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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택교수,중앙민족대 조문학부를 말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0월5일 13시00분    조회: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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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주임: 응용형, 복합형, 연구형 인재양성
에 힘을 기울일터


기자: 《중화인민공화국헌법》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각 민족은 일률로 평등하며 자기 민족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고 민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발전시킬 권리가 있다고 천명했습니다. 새 중국 성립 60년래 우리 나라가 이 방면에서 거둔 성과와 우리 나라에서 민족언어교육을 발전시킨 의의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돐을 경축하는 시점에서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민족정책하에 민족언어교육을 발전시킨 의의는 실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조선족의 경우를 놓고 보더라도 60년의 발전을 거쳐 현재는 민족언어에 의한 교육, 출판, 신문, 방송, 번역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공화국 창건 시초 당의 민족정책에 힘입어 우리 민족이 자체로 운영하는 연변대학이 성립되였으며 지금은 국가 “211공정”의 학교로, 국가교육부와 길림성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학교로, 언어,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인류학, 사회학, 공학, 의학, 농업, 예술 등 학문분야를 포함한 종합성대학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는 대학교는 연변대학뿐만아니라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북경대학 조선어학부, 대외경제무역대학 조선어학부가 오래된 력사를 자랑하고있습니다.

중국조선족의 교육수준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고 대학진학률도 타민족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있는 실정입니다. 글로벌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조선족은 중국의 연해도시나 대도시에 정착하면서 민족문화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은 사회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게 되는 필연적현상이라고 봅니다. 총체적으로 중국조선족의 민족문화교육은 옳바른 민족정책하에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있다는것을 강조하고싶습니다.

기자: 저의 료해에 의하면 조문학부는 1972년에 설치되여 지금까지 3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성립초기에는 많은 곤난이 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학부성립배경과 성립시의 구체적상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는 1972년에 설치된 한조번역전공으로부터 시작이 되여 지금까지 3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있습니다. 초창기 맴버들로는 중앙민족대학의 최재우, 권오택, 황유복 교수님 등 분들로 이루어졌는데 성립초기에는 어려움이 이루다 말할수 없었을겁니다. 그후에 연변대학을 중심으로 여러 대학교의 지원을 받게 되였는데 서영섭교수님, 장흥권교수님, 김영화교수님, 김은자교수님, 고 김도권, 박경식 교수님들이 대표적인 분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밖에 많은 분들도 계시지만 시간상 관계로 다 말씀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상의 분들은 오늘의 조문학부가 있게 된 공신이며 조문학부의 틀을 마련한 1세대 선생님들입니다.

황무지를 개간하고 조문학부가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신 분들이 1세대 선생님들이라면 문일환, 리원길, 태평무, 김춘선, 오상순 등 교수님들은 밭에 비료를 주고 열심히 곡식을 가꾼 2세대 선생님들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와 같은 동년배들이 3세대가 되여 여러 선배교수님들의 피와 땀이 섞인 열매를 거두고있으며 재차 도약을 꿈꾸고있습니다.

조문학부는 1972년 민족언어문학학부 한조번역전업으로 시작이 되여 1978년 민족언어문학학부 조선언어문학전업, 1986년 소수민족언어문학학부 제1학부(몽골, 티베트, 조선어 전업), 1993년 소수민족언어문학학부 몽골, 조선언어문학 제2학부로 되였다가 1995년에 조선언어문학학부로 승격이 되여 독자적인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자: 조선언어학부는 35년간의 발전을 거쳤는데 어떤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까?

37년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조선언어문학학부는 국가중점학과로서 중국조선족 대학생중에서 조선-한국언어문학과 중한-한중 번역 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것을 목표로 대부분은 조선족고등학생중 최상위 그룹의 학생들이 본 학부로 진학하고있습니다. 학부에는 조선언어문학과 중한경제무역번역 전공을 두고 매년 70여 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있으며 300여명에 달하는 학부생, 석사생, 박사생이 재학하고있습니다.

