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동북농업대학 농학원 장현철박사(부교수, 40세, 연변출신)는 '감자역병의 생리분화형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어 괄목받고 있다.
1993년 연변농학원을 졸업하고 연변 룡정시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7년간 사업하다 공부를 더 하려는 의욕으로 2001년 3월 한국 강릉대학에 입학, 여기서 석, 박사를 졸업했다. 해외 인재유치 차원에서 2006년 봄 동북농업대학에 정착했다.
장박사의 연구방향은 식물진균성병해의 종합방제, 식물병해 류행, 분자식물병리학 등 이다. 장박사는 2006년부터 교육부와 흑룡강성교육청 등의 5개 각종 기금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 그중 2개 프로젝트는 이미 완료됐다.
그가 주도한 '감자역병의 생리분화형 연구'성과는 지난해 흑룡강성자연과학기술 학술성과 3등상을 수상했다.
장박사는 한국 체류기간에 한국 잡지에 9편의 론문을 발표했는데 그중 2편 론문이 권위성 론문으로 인정받는 SCI에 게재됐다. 동북농대에 정착후 6편의 론문을 발표했는데 그중 한편의 론문이 SCI에 게재되고 다른 한편의 론문이 국가핵심잡지에 게재됐다. 그외 감자역병과 식물보호전문영어 관련 저서 2권을 출판했다.
장박사는 과수농장에서 사업했던 실천경험을 살려 채소모이앙기, 공기로 배양액을 순환시키는 세균배양장치, 등에 지고 다니는 추비기를 발명하여 올해 1~2월에 3개의 특허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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