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호철- 연길시공안국 부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22일 09시03분    조회:82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성 생명재산 지켜선 수호천사

—5.1로력메달수상자 연길시공안국 김호철부국장

“인민경찰이라면 항상 사회의 약소군체와 백성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념두에 두고있어야 한다.”
이는 연길시공안국에서 형사사건 사출, 마약금지 등 사업을 주관하고있는 김호철부국장의 좌우명이다. 살인, 강탈, 마약밀매 등 복잡한 형사사건을 다루는 제1선에서 김호철씨는 시종 전우들과 어깨겯고 생사선을 넘나들며 피흘려 싸웠다.
몇년간 그는 경찰들을 이끌고 1만 1169건의 형사사건을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4410명, 인터넷수배자 457명을 검거했으며 선후로 개인 3등공 6차, 개인 2등공 1차를 수여받았고 “주 10대 걸출청년위병”, 국가와 성, 주 “5.1”로력메달수상자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살인사건 해명률 높아

1989년에 길림성공안전문대학을 졸업한 김호철씨는 뛰여난 사업실적으로 일반 경찰에서 형사경찰대대 과장, 순라경찰대대 부대대장, 지도원, 파출소 소장 등 직무를 력임했으며 2005년 5월에 연길시공안국 부국장으로 발탁, 형사사건 수사와 마약금지사업을 주관해 왔다.

최근  3년 동안 김호철씨가 직접 참여해 해명한 살인사건만 158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살인사건 해명률은 각기 90%, 92%, 95.2%와 100%에 달했다. 이는 상급에서 규정한 살인사건 해명률 85% 표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2008년 2월 19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위치한 모 복권판매소에서 강탈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업주 장모는 2000원의 현금과 휴대폰을 강탈당한 뒤 복권판매소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때는 마침 음력설기간이여서 시민들을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었다.   연길시공안국당위의 배치에 의해 김호철씨는 직접 “2.19”사건전문수사조 조장을 담임하고 현장조사, 시체해부, 검문검색, 범죄혐의자 검거 등 사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수사조 일군들과 함께 곽밥으로 끼니를 에우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일주일만에 성공적으로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그동안 김호철씨의 몸무게는 5킬로그람이나 줄었다.

8년간 미궁에 빠져있던 특대 강탈, 살인사건 해명

1997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 연길시에서는 전문적으로 외국화페를 투기하는 녀성들을 강탈하는 악성사건이 련속 발생했는데 선후로 8명이 강탈당하고 1명이 피살되였으며 8명이 중상을 입었다. 반정찰능력이 강한 교활한 범죄혐의자는 해마다 한차례씩 사건을 저지른후 깜쪽같이 종적을 감추는 치밀함도 보였다.  사건과 관련된 단서가 거의 없다보니 수사는 번마다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그번 사건을 성공안청에서는 독촉해명사건으로 지명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건수사를 마무리할것을 요구했다. 김호철씨는 직접 경찰들을 거느리고 수사일선에서 사건해명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과학적인 수단을 리용하여 범죄혐의자의 인상착의, 활동범위, 성격 등을 분석하고 점차적으로 수사범위를  좁혀갔다. 드디여 8년간 유령처럼 연길시를 떠돌며 부녀들을 상대로 강탈과 살인을 일삼던 범죄혐의자가 법망에 걸려들었으며 김호철씨와 그의 전우들은 마침내 이 사건에 멋진 마침표를 찍을수 있게 되였다.


과감히 악세력과 투쟁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함께 한시기 잠잠하던 악세력범죄가 연길시에서 또다시 머리를 쳐들기 시작했다. 악세력무리를 호되게 타격하여 악성범죄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 김호철씨는 늘 “만일 악세력이 계속 존재해있다면 그것은 형사사건을 주관하는 국장의 실직이며 최대의 수치이다”고 말하군 했다. 악세력과의 투쟁은 기타 형사범죄를 다루는것과는 달리 경상적으로 여러가지 위협과 공갈을 당하게 되여있으며 심지어는 가족까지 위험에 로출되게 된다. 하지만 김호철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악세력무리를 제거하는 일선에서 항상 진두지휘를 했으며 경찰들을 이끌고 선후로 27개의 악세력조직을 짓부시고 악세력성원 130명을 검거했다.

마약범죄 엄하게 타격

연길시는 독특한 지리적위치로 하여 마약밀매범죄가 날이 갈수록 창궐해지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김호철씨는 이에 중시롤 돌리고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해 마약원천을 차단함과 동시에 수사강도를 높여 일련의 특대 마약범죄사건을 해명하고 마약과 관련된 범죄자들의 기염을 여지없이 꺾어놓았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김호철씨는 마약관련사건 860건을 해명하고 필로폰 85킬로그람을 몰수했으며 마약흡인자 420명을 강제격리마약퇴치소에 보냈다.

