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해선-동심에서 울고웃으며 2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월4일 10시33분    조회:7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심에서 울고웃으며 20년 
연길시새싹유치원 송해선교원의 사업담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면서 20여년간 시종일관하게 유아교육사업을 사랑해 온 교원이 있는데 그가 바로 연길시새싹유치원 송해선교원이다.

송해선교원은 아이들을 포옹해주고 사랑을 주는 엄마의 모습과 따스한 마음가짐으로 매일 아침 이슬과도 같은 애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동심에서 울고 웃으면서 아이들의 몸에서 빛나고있는 별들을 발견해가고있다.

그는 몸이 불편하여 유치원에 오지 못하는 아이가 있으면 언제나 병문안을 잊지 않았고 물고기를 먹다가 목에 뼈가 걸린 아이가 있으면 제때에 병원에 데리고갔으며 바지에 실수를 한 아이가 있으면 재빠르게 알아보고 살며시 화장실로 데리고가서 따스한 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아무일 없은듯이 새옷을 갈아입히고는 교실에 들어가 계속하여 놀이에 참여할수 있도록 해주어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주면서 진정 아이들이 믿고 따라주는 선생님, 친구, 어머니로 되여주었다. 

수족구 전염병이 돌 때 송해선교원은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학급애들의 가정방문을 다녀오면서 가정에서와 유치원에서의 어린이의 상황을 서로 교류하면서 아이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데 좋은 건의와 방법들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또 유치원의 《어려운 일을 쉬운 일로 생각하면 쉽게 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자신의 격언으로 간주하고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맡은바 임무를 훌륭히 완성해가면서 그 과정을 즐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유아교육사업에 정열을 몰부어가고있다.

40세를 넘어섰지만 그는 배움의 길에서는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과감히 도전하는것을 즐거운 일로 간주했다.

젊은 교원들도 감히 멀티미디어조작하기 시합에 참가하기를 주저하였지만 그는 근 보름간 밤을 패가면서 선후배들과 도움을 청해 물어가면서 반복적인 조작과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멀티미디어를 조작해냈는바 길림성 교원들의 경색에서 2등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음으로써 불가능이 가능할수 있다는 증명을 보여준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었다. 과정을 즐기는 송해선교원한테는 열매가 주렁졌다. 유치원내의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안았고 올해에는 《연길시우수담임》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현재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우리네 동산》프로 동화극의 각색까지 담당하고있다.      언제어디서나 모든 일에 앞장서 달리지만 항상 자신의 부족점을 먼저 찾아보고 진보하고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교원들의 훌륭한 본보기로, 아이들의 믿음직한 친구, 엄마로, 학부모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교원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 김향화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안중근의사연구 국내 원시자료집 펴낸 조선족력사학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 서명훈옹을 만나◆ 이토 히로부미 격살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혀◆ 해내외 안중근의사 연구학계에 일대 전기 마련◆ 의거 당시 매스컴의 반향을 발굴해 집대성◆ 405편의 글과 소식을 수집정리해 사진본으로 편찬 금년 3월 26일은...
  • 2010-03-29
  • 새로운 건축문화를 창조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 할빈공업대학 토목학원 최창우 교수(박사, 47세, 연변 룡정시 출신)는 1986년 절강대학 토목공정학과를 졸업하고 연변과 대련 등지의 건축설계원에서 사업, 2002년 일본나고야대학 토목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졸업후 약 4년간 일본의 한 건축설계원에서 연구원...
  • 2010-03-28
  • 《영원한 고향의 멜로디》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ㅡ60성상 음악창작의 외길만 걸어온 저명한 작곡가 동희철옹 《영원한 고향의 멜로디》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 《고향산기슭에서》, 《형제자매들 한자리에 모였네》 등 대중이 즐겨부르는 허다한 인기가요들을 작곡하여 한세대 또 한세대...
  • 2010-03-25
  •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을 찾아 사람의 내외면을 한꺼번에 표현할수 있는 단어가 있다. 터벅터벅 길을 걷다가 스치는 사람들속에서조차 공기처럼 쉽게 발견되는 , 그래서 어찌보면 더욱 느끼기 힘든 "사람의 향기"가 바로 그것이다.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57세}한테서 풍겨오는 사람의 향기는 바로 &...
  • 2010-03-24
  • 색소폰으로 엮은 예술인생  연길시문화관 국가2급연주원 김명일의 색소폰사랑“음악이 없는 생활은 살고싶지 않다”는 색소폰 연주가 겸 지도교수인 김명일선생은 현재 연길시문화관 음악부 주임, 연길시음악가협회 리사,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동북3성색소폰협회 리사, 중국색소폰협회 회원, 심양군구군악학교 ...
  • 2010-03-21
  •  심양 의류업계 선두주자 리영 심양서 처음으로 자체 녀성의류패션쇼 마련본사소식 1991년 의류업에 투신한이래 대외 오다가공과 자체 브랜드개발로 심양지역 의류업계의 선두주자로 거듭난 심양안나의류그룹 리영(조선족, 44)회장이 드디여 다년간의 숙원을 실현, 심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체개발 녀성의류패션쇼...
  • 2010-03-19
  •  이민사 민간자격증 시험 수석 차지해  "외래어가 많아서 수업을 따라가기도 힘들었는데 최고 점수로 합격해 놀랐어요."     지난해 8월 입국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다소 위축됐었다는 중국동포 김미란(25.길림성 연길시)씨는 요즘 들어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았다.   &n...
  • 2010-03-17
  • 한 녀류작가의 희로애락  연변작가협회 창작실 주임 리혜선에 대한 이야기 련속 두기나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리혜선씨 1980년대 중반에 단편소설 《눈내리는 새벽길》을 《연변문예》에 발표한것을 계기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고 지난 25년간 부지런히 글농사를 지으면서 볼거리가 있는 작품을 ...
  • 2010-03-16
  • 심양시 우홍구 싸강자에서 “김원경중의진료소”를 운영하고있는 김원경(71)의사가 발명한 “오시맥기문개혈반과 “기문침구시경반 ” 침구료법이 일전 국가지적재산권국의 심사를 거쳐 특허를 따내였다.    김원경의사가 50여년동안 연구를 거쳐 발명한 “오시맥기문개혈반&rdquo...
  • 2010-03-16
  •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9기 회장 권춘철 인터뷰 권춘철프로필: 1964년심양시출생 중앙민족대학졸업 문학지"갈매기편집 료녕민족출판사편심정교수 현재료녕민족출판사총편집조리겸조선문편집실주임   수상 경력: 2007년중국조선어문사업선진개인표창 2009년제회세계한민족우수청년상수상 다년간책임편집...
  • 2010-03-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