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으로 학교를 리드해가며
룡정시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의 사업담
룡정시룡정중학의 박철(46세)교장은 1988년에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동성향중학교로부터 교단에 오른 장장 21년간 룡정시 제5중학교와 룡정중학교를 전전하면서 인성교육으로 조선족중학교정을 이끌어왔다.
박철은 초불정신으로 동성향중학교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15년간 줄곧 학급담임사업을 떠메고혼신을 바쳐왔다.
그는 할아버지가 세상떴을 때도, 부친이 환갑쇨 때도, 7살짜리 딸애가 사고로 수술대에 오를 때도 교수에 영향주지 않았다.
그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듬어주었으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배려했다.
박철교사는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정교처주임사업을 하면서부터 법제지식을 교정에 보급하기 위해 법제신문, 마약금지신문을 몇년간 6 300여부를 꾸려오면서 법제를 선전해온 보람으로 룡정5중은 길림성공안청으로부터 《마약금지선전교육시범학교》로 명명되였다.
신입생과 재교생들의 행위규범을 다잡아 틀어쥐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중학생일상행위규범》을 심도있게 학습시켜 법과 규률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합격된 중학생이 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평소에 방호지식, 공습방지, 핵무기, 화학무기와 생물무기의 방호지식, 전쟁과 재해시의 구조지식, 흡연과 건강 등 안전건강교육을 늘 진행했으며 사상, 도덕자질, 과학문화자질, 신체소질, 심리자질, 로동기능자질 등 다섯가지 면으로부터 10개 종목의 《교정의 별》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고무격려해주고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하였다.
타인을 관심하고 사회를 관심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저 《함께 하는 세상》 사회실천활동을 조직하고 영예원, 양로원, 뻐스공사, 문화광장, 삼림공원, 륙도하제방뚝 등을 사회실천기지로 정하고 로인위문, 공공장소 쓰레기처리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독서주활동을 전개했는데 매년 4월과 6월, 10월의 두번째 주를 독서주로 정하고 독서의 별, 독서왕과 1, 2, 3등을 평의하는데 학부모들도 동참시켰다.
애심으로 충만된 로력의 결과에는 열매가 아롱지는 법이다.
그가 가르친 학급은 해마다 선진학급, 선진단지부로 평의, 그가 지도한 학생작문은 《전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에서 금상, 1등상을 획득, 그 자신도 두차례 금, 은상 지도교사의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성급 1등 론문, 성급 1등 전기화교수, 룡정시 우수교사, 우수공산당원, 주 골간교사, 성 사덕선진개인 등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다.
박철교사는 룡정중학교에 전근 해온 후 《10대기준병》표창대회도 2차 조직했으며 《독서지식경연》도 전개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청춘스타트》프로에 4명 선수를 참가시키고 1, 2학년의 360명 학생을 참가시켜 견식도 넓히게 하였다.
또 교수질제고와 사덕선진쟁취목적으로 최우수학급담임선발활동도 펼치였다.
박철교장은 이러한 일관한 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먼저 참된 인간이 되고 인재가 되는》 신중한 교육리념으로 수많은 훌륭한 학생들을 양성했기에 2007년에는 《제7회 민족교육진흥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새로운 구상으로 오늘도 쉼없이 조선족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선두주자로 더욱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다.
/ 글 사진 손화섭 김정섭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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