14일,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이 2011년까타르아세아컵축구대회 예선 제1륜경기에서 D조중 가장 약팀이라 불리는 수리아에 2:3으로 무릎을 꿇어 팬들의 비난이 빛발쳤다.2009년 들...
  • 2009-01-15
  • 중국 저명한 조선족 시인이며 길림일보신문업그룹 길림조선문신문사, 장백산잡지사 사장 겸 총편집인 남영전씨는 줄곧 토템문화연구와 토템시가작품창작성과로 문단에서 이름을 크게 떨치고있다. 최근년래 남영전씨는 새로운 연구와 창작성과로 갈수록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2008년 10월, 그의 론문 "토템문화가 현대...
  • 2009-01-15
  • 산재법 몰라 불이익 당한 재한중국동포 위한 킬러“한국에 입국하는 80%이상의 중국동포들이 한국의 산업재해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고 또 회사측은 형사,법률책임을 지지않기 위해 협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더욱이는 산재로 인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난해 11월달에 서울에...
  • 2009-01-15
  •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신 조선족 강 연 양학비 부족 중국 명문 연변 제1고 자퇴민족사관고 특례입학 학업의지 다져“한국에서 선진 교육을 받고 중국을 이끌어 나가는 조선족이 되고 싶습니다.”동해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신의 조선족으로 민족사관고로 유학온 강 연(18·사진)학생. 강 양...
  • 2009-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