현재는 14명의 교수님들이 재직중에 있으며 한국, 조선의 유명한 교수님들을 객좌교수로 초빙하고있습니다. 조문학부의 원로교수와 현직교수 대부분은 오랜 교수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고있으며 연구성과도 뛰여납니다. 지금까지 조선-한국언어문학에 관련된 저서는 100여 부에 달하고 30여부의 번역작품과 소설작품이 있으며 학술가치가 뛰여난 500여 편의 론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중 9부 저서는 국가급 우수도서상, 3부의 장편소설은 국가급 창작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교수님중에는 국무원학위평심위원회 위원, 한국 “동숭학술공로상”, 한국 대통령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분들도 있습니다.

조문학부 산하 자료실에는 조선-한국학 관련 도서 2만여권과 영상자료가 소장되여있어 조문학부 학생들은 물론 중앙민족대 타 학과 학생, 북경시 타 대학 조선어학과 학생들이 자료를 활용하고있으며 심지어 한국류학생들도 자료실을 리용하고있습니다. 북경 지역 타 대학의 자료실에 비해 최다 장서량을 자랑하고있는 조문학부 자료실은 북경지역 조선-한국학자료센터로 건설하는것이 최근 5년간의 목표입니다.

조문학부는 언어대조와 번역리론 연구, 언어문학리론 연구와 문학창작을 전공특색으로 하여 학생들의 문학창작능력, 번역능력, 연구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복합형, 응용형, 연구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학부가 설립되여서부터 현재까지 근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대부분은 미국, 영국, 일본, 한국,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의 동북3성, 북경, 상해, 광동, 상동, 복건 등 곳에 분포되여있습니다. 적지 않은 졸업생들은 국가의 중요한 부서와 민족사무기관의 간부로 활약하고있고 중국의 북경대, 인민대, 대외경제무역대, 북경외대, 북경제2외대, 중국해양대, 산동대, 복단대, 상해교통대, 광동외국어대, 화남사범대, 중국사회과학원 등 20여개의 대학교와 연구기관, 한국의 덕성녀대, 경희대의 교수로 활약하고있습니다. 이밖에 중국의 유명 대기업이나 삼성, 현대, LG, SK 등 한국의 대기업에 근무하고있는 졸업생이 있는가 하면 민영기업의 총수로 영향력을 과시하고있는 졸업생들도 있습니다.

조선언어문학학부의 중장기 목표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중한-중조 언어대조연구와 번역리론연구중심, 중국조선족문학연구중심, 조선-한국문학비교연구 중심, 중일한문화비교연구중심으로 부상하는것입니다. 이 목표를 실현하자면 몇 세대의 피타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모든 사람들이 협력하고 합심해야 하며 사회 각 계층 인사들의 대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언어문학학부는 국내외 여러 분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조선-한국언어문학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조선-한국학연구중심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기자: 현재 한국어학습의 뜨거운 붐으로 많은 대학에서 한국어과를 설치하고있습니다. 특히 많은 한족학생들도 한국어를 배우고있습니다. 이런 격렬한 경쟁속에서 민족대학 조문학부는 어떻게 경쟁실력을 유지하고있습니까? 조무학부 졸업생들의 취업에 영향은 없는지?

