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창호 - 미국텍사스대학 서남의학센터 연구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1월8일 10시04분    조회:114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텍사스대학 최창호 박사 줄기세포 기초와 림상응용연구 도전

         (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 기자= 미국텍사스대학서남의학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사업하는 최창호(41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박사는 줄기세포의 기초와 림상응용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5년 흑룡강중의학대학 중의학과를 졸업하고 2년간 목단강의학원 해부학 교연실에 사업했다. 2002년 일본국립아키타대학 의학박사를 졸업하고 약 8년간 일본국립성장발육의료센터에서 박사후(포스트닥터), 연구원으로 연구를 해왔다. 올해 8월부터 미국텍사스대학에서 연구원으로근무하고 있다.

  박사과정에 그는 기관지 천식병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그중의 알레르기 천식병의 발병 메카니즘 해명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또 새로운 치료방법에 분자생물학 근거를 제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호흡병리학 권위 잡지로 불리는 미국호흡계통세포 및 분자생물학잡지에 실렸다.

  박사후 연구기간에는 연구방향을 돌려 더욱 도전적인 연구에 몰두했다. 바로 줄기세포기초 및 림상응용 연구였다. 줄기세포는 여러가지 신체기관으로 분화될수 있는 다기능세포로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 장기이식에 폭넓게 응용될것으로 전망되며 의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의 하나이다.

  최 박사는 몇년간의 연구를 거쳐 여러종의 성인줄기세포계를 건립했다. 그는 자기가 건립한 줄기세포를 리용하여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성 난치병으로 알려진 근육위축증병 치료에 도전했는데 근육위축증 동물모형에 새로운 근육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향후 인간 림상치료에 응용될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주류매체로 알려진 '아사희신문'과 '요미우리신문'도 이 성과를 보도했다.

  지금까지 그의 17편 론문이 SCI에 게재됐다. 그는 현재 줄기세포의 보다 넓은 인간 림상응용을 목표로 당분간 미국에서 성인줄기세포의 기초학적 연구에 몰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최 박사는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최창익(본지 7월 16일 보도)동생으로 이들 모두가 박사로서 '박사가정'이라는 유명세를 타고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IT산업의 중심, 옌지시에 투자하세요"                         유대진 회장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옌지(延吉)시는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연결되는 고속...
  • 2011-07-22
  •                 허형식(1909년~1942년 경상북도 선산군)동지는 1929년 조선에서 흑룡강성 빈현에 이주, 혁명사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듬해 5월 1일 중공북만특위가 할빈에서 시위행진을 단행할 때 허형식은 10여명 공청단원을 이끌고 일...
  • 2011-07-20
  • 2001년 4월 중국미용외과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는 동창림선생은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성형외과 학술세미나에서 "중국 미용성형외과현황과 나의 체득","동씨융비술"이란 테마로 논문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한 적 있다.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세계 유일한 미용성형외과 대가정"이란 칭호를 가지게 된 것이다...
  • 2011-07-20
  • 중국동포축구연합회 곽용호 사무총장 인터뷰 [흑신 07-19]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상반기 경기는 규모나 영향력, 전문화 정도에 있어 예년을 훨씬 뛰어넘은 획기적인 발전모습을 보였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곽용호 사무총장은 상반기 리그전을 끝낸 소감을 이렇게 말...
  • 2011-07-20
  • 46살, 중년 고종훈은 말한다 축구명장 고종훈 재능이 최고의 절정에 오를수 있는 가장 관건적이고 확실한 요인은 결코 기질이 아니라 마음 또는 정신이다. 그 일을 꼭 하고싶다는 강렬한 욕망, 어떤 어려움도 견디여내리라는 강한 의지, 꼭 어떤 경지에 도달하고야말리라는 드팀없는 신념, 이런 내적인 또는 심적인 자기완성...
  • 2011-07-18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14) 다롄정흥석화유한공사 정만흥 총경리와의 대담   정만흥총경리 프로필   1956년 5월1일,출생   1973년 1월~1978년8월,하향지식청년,공청단서기,생산대장,농전건설병단 부단장(农田建设兵团副团长)   1978년 9월~1982년 7월,지린농업대학 학생회 부...
  • 2011-07-18
  •  ] ◎고향사람 찾아 수륙만리 싱가포르에 한식점 세 개를 세운 김경사장  [길림신문 2011-07-14 김성걸 전춘봉 기자] 인도양의 섬나라 싱가포르에 조선족이 경영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소식은 마음의 고삐를 끈질기게 잡아끌었다. 고향이 길림인 김경사장은 어떻게 되여 수천만리 떨어진 이 낯선 고장에 정착...
  • 2011-07-14
  •   인터불고 그룹 권영호회장의 도전과 기부인생 조명   원양 어선 40여 척, 한국과 유럽, 아프리카 20 개 계열사   26년간 국가와 민족, 인종의 차별 없이150억 원 장학금   조선족 기관장, 선장, 항해사 등 수백 명 양성해 중견 역할   중국 교육사업, 중한우호협력 특별기여 2005년 정부 우의상 지난 6월 4일,...
  • 2011-07-14
  •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김영환부교수   (흑룡강신문=하얼 빈2011-07-13)산과 나무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사람, 나무의 “웃는” 소리와 “우는” 소리가 무엇인지 깊은 산속의 작은 풀잎의 스치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연구하는 그는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에서 삼림...
  • 2011-07-14
  • 멈추지 않는 녀지서의 새 도전   [인터넷료녕신문 2011-07-08 리덕권 기자]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박인숙지서의 열망 지난 2000년, 우연히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의 지서로 당선된 박인숙(1960년생)씨를 알게 된 기자는 그녀의 들끓는 사업열에 매료돼 수년간 해마다 서광촌을 한두차례씩...
  • 2011-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