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현우-유망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월25일 09시07분    조회:80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장 이끌어 내려면 유망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라
—연변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연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언제든 연변을 돕고싶다”는  연변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은  10년 가깝게 연변대외교류추진사업에 진력하여왔다.  지난 1월 21일, 연변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지금도 연변경제의 활로개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박현우회장을 만나 연변대상건설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연변에서 개방은 불가피하며 개방확대는 필연적인 추세입니다. 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사업은 연변의 보다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이 기회에 새로운 성장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개방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박현우회장은 미주통상대사의 명의로 주상무국, 주축목국, 연변대학농학원 책임자들에게 “연변에 중국말사양과 번식중심을 건설할데 대한 상업건의서”를 띄웠다. 그는 어떠한 산업이든지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위험을 고려하고 목표시장을 확장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건의서에  말사양과 번식중심건설에 관한 사업활성화방안을 상세하게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은 결론적으로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이 차려질뿐만아니라 많은 업체와 사람들이 반사적 리익을 얻을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이라고 보고 있었다.  


박현우회장은 경주마의 세계적산지인 미국 중서부남단의 캔터키주 루이빌시에서 8년간 한해에도 십수차 연변을 오가면서  경주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명한 미국경주마전문가들을 연변에 초대하였다. 미국경주마사육전문가들이 연변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한바에 의하면   연변은 토양,기후 등 모든것이 말사육에 적합한것으로 되여 있다.  오랜전부터 연변은 황소사육에서 좋은 경험과 기초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익히 알고 있는 그는 몇해전부터 이곳에서 경주마사육사업을 발전시키면 이를 하나의 큰 산업으로 키워낼수 있을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연변에서 경주마사업을 한다면 뜻밖이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경주마사업은 이미 사업성이 매우 좋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중국정부에서도 경주마사업에 대하여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것입니다. 지금 중국의 무한,광주,북경,남경,상해,성도,제남 등 많은 대도시에서 경주마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탐색전을 벌어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주마사업시작을 곧 앞두고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할수 있는데  알려진바에 의하면3년안으로 결론적인 답을 줄것이라고 합니다.” 박현우회장은 그러면서 그중 무한이 지금 가장 빨리 움직여 국제경주마사업업체들과의 접촉을 다그치고 있으며 기타 도시들도 그에 뒤질세라 그  발걸음이 바쁘다고 하였다.

“하나의 시장을 이루어내는 관건은 그 누가 어떤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느냐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자원을 시장에 맞추어야 하지 자원으로 시장을 만들려 하면 기대의 효과를 가져올수 없다고 봅니다.  연변은 목재가 많이 나지만 목제품정밀가공에 있어서는 중국의 남방에 뒤지는것도 시장에 맞추어 기술을 인입하고 자원을 활용하지 못한 일례라 할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920만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으며 말산업에서 해마다 390억딸라의 직접적 경제효과성을 보고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정부에 바치는 세금이 19억딸라에 달하고 14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캔터키주의 렉싱톤시에만도  말농장이 600개에 이르고 있다. 매년 5월 첫토요일에 진행되는 켄터키더비(켄터키말경주대회)는 올해로  136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행사로 켄터키주는 세계인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켄터키주는 경주마사업으로 경제효익과   고용창출이라는 실익을 톡톡히 보고 있을뿐만아니라 수많은 부수기업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 일례로 켄터키주에서 명품경주마사업성장에 집중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일본도요다회사의 눈길을 끌어 7개밖에 안되던 일본 기업수는  많은 하청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일약 170여개로 늘었다.