국가 상무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한 무역액은 2000억딸라를 돌파할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중국 산동반도의 실례를 보더라도 한국의 투자항목은 2만개를 웃돌고있으며 실제 투자액도 234억딸라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한수교 17년이 지난 오늘, 량국의 교류는 정치, 경제 분야를 넘어서 문화, 스포츠, 과학기술 분야에까지 확대되여가고있으며 량국의 관계도 전면적인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승격이 된 실정입니다. “한류”와 “한풍”의 영향하에 중국과 한국은 두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학습열조가 고조되고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를 놓고 보더라도 70여개의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설치되여있으며 수십만명에 달하는 한국류학생이 중국에서 공부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저희 조문학부 학생들의 취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치렬한 경쟁속에서 자기의 우세를 돋보이고 취업에서 우세를 과시하자면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 조문학부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100%의 취업률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중앙민족대학에서 취직률 1위를 보유하고있는것도 저희 조문학부입니다. 그렇다고 만족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량적으로 100% 취업률을 유지하지만 취업의 질에서 볼 때 크게 자랑거리가 못된다는 말씀입니다. 취업의 질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자면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람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조문학부 학생들이 언어적인 우세때문에 취업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언어적우세는 더는 조문학부 학생들의 전용물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차려진 밥그릇을 혼자서 독차지하였지만 지금은 한국어학과의 학생들과 한국의 류학생들과 같이 밥을 나눠 먹어야 하는 형편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방법을 꾀해야 하고 새로운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학과목 설정에서 언어문학과 번역실천에 관련된 과목을 기본으로 하면서 나아가 여러가지 다양한 학과목을 설치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취업시장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교학과정을 개발해야 합니다.

앞으로 저희 조문학부는 응용형, 복합형, 연구형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탐구적정신, 창조적정신, 봉사적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기울일겁니다.

기자: 조문학부의 평균학잡비와 장학금설치 상황은? 생활이 가난한 학생에 대해 학습, 생활상 어떤 적극적인 조치를 제공하는지?

저희 조선언어문학학부에는 원래 전통적인 조선언어문학전공외에 2005년부터 취업시장의 실정에 맞춰 중한경제무역번역전공을 더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민족정책의 혜택을 입어 조선언어문학전공의 학생들은 학비가 면제되지만 중한경제무역번역전공은 학교의 규정에 따라 등록금을 내야 되는겁니다. 그래서 중한경제무역번역전공의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이 있는거죠. 물론 학교측에서도 많은 장학금과 조학금을 설치하고있지만 저희 학부는 이외에도 사회 계층의 도움을 받아 장학금을 설치하고있습니다.

례를 들면 한국북방장학재단의 장학금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장학금,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대학원생장학금 등이 있습니다.

한국북방장학금에 대해 설명을 한다면 한국의 장학재단 민병수리사장님을 위시한 여러 고마운 분들의 도움을 받아 매년 생활이 곤난한 10명의 학생들이 이 혜택을 받고있습니다. 북방장학재단은 민간단체로서 민병수리사장님의 창의하에 한국 공무원들이 자기의 로임에서 얼마간 떼내서 중국의 어려운 동포학생들한테 장학금을 지원하고있는겁니다. 저희 학부의 경우를 놓고보면 1997년부터 매년 10의 학생들이 장학금지원을 받고있는데 지금까지 금액을 합치면 인민페 25만원이라는 거액이 됩니다. 너무나도 고마운 분들이죠.

조문학부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대학원생 장학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학부생 장학금, 보조금 등이 있어 다른 학부 학생들보다 그래도 많은 종류의 장학금을 향수하고있는 편입니다. 물론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는 아직은 력부족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기자: 현재 조문학부는 문학사, 사물놀이동아리, 번역동아리 등 여러가지 동아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동아리활동들이 학생들한테 어떤 좋은점이 있는가요?

현재 조문학부 학생회 산하에는 옹달샘문학사, 모닥불사물놀이, CKT번역사, 신단수 태권도, 조문학부 기자팀 등 학생동아리가 있습니다.

옹달샘문학사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지킴에 앞서 우리 말과 글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하에 학생들의 문학작품을 싣고있는데 많은 우수한 작품들은 “연변문학”, “장백산”, “도라지” 등 우리 민족의 문학잡지에 발표되고있습니다.

또 지난해는 훈민정음 창제 562돐을 경축하면서 훈민정음의 반포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씨나리오로 만들어 출연을 하였는데 북경지역의 한국어학과는 물론, 한국류학생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올해는 역시 훈민정음 창제 563돐을 맞이하면서 일제시대 우리 글의 걸어온 력사를 씨나리오로 창작한 “복사꽃이 피였다”를 오는 10월 13일에 민족대학에서 공연하게 됩니다.

