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광군-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4월6일 10시05분    조회:98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적었던 미술분야도 각종 전시회 개최와 학자 상호방문, 유학생파견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력을 얻으며 교류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요녕성 심양시에 자리잡고 있는 루쉰(鲁迅)미술학원의 이광군 교수(55세)가 바로 중한 미술분야의 교류를 위해 다년간 모든 심혈을 기울여온 분이다.

조선족인 이광군 교수는 다년간 양국간을 오가며 한국 미술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유학생 상호파견 추진, 중국의 우수한 미술작품 한국내 전시 등을 기획, 개최해오면서 중한 양국간 미술분야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다년간 30여 차례 국제간 대형미술전을 기획했다. 1997년 한국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한국광주미술전', 2002년 중국 심천관산월미술관에서 '심천국제수목미술전', 2003년 중국미술관에서 '제1회 베이징국제미술전', 2004년 심천관산월미술관에서 '제4회 심천국제수목미술전(한국현대수목)'을 성공적으로 기획했었다.

그리고 한국내 국립 및 도립 미술관에서 개최된 '중국미술의 오늘전', '백인백색-중한기치전', '2008 올림픽경관조형작품 서울전', '중한현대미술국제교류전', '신중국 60주년 기념전-오늘의 중국' 등 수준이 높고 영향력이 큰 미술전들이 모두 이광군 교수의 손에서 기획되었다.

중국의 정상급 미술작품들을 한국에서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전시하여 중국의 미술을 한국에 알리므로써 그는 중한 양국 미술전시 분야에서 가장 권위적이고 유명한 기획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를 통해 중한 양국 많은 미술계 유명인사들이 상호 방문을 달성했으며 이 기초상에서 인적교류와 학술적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그의 노력으로 루쉰미술학원 원장이 첫 한국방문이 이뤄졌으며 그후 한국 미술계 유명인사 중국방문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또한  양국 각 대학교간 교수 교환수업과 유학생 파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루쉰미술확원에는 현재 30여 명의 한국 유학생이 미술을 전공하고 있으며 홍익대, 원광대 등 대학교의 교수가 이 학교에 와서 교환수업을 하고 있다. 이광군 교수도 현재 한국국립모포대학교에서 미술학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1983년에 루쉰미술학원에 들어와서 촬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선후로 학원판공실, 외사판공실, 유학생센터에서 일해왔다. 그러던 1999년에 학교측 파견으로 한국 원광대학교에 유학가서 미술학 석사학위와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따냈다. 그후 2005년에 학업을 마치고 중국에 돌아온 그는 현재까지 루쉰미술학원 국제예술교육교류센터에서 국제교류와 연구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그가 발표한 '한낙연의 생애와 예술관 연구', '한중서예교수작품집', '중국현대미술전', '여태명예술실천' 등 논문과 저작들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출판되어 중한 양국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항일투쟁사의 큰 “별”- 리홍광  김혁 정리  약관의 나이에 항일에 투신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조선족항일장령 리홍광 렬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일전 리홍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심양에서 열려 학술회의에 전국정협 조남기 전 부주석,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 2010-09-12
  • 그네뛰기의 보급과 활성화 시급 리상빈씨 학교 체육과교수에 그네뛰기 도입 호소본사소식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항목인 그네뛰기가 연변지구 민족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전국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타민족들의 전통운동항목으로 넘어갈 우려를 낳고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료녕성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 2010-09-07
  • [인터뷰]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대일무역적자 해소하는 경제정책 펼쳐야”  “한국은 아직도 대일무역적자가 많아 양국간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한국경제 정책은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 2010-09-02
  • 연변 빙상운동 비약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초불”—-주체육운동학교 스케트운동 총지도 방세찬교원의 사적 1997년 길림성우수지도, 1998년 주체육분야 우수당원, 1998년 주급 장려상, 2000년 주급 장려상, 2008년 주학교체육 특출기여상,  2008년 주급 교원도덕규범모범, 2006년-2009년 주급...
  • 2010-08-30
  •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
  • 2010-08-24
  • 《쓴웃음》, 《재해》의 저자 박선석을 찾아서인간 박선석이 “한 시대”가 낳은 불행아라면 소설가 박선석은 이 시대가 낳은 행운아이다. 박선석의 증조할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맞아죽고 독립군에 참가하여 일본놈과 싸우던 할아버지는 민생단사건으로 자기 동료들에게 총살당하고 아버지는 민주련맹에 들어 일하...
  • 2010-08-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리수봉기자 = ''기온차가 심한 북방의 특유한 날씨로 혈관에 대한 압력이 크기에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 폭주, 갑작스런 정서변화와 더불어 중풍에 걸리는 환자가 북방지역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신경외과 한학철 주치...
  • 2010-08-23
  •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
  • 2010-08-17
  • —극작가 리광수를 만나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우리 민족 극문학의 대표이고 우리 민족 극문학의 상징으로 불리고있다. 그가 창작한 극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고 또한 수없는 눈물도 훔쳐갔다.작가의 꿈을 펼쳐가다리광수선생은 작가의 꿈을 갖고 학창시절부터 작문짓기에 남다른 재간을 돋보였다....
  • 2010-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