특히 그는 2007년 3월과 2008년 4월에 선후하여 두차례나 특대 마약밀매사건을 해명하고 각각 필로폰 5킬로그람과 17킬로그람을 몰수했는데 이는 우리 성 나아가 동북3성에서 사상 제일 큰 마약관련사건을 해명한것으로 되여 공안부의 표양까지 받았다.

어려서부터 경찰이 되는것이 꿈이였다는 김호철씨는 "공안사업을 선택한 그날부터 수없이 많은 위험이 뒤따랐지만 경찰이 된것에 대해 한번도 후회해본적이 없다"며 "인민경찰은 말그대로 인민을 위한 경찰인만큼 끝까지 사명감을 안고 약소군체의 리익과 백성들의 생명재산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타격하는 일선에서 혼신을 불태우련다"고 말했다.

글/사진 연변일보 최영섭 김명성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농산물 온라인시장의 통솔자를 꿈꾸는 농민 CIO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 CEO  조동철 만나본다 조동철 프로필:조동철,  조선족 , 1977년 출생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 CEO, 심양시 소가툰구농민경제인협회 부회장. 2004년―현재 심양시 소가툰구농민중개인협회 부회장. 2004년―현재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국제련...
  • 2009-08-02
  • CJ그룹 중국본사 박근태 사장 인터뷰   ▲ 박근태 사장님은 20여 년 전부터 중국에서 사업해 오신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84년 대우실업 철강 1본부에 근무하다 그 해 홍콩지사 철강부로 발령을 받았다. 홍콩에서 5년 정도 근무를 하면서 홍콩 거래처 외 중국 거래처 및 중국 비즈니스...
  • 2009-08-02
  •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권태금씨,     평안보험총공사 서비스스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 불혹의 나이를 넘어 뒤늦게 보험업에 투신해 성공신화를 일궈낸 권태금(조선족, 녀, 50세)주임이 2만여명이...
  • 2009-07-31
  • 고운 마음 독특한개성 추구하는 음악인—가요 《물소리 새소리》의 작곡가 김창호씨가요 “물소리 새소리”는 고향을 그리는 절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맑고도 절절한 선률의 흐름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고 흐르는 세월속에 잊혀지지 않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다. 문창남 작사...
  • 2009-07-30
  • 내가 만난 한성호박사 3년전 필자는 장편실화소설 《중한우호의 전기인물― 한성호》를 읽고 한성호박사님을 꼭 만나보겠다고 작심하고 김수영(작자)선생님한테서 련계주소를 알고 한박사님께 나의 절절한 마음을 전했더니 동의한다는 기별이 왔다. 한박사는 한국 박정희대통령때부터 청와대 《어의》며 호금도, 리붕,...
  • 2009-07-29
  •  민족향기 풍기는 장백의 종달새우리 민족 민요를 말할라치면 민족창법으로 주렁진 성과를 따낸 시원한 가창력으로 우리 민요를 전국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알리는 중앙민족가무단의 성악가수 변영화가 떠오른다.얼마전에 연변대학예술학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변영화는 현재 유럽순회공연준비중이다. 이전에도 전국적...
  • 2009-07-27
  • 원 연변인민방송국 음악부 주임 성기화의 실적연변음악을 흥기시킬 꿈을 안고 《만천성》, 《해바라기》, 《웃는 얼굴》 등 대중들이 즐기는 노래 100여수를 작곡해 중국조선족음악에 자신의 이미지를 심은 작곡가 성기화는 비단 우수한 한명의 작곡가일뿐만아니라 음악편집으로서 직책을 다하는 등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무...
  • 2009-07-24
  • 중국에서 가장 큰 기업가 단체 중국기업연합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제학박사 리명성(조선족, 44)씨. 그는 개혁개방 이후 중앙정부에 진출한 전문가 출신 간부 중 한 사람이다. 중앙정부에 진출한 조선족 동포가 많지 않은 실정에서 리명성 씨는 많은 조선족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며 귀감이 되고 있다. 리명성 박사는...
  • 2009-07-24
  • 조선족촌 간부고령화 몸살 ... 로인촌장 최순영씨의 감동사연매하구시 행령향 행산촌의 현재 촌장은 매하구시에서 생활하던 68세의 최순영로인이다. 촌의 회계는 올해 70세나는 로인이 담당하고있으며 촌당지부서기는 올해 55세나는 마을의 한족농민 요춘귀가 담당하고있다. 조선족촌 간부로령화의 전형이라 하겠다. 조선족...
  • 2009-07-23
  • 조선족 대표 브랜드, 북경 한나산 장문덕 이사장조선족 요식업계 대표 브랜드가 되기까지 여행사 직원이었던 평범한 20대 남성이 30대 중반이 된 지금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요식업체의 오너가 되었다. 바로 조선족 젊은 리더이자 조선족 요식업계의 1인자, ‘한나산찬음유한공사(汉拿山餐饮有限公司, 이하...
  • 2009-07-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