“연변도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내려면 유망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유망한 사업을 이끌어내려면 수선 필요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보고있는 박현우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켄터키말연구중심과 기타 말연구와 관련한 조직이 갖고 있는 선진적인 정보를 입수하고 세계에서 이름있는 미국말전문가와 권위기구의 협조를 받으면 연변도 견실한 토대를 닦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그와의 돈독한 관계로    연변은 재빠른 시일내에  기술지도 등에 관한  최고의 가름침을  세밀하게 받을수 있어  캔터키경마사육성과와 사육특징을 장악하는 사전대비를 할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사업의 효률성과 합리성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사업은 결연한 의지로 추진하지 않는다면  항상 락오자로 머물러 있기싶상입니다. 한가지 사업에 대하여 그 미래를 밝게 봤다고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역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반드시 정확한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연변의 경주마사육기지대상건설구상은 시작단계이지만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세계 4대경주마사양기지로   꼽히는 켄터키주의 높은 기술적 가르침을 받을수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현우회장은 이같이 믿고싶은것은 지금까지 경주마에 대하여 진진한 모색을 해온  켄터키주의 기술적 지도를 받을수 있기에 넘기 어려운 벽도 얼마든지 넘을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또 “중국은 개혁개방 30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예측못했던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주마산업도 문화적인 인식이 차이라고 보아집니다. 중국내에서 경마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자리잡아가고는 있지만 아직 경주마에 대한 사업기틀이 잡히지 않고 있는 때에   남먼저 그 내면을 정확히 파헤쳐 그것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읽어낼수 있다면 이사업을 접수하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것으로 봅니다.”라고 하면서  캔터키주는 경주마 고장으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일년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연변에서는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요강”에 따라 인삼사업을 진흥시켜 전국에서 으뜸가는 인삼재배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상무국,주축목국,연변대학농학원에서도 말사육기지사업에 대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력사와 문화 뿐만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아주 좋은 자원이라고 봅니다. ” 그는 연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좀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며  시장운영방법으로 연변주 상무국과 미국켄터키주상무국이 합작동반자관계를 결성하여 공동으로 이 대상을 추진하는 일련의 조작가능한 안을 내놓기도 하였다.    여기에는300~400만평방메터의 시범사업지구에 5000만딸라를 투자하여 최저 12~15개의 말사육장을   조성할 계획 등이 들어 있다.     

수년동안 연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수많은 일들을 성사시켜 사업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박현우회장은 늘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사업가 스타일이다. 그는 자원을 갖고 시장을 내다보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에 상품의 시장성을 보고 그에 맞는 기술을 인입하여 시장을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면서  좋은 사업들이 연변에서 기틀을 잡을 때까지 계속 수고를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항일투쟁사의 큰 “별”- 리홍광  김혁 정리  약관의 나이에 항일에 투신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조선족항일장령 리홍광 렬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일전 리홍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심양에서 열려 학술회의에 전국정협 조남기 전 부주석,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 2010-09-12
  • 그네뛰기의 보급과 활성화 시급 리상빈씨 학교 체육과교수에 그네뛰기 도입 호소본사소식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항목인 그네뛰기가 연변지구 민족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전국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타민족들의 전통운동항목으로 넘어갈 우려를 낳고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료녕성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 2010-09-07
  • [인터뷰]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대일무역적자 해소하는 경제정책 펼쳐야”  “한국은 아직도 대일무역적자가 많아 양국간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한국경제 정책은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 2010-09-02
  • 연변 빙상운동 비약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초불”—-주체육운동학교 스케트운동 총지도 방세찬교원의 사적 1997년 길림성우수지도, 1998년 주체육분야 우수당원, 1998년 주급 장려상, 2000년 주급 장려상, 2008년 주학교체육 특출기여상,  2008년 주급 교원도덕규범모범, 2006년-2009년 주급...
  • 2010-08-30
  •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
  • 2010-08-24
  • 《쓴웃음》, 《재해》의 저자 박선석을 찾아서인간 박선석이 “한 시대”가 낳은 불행아라면 소설가 박선석은 이 시대가 낳은 행운아이다. 박선석의 증조할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맞아죽고 독립군에 참가하여 일본놈과 싸우던 할아버지는 민생단사건으로 자기 동료들에게 총살당하고 아버지는 민주련맹에 들어 일하...
  • 2010-08-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리수봉기자 = ''기온차가 심한 북방의 특유한 날씨로 혈관에 대한 압력이 크기에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 폭주, 갑작스런 정서변화와 더불어 중풍에 걸리는 환자가 북방지역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신경외과 한학철 주치...
  • 2010-08-23
  •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
  • 2010-08-17
  • —극작가 리광수를 만나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우리 민족 극문학의 대표이고 우리 민족 극문학의 상징으로 불리고있다. 그가 창작한 극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고 또한 수없는 눈물도 훔쳐갔다.작가의 꿈을 펼쳐가다리광수선생은 작가의 꿈을 갖고 학창시절부터 작문짓기에 남다른 재간을 돋보였다....
  • 2010-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