모닥불사물놀이동아리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한다는 취지하에 시작이 되여 지금은 3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사물놀이공연은 북경지역 대학생문화제에서 여러번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CKT번역사는 중한경제무역 번역전공이라는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자체로 운영하고있으며 통번역에 관련된 실력을 키워가고있고 그 능력 또한 인정이 되여 사회에서 번역감을 가져다 하고있습니다. 태권도의 례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의 기본정신을 키우자는 목적으로 시작된 신단수태권도 동아리는 조문학부는 물론 학교에서 그 능력이 평가되여 지금은 학교급의 동아리로 부상되여 활동을 활성화하고있습니다.

조문학부 기자팀은 정보화시대에 비춰 조문학부를 대외로 홍보하자는 차원에서 시작이 되였는데 학생들이 자체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다양한 프로그람을 개발하고있으며 소식을 보도하는데로부터 현재는 선생님과 학생간,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련결고리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고있습니다.

이러한 동아리는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장악하는외에 동아리활동을 통해 사회를 료해하고 사회를 인식하고 자립능력과 자신심을 키우는데 좋은 경험이 될뿐만아니라 더우기 복합형, 응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조문학부(학부장님)가 진행한 국내외 학술교류정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조문학부 산하에는 조선-한국학연구센터가 있습니다. 1992년에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중앙민족대학 조선-한국학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교수 50여명이 주축이 되여 국내외 조선-한국학 분야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있습니다. 본 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조선-한국학연구》론문집을 출간하고있으며 지금까지 17집이 출간되였습니다. 연구분야는 언어학, 문학, 민족학, 인류학, 력사, 철학, 종교, 법률, 경제, 교육, 예술 등을 망라하고있으며 2000년부터 대형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여왔습니다.

2000년 8월에 개최한 세계속의 조선어-한국어 비교연구”국제학술회의부터 시작이 되여 현재까지 영향력이 있는 국제학술회의를 15차나 개최하여 조선-한국학연구센터의 영향력을 넓히고 높은 위상을 수립하였습니다.

사실 2000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당시만 놓고보더라도 중앙민족대학에는 이런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의 국제학술회의가 없었습니다. 조문학부가 선코를 뗀 셈입니다.

2008년부터는 해외한국학 중핵대학으로 선정이 되여 매년 한화 1억원씩 련속 5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해외한국학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다면 한국과학기술부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하여 세계적으로 한국학연구에서 영향력이 큰 대학을 선정하여 한국학연구에 지원을 하는 프로그람입니다. 세계적으로 9개 대학이 선정되였는데 미국의 하버드대, 영국의 런던대, 네델란드의 레이던대, 중국의 중앙민족대, 남경대 등 대학이 선정되였다는것은 중앙민족대학의 조선-한국학 연구의 실력을 세상에 과시하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중국의 연변대와 해양대가 추가 선정되었습 니다.

지금은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을 둘러싸고 많은 프로그람을 개발하여 중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하고있습니다.

기자: 국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조문학부에서는 어떤 경축활동을 진행하는가요?

국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민족대학교의 2000여 명 학생들의 국경절행사에 참가할 준비를 하면서 매일 땀을 흘리고있습니다. 중앙민족대학 학생들은 이번 국경절 행사에 “민족단결”과 “중화사랑” 대오에 참가하게 되는데 저희 조문학부도 40명의 학생이 참석하게 됩니다.

국경절행사에서 조문학부 40명 학생의 씩씩한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인터뷰를 마치면서 학부장님께서 인민넷독자들에게 보귀한 말씀 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인민넷은 중국에서 제일 큰 중문뉴스사이트이고 국가중점뉴스사이트로서 전 세계에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하는것을 자기의 임무로 간주하고있음을 알고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이 개설된 이래 임직원들의 피타는 노력으로 지금까지 중국의 동태를 조선, 한국, 중국조선족에게 알리는 매개적역할을 열심히 담당하고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은 다양한 프로그람이 개발되여있고 내용 또한 아주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민넷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인민넷 조문판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래원: 인민넷-중국공산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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