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철-인성교육으로 학교를 이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6월3일 09시48분    조회:78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으로 학교를 리드해가며
룡정시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의 사업담

룡정시룡정중학의 박철(46세)교장은 1988년에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동성향중학교로부터 교단에 오른 장장 21년간 룡정시 제5중학교와 룡정중학교를 전전하면서 인성교육으로 조선족중학교정을 이끌어왔다.

박철은 초불정신으로 동성향중학교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15년간 줄곧 학급담임사업을 떠메고혼신을 바쳐왔다.

그는 할아버지가 세상떴을 때도, 부친이 환갑쇨 때도, 7살짜리 딸애가 사고로 수술대에 오를 때도 교수에 영향주지 않았다.

그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듬어주었으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배려했다.

박철교사는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정교처주임사업을 하면서부터 법제지식을 교정에 보급하기 위해 법제신문, 마약금지신문을 몇년간 6 300여부를 꾸려오면서 법제를 선전해온 보람으로 룡정5중은 길림성공안청으로부터 《마약금지선전교육시범학교》로 명명되였다.

신입생과 재교생들의 행위규범을 다잡아 틀어쥐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중학생일상행위규범》을 심도있게 학습시켜 법과 규률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합격된 중학생이 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평소에 방호지식, 공습방지, 핵무기, 화학무기와 생물무기의 방호지식, 전쟁과 재해시의 구조지식, 흡연과 건강 등 안전건강교육을 늘 진행했으며 사상, 도덕자질, 과학문화자질, 신체소질, 심리자질, 로동기능자질 등 다섯가지 면으로부터 10개 종목의 《교정의 별》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고무격려해주고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하였다.

타인을 관심하고 사회를 관심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저 《함께 하는 세상》 사회실천활동을 조직하고 영예원, 양로원, 뻐스공사, 문화광장, 삼림공원, 륙도하제방뚝 등을 사회실천기지로 정하고 로인위문, 공공장소 쓰레기처리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독서주활동을 전개했는데 매년 4월과 6월, 10월의 두번째 주를 독서주로 정하고 독서의 별, 독서왕과 1, 2, 3등을 평의하는데 학부모들도 동참시켰다.

애심으로 충만된 로력의 결과에는 열매가 아롱지는 법이다.

그가 가르친 학급은 해마다 선진학급, 선진단지부로 평의, 그가 지도한 학생작문은 《전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에서 금상, 1등상을 획득, 그 자신도 두차례 금, 은상 지도교사의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성급 1등 론문, 성급 1등 전기화교수, 룡정시 우수교사, 우수공산당원, 주 골간교사, 성 사덕선진개인 등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다.

박철교사는 룡정중학교에 전근 해온 후 《10대기준병》표창대회도 2차 조직했으며 《독서지식경연》도 전개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청춘스타트》프로에 4명 선수를 참가시키고 1, 2학년의 360명 학생을 참가시켜 견식도 넓히게 하였다.

또 교수질제고와 사덕선진쟁취목적으로 최우수학급담임선발활동도 펼치였다.

박철교장은 이러한 일관한 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먼저 참된 인간이 되고 인재가 되는》 신중한 교육리념으로 수많은 훌륭한 학생들을 양성했기에 2007년에는 《제7회 민족교육진흥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새로운 구상으로 오늘도 쉼없이 조선족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선두주자로 더욱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다.

/ 글 사진 손화섭 김정섭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혜성처럼 나타난 중국조선족 영화인중국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만나본다장률 프로필: 영화감독. 1962년 생중국 길림성 연변대학 중문학부 졸업주요 영화작품: 11세 (2000), 당시 (2004), 망종 (2005), 이리 (2007), 중경 (2008) 등 주요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페사로영화제 베소울국제영화제 시네마누...
  • 2009-12-17
  •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외과 주임 리철호"저의 치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또한 의사라는 직업을 계속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과 리철호주임의 말이다.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보통외과사업에 종사한 25년간 리철호교...
  • 2009-12-17
  • 주류문단 진입을 위해서는 온라인을 활용해야 기업인작가 정용호씨와의 대담정용호작가에게는 세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기업인작가라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문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조선족작가라는것, 또 하나는 온라인창작을 통해 등단한 작가라는것이다. 기자가 알기에 그는 온라인에서의 중문작품 창작을 통해 ...
  • 2009-12-16
  • 홍콩아태지역간병회의에 참석. 하얼빈시전염병병원 제7병구 주임 김정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이라 하면 먼저 공포심리부터 갖는데 기실 전염병은 결코 무서운것이 아닙니다." 할빈시전염병병원 제7병구 주임 김정자(46세)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2003년 각종 급성, 만성...
  • 2009-12-15
  • 새시기 연변축구의 견증인 연변축구팀 김광주감독을 만나다김광주 프로필: 1968년 4월 길림성 화룡시  동성진 흥성촌 출생1979년 화룡시 동성향 흥성소학교 3학년, 축구 시작1980년 화룡시 건설소학교 축구팀 전학1983년 연변체육학교 입학1986년 연변체육공작대팀 길림성팀 합류1988년―1992년 길림성팀 (을급팀...
  • 2009-12-15
  • 아리랑식당 리동화사장서장 라싸의 아리랑식당 리동화사장의 이야기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운둔의 땅, 서장 라싸에 우리 민족이 꾸리는 아리랑식당이 있다. 유일한 조선족음식점이다. 고향이 매하구인 리동화사장이 운영하고있는 이 조선족음식점은 각종 불고기구이, 등심구이, 삼겹살구이 등 고기구이는 물론 찌개, 볶음...
  • 2009-12-14
  • 저 세상에 가더라도 붉은 넥타이만은 매고 가겠다 영원한 백발소년 오원호: 저 세상에 가더라도 붉은 넥타이만은 매고 가겠다내 나이 올해로 85세, 머리도 하얗게 세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아직도 친절하게 《백발소년》이라고 부른다. 나는 이 부름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한것은 이 부름속에서 붉은 넥타이사업...
  • 2009-12-12
  • 18세 이하 대표팀 주장 김경도, 그는 누구인가?연변축구팀의 미드필더 김경도가 이번 제주행에서 한국매체들에 자신의 향후 목표에 대해서 “외국에서 다른 경험을 많이 하고싶다. 박지성을 제일 좋아한다. 의지가 강하고 아프면서도 포기 안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부진 꿈을 가진 주인공을...
  • 2009-12-11
  • 탁구 남녀로소 모두즐길수 있는 “건강료리”—연변 주 탁구협회 주석 방상흥내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탁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탁구대, 탁구공, 라켓(球拍)만 있으면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모두 즐길수 있는 “건강료리”이다. 탁구는 칠 때도 그다지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탁구장에...
  • 2009-12-11
  • 마음속엔 언제나 고향 민족이 녀장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고향 민족이 있었다ㅡ대련만기국제무역유한회사 대표 김미화씨  대련 앞바다를 근거지로 전 세계 해양을 누비며 한해 매출액 6억여원을 창출하는 녀장부, 대련만기국제무역유한회사 대표 김미화(42)씨, 그는 요즘 기업과 문화의 접목을 스스로 이루고저 ...
  • 